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업무 공백을 줄이고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의 하나로, 시설 종사자가 교육, 휴가, 경조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인력을 파견해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종사자가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종사자 1인당 연간 최대 5일까지 대체인력이 지원되며, 참여 시설 가운데 안식휴가 사용이 우수한 곳에는 연 1회 성과급(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이며, 관내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약 1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대체인력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소규모 시설 종사자도 소외되지 않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복지종사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구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과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체인력 지원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월 30만 원 규모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개인운영시설 종사자에게는 월 10만 원 정액 급식비를 지원한다. 또한 문화·공연 관람, 체험 프로그램 등 힐링 프로그램과 인문학, 리더십 향상 등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전문성 향상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