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가 주민과 함께 관악의 숨은 매력을 걸으며 체험하는 ‘2026년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는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안내를 받으며 관악구 곳곳의 수려한 숲길과 정겨운 골목길,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 자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마을 이야기를 선사하는 힐링형 관광 콘텐츠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운영되는 도보투어는 총 4가지 특색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세부 코스는 ▲낙성대 일대의 명소를 탐방하는 ‘강감찬 10리길’ ▲서울대학교 내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관악 민주주의 길(서울대 중심)’ ▲박종철 거리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악 민주주의 길(대학동 중심)’ ▲삼성산 성지를 거닐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숨길, 쉼길, 순례길’이다.
특히, 삼성산 성지의 ‘숨길, 쉼길, 순례길’ 코스는 2018년도에 아시아 최초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선포가 된 바가 있는 만큼, 역사적 의미와 함께 자연 속에서 걷고 쉬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내실을 기했다. 주제별 스토리텔링 해설과 명소별 체험 요소를 강화해 참가자들이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관악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보투어는 3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의 연령대나 별도 요청 사항에 맞춰 코스와 소요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관악의 숲과 골목을 누비며 진정한 쉼과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