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아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주력산업 기반의 벤처 생태계 육성과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7일 호서대학교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아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A-Tech 협의체 실행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종원 호서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아산시 벤처 생태계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크게 세 가지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우선 하반기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A-Tech 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고, AI 교육 및 플랫폼 구축 등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카이스트 피지컬 AI센터’ 유치 활동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호서대와 카이스트가 연합해 디스플레이 분야 마이크로트랙 코스를 개설하는 방안도 공유됐다.
협의체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분과별 구성 방안을 논의하고, 분기별전체 회의를 통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A-Tech 협의체에는 아산시를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혁신기관과 관내 대학, 중소기업, 투자사 등 벤처 생태계의 주요 주체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실용주의적 지방 발전 전략에 발맞춘 ‘메가특구’ 대응 방안을 중요 과제로 다루며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동력을 확보했다”며, “협의체 참여 기관 및 단체와의 전략적 협력과 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산시가 중부권 최고의 벤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