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토요일, 매화어린이공원에서‘제10회 매여울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매여울콘서트는 2012년부터 이어져오는 매탄1동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수원시립공연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통기타, 마술공연에 이어 동수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은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버스킹 2팀의 무대도 비오는 토요일에 잔잔한 즐거움을 주었다.
많은 주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와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주민당근장터 등 다양한 부스를 구경하며 축제를 즐겼다. 작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다문화 어울림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좌성태 매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주도하여 개최하는 축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여울콘서트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여러 의미있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