인천 서구는 오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난감, 도서, 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 물품과 화장품, 음식물, 위험한 물품은 판매되지 않는다.
장터에서는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10리터) 1매로 교환하는 행사와 생활 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서구 자원순환과장은 “알뜰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