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은 20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성인권교육[성공-Day]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성교육, 성공-Day”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강사, 보건교사, 경찰관 등 총 8명의 강사님을 초청해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학년군별로 나뉘어 총 9개의 부스를 체험한다. 생명 중심의 성교육, 차이에 따른 존중과 배려, 경계,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주제를 다룬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함께 온 교사도 참여할 수 있는 성교육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성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체험형 성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올바른 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범죄 예방과 자기보호 역량 강화로 인권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생애주기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