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30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부서별 신규 임용 공무원 및 회계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현장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회계업무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정보개발원 e호조 사업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회계지출 △재무결산 등 회계 분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전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 활용 능력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신규 직원들이 회계업무에 대해 갖는 부담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