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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4대 폭력예방 고위직 맞춤형 교육’실시

 

울산 남구는 2일 고위직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4대폭력의 유형과 실태를 살펴보고, 폭력 피해 발생 시,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과 관련한 대처방안 등 관리자로서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OX 퀴즈 등을 통해 최근 디지털 성범죄 등 변화하는 4대 폭력의 양상에 맞춘 사례와 대응 방법에 대하여 공유하며,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을 위한 고위직 공무원 역할을 강조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직장 내 건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이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고위직 공무원들의 4대 폭력에 대한 가치관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10월 중 직원 600여 명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내부행정망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신고센터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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