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는 오는 25일 열리는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관내 스마트쉼터 20개소를 '이순신 축제 종합홍보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대기 공간을 축제 홍보관으로 활용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먼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생활 거점 4곳(▲명동역 5번 출구 ▲버티고개 ▲약수역 7번 출구 ▲황학롯데캐슬 앞) 스마트쉼터 지붕에는 이순신 장군 모형의 대형 벌룬을 설치했다. 벌룬에는 야간 조명을 추가해 밤에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축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내 20개 모든 스마트쉼터 외부는 축제 포스터와 중구 도시브랜드(BI)로 랩핑을 마쳤다. 도심 전체에 시각적 통일감을 주어 시민들에게 축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쉼터 내부 공간은 정보 전달에 집중했다. 내부 DID 화면에서는 ‘이순신 탄생지, 중구’의 역사 이야기와 ‘철인 이순신’ 등 지난해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상세 축제 일정이 담긴 리플릿을 다음 주 중 비치해 누구나 쉽게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SNS 이벤트 ‘우리들의 이순신, 중구에서 찾아라’도 병행한다. 오는 10일부터 축제 전날인 24일까지 스마트쉼터 대형 벌룬 인증샷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순신 축제 종합홍보관'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25일까지 지속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 생활 접점인 스마트쉼터가 축제를 미리 경험하고 즐기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