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경림 詩人 별세 애도

  • 등록 2024.05.22 18: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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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시단(詩壇)의 거목 故 신경림 시인 별세에 깊은 애도 표하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詩人인 김영환 지사가 ‘농무’로 1970년대 한국민중문학의 새 지평을 연 故 신경림 시인의 별세에 깊은 애도와 조의의 뜻을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충주 지역이 낳은 민중 詩의 거목 故 신경림 시인의 별세를 마음속 깊이 애도하고 조의를 표한다”며 “시인은 70~80년대 우리 시단에서 민중 시의 새로운 장을 연 원로시인으로 평소 존경하고 시를 통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애도와 함께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다.

 

또, 김 지사는 “충청북도는 故 신경림 시인의 문학적 성과를 계승하고 시를 통해 충주와 충북을 널리 알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영원히 故 신경림 시인을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故 신경림 시인은 1936년 충주시 노은면 출신으로 충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70~80년대 군부독재에 맞서 문단의 자유 실천운동과 민주화운동에도 부단히 참여해왔다.

 

아울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상임의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여러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휘말려 구속되기도 했다.

최성용 기자 0301c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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