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뮤직홀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클래식 음악과 접목한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홍학의 무도회’를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선사한다.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중 하나인 ‘홍학의 무도회’는 음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참여형 콘서트로, 홍학이 연 무도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도레미 탐험대원이 되어 함께 모험할 수 있게 된다.
무도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와 현악 4중주로 듣는 음악 외에도 색채감 있는 영상이 더해져 시청각을 모두 접하는 음악 공연이자 교육의 장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가게 될 것이다.
도레미 탐험대장에는 웹드라마 등에서 활동 중인 배우 엄주영이 맡아 도레미 탐험대를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로 안내하며, 공연을 진행할 도레미 앙상블에는 바이올린 이주진, 최지원, 비올라 이채원, 첼로 이주영이 참여해 풍성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제1번 프렐류드’, 헨델의 ‘알라 혼파이프’,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천둥번개 폴카’,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등 우리 아이가 처음 접하기 쉬운 클래식 음악 중 일부를 발췌하여 스토리텔링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비원뮤직홀 2층 로비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악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이들의 악기 촉각 경험 증가 및 클래식에 대한 입문 장벽을 낮추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관람은 4세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1인 4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