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늘 6월 27일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MICE To Meet You in 강릉’ 찾아가는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도내 주요 도시들이 함께 참여하는 ‘Have a MICE Day in 강원’ 브랜드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강릉시가 2026년 개관 예정인 강릉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MICE‧관광 업계 관계자 및 행사 기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릉의 MICE 인프라, 유치 경쟁력, 행사 지원제도, 특화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설명회 후 강릉 MICE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개최 시설과 함께 B2B 미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여 참가자 간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설명회 운영으로 지속적인 도시 기반 MICE 세일즈 활동을 통해 국제회의 전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설명회의 명칭인 ‘MICE To Meet You in 강릉’은 강릉의 환대와 유치 의지를 동시에 담아낸 브랜드 문구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친근하고 인상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강릉관광개발공사 마이스뷰로팀은 강릉시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행사 기획‧운영 뿐 아니라 콘텐츠 개발, 민관 네트워크 구축, 홍보 세일즈까지 전 영역에서의 실행력을 기반으로 MICE 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학‧협회 및 PCO, 바이어들과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강릉만의 차별화된 MICE 모델을 전방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강릉 MICE 산업을 실질적으로 알리고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정례적‧전략적 세일즈 플랫폼” 이라며,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2026년 이후의 MICE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외 행사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ave a MICE Day in 강원’은 강원권 주요 도시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MICE 브랜드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릉 외에도 도내 주요 MICE 개최지들의 대표 콘텐츠와 유치 역량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