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관내에 거주하는 이용수 씨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를 목적으로 2024년 300만 원에 이어 2025년에도 300만 원의 출산 축하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용수 씨는 동두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및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크게 공헌해 왔다.
이용수 씨는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의 탄생을 기쁨으로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기탁하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출산 가정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보산동 출산 가정에 1인당 100만 원씩, 월 20만 원씩 5개월간 출산장려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