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은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②’ <JAZZ GOES SKA>를 7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JAZZ GOES SKA’라는 제목처럼 재즈와 스카를 절묘하게 결합한 이번 공연은 자메이카 음악 특유의 리듬과 재즈 멜로디를 융합한 공연으로 스카재즈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로 제작된 본 공연은 2030세대를 사로잡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총 3회 진행)의 전석 매진에 힘입어 올해는 총 2회로 구성되었으며, 첫 공연이었던 <우리는 JSFA> 역시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JAZZ GOES SKA>를 이끌어가는 The Ska Jazz Unit(스카재즈유닛)은 ‘제 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 밴드로 한국 재즈 신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 8명이 모여 결성된 SKA-JAZZ 밴드이다. <재즈피플>에서 선정한 ‘2018 라이징 스타’의 주인공이자 리더인 피아니스트 임채선과 성낙원(색소폰, 보컬), 박준규(트럼펫), 송하철(알토색소폰), Recto Luz(드럼), 정솔(퍼커션)과 스페셜 멤버 최지웅(기타) 그리고 강상훈(베이스)이 함께한다.

 스카와 재즈, 두 장르는 블루스와 라틴의 영향을 받은 만큼 장르 간의 조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춤을 위한 리듬에서 시작된 스카의 ‘스캥킹(Skanking)’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스캥킹(Skanking)이란 음악에 맞추어 팔다리를 흔드는 것을 말하며 몸으로 스카 특유의 리듬과 혼 섹션(Horn section)의 멜로디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한다. 덧붙여 <JAZZ GOES SKA>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화려한 조명과 라이브를 통해 스카재즈 공연의 매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 음악을 통해 시원한 여유를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과천시민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무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만오천원이며, 과천시민은 40%, 홈페이지 회원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예매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