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지역과 함께하는 ESG 전략 마련

  • 등록 2024.05.07 06:38:46
크게보기

기존의 ‘ESG 전략’ 목표달성에 따른 신규 전략 수립
그룹 중장기 전략인 ‘비전(VISION) 2030’의 미션, 비전, 전략 슬로건을 동일하게 사용해 그룹 경영 전략과 일관성 유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BNK만의 차별화 된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4월 30일 BNK금융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 보고를 거쳐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ESG 전략'은 기존의 BNK금융그룹의 'ESG 전략' 목표달성에 따른 신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BNK금융그룹은 신규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5주 동안 지주 및 자회사의 담당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Bottom-up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립 과정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임직원들이 ESG 경영을 이해하고, 내재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규 수립한 'ESG 전략'은 1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 전략'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존의 ESG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중점 영역'에 따라 '27개 전략과제'를 도출해 3년 간 그룹 ESG 경영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를 발굴했다. 

 

3대 '전략방향'은 BNK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환경),S(사회),G(지배구조)경영을 함축하는 단어를 각각 선택해 '녹색금융(Touch Our Planet,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금융 실현)', '상생금융(Touch Our Communities,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금융 확대)', '바른금융(Touch Our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을 위한 바른금융 정착)'으로 설정했으며, 전략슬로건의 'Touch'를 활용한 영문과 한글 설명으로 '전략방향'을 구체화했다. 

 

부문별 중점영역으로는 '녹색금융' 부문의 △탄소중립 목표달성 추진 △친환경 금융 상품 관리 체계 정착 △친환경 경영 고도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상생금융'부문의 △동남권 ESG생태계 구축 △상생ᆞ포용 금융 확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지역 사회적가치 창출, '바른금융' 부문의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ESG 조직 문화 구축 △윤리,준법 경영 체계 정착 △자율적 금융보안 체계로 구분했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금융그룹은 이번 중장기 ESG전략 마련을 위해 글로벌 ESG 공시 추세와 국내외 평가기관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했고, 동남권 ESG 경영 리더로서 역할을 통해 그룹이 가지고 있는 ESG 경영 노하우를 고객사는 물론 지역기업들에게 제공해 동남권 ESG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장기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며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과 같이 성장하는 BNK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기존 회장 직속기구로 있던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지역상생 ESG추진위원회'로 격상하고, 기존의 '상생금융 및 지역동반성장 전략 수립'에서 '상생금융, 지역동반성장을 포함한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본 위원회는 지주 및 자회사의 CEO가 참여하는 위원회로 향후 그룹 내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BNK금융그룹은 '녹색금융'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에 자회사인 부산은행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원을 연 4.37%의 금리로 발행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KCGS(한국ESG기준원) 평가의 S(사회) 영역에서 인권경영 강화로 기존 A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단계 상향됐으며, 통합 A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올해 2월에 발표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는 기존 'Management B'에서 한 단계 상향된 'Leadership A-'를 획득하는 등 ESG 평가에서도 시중 금융지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평가를 받았다.

안용운 기자 csijak@naver.com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대표/발행인 : 최인철 | 등록번호 : 경기, 아52943 | 등록일 : 2021-07-02 | 제보 메일 : unodos123@naver.com | 연락처 : 070-8680-8507 | 수원취재본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4번길 27-10 12층 1208-b1호 | 화성취재본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신양2길 58 제에이동호 | 오산취재본부 : 경기 오산시 궐리사로 38 2층 201호 |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 본부 : 서초구 서초대로 65번길 13-10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용운 후원계좌 : 기업은행 685-042149-01-013 뉴미디어타임즈 성남취재본부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 | 인천취재본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433번길 21 | 파주취재본부 : 파주시 와석순환로 347 | 양평취재본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시장2길 8 1층 | 여주취재본부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65 4층 | 평택취재본부 : 평택시 복창로 34번길 19-10 | 안성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3-11 | 양주취재본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6-3 203호 | 의정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927-1 1동 904호 강남취재본부 : 강남구 역삼동 11길 20 a동 버베나하우스 a동 b01호| 강서취재본부 : 강서구 강서로47길108 | 관악취재본부 : 서울시 관악구 인헌23길 31 | 홍천취재본부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181 | 제천취재본부 : 제천시 아세아1길6 세종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1길 13-4 |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내곡로 77 | 부산취재본부A : 동래구 충렬대로487 | 부산취재본부B : 연제구 쌍미천로 16번길 5-7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