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홍천군은 22일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방법, 검토과정의 어려움, 제도 발전방향 모색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약 7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현재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는 최인욱(54) 강사의 참여예산 관련 실무 노하우를 가지고 제도에 대한 이해와 사업검토에 대한 기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의식있는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여러 형태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고 말하며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하나의 창구로 역할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주민의 입장과 행·재정적 사정을 균형있게 검토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홍천군은 지난 4월30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읍면접수창구를 통하여 약 247건의 군민제안서를 접수했고, 이는 각 담당부서로 분류되어 6월까지 사업 타당성에 대해 검토를 받게 된다.
또한 주민들이 제안한 제안사업은 부서 담당자들의 검토가 완료되면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와 주민투표를 거쳐 2024년 예산안으로 홍천군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