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하노이서 K-의료기기 우수성 알려

  • 등록 2025.07.18 15:30:35
크게보기

하노이 약학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MOU 체결도

 

케이메디허브가 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는 ▲㈜메디키나바이오(대표 최우성) ▲㈜인더텍(대표 천승호) ▲㈜인코아(대표 김동탁) ▲㈜제이에스테크윈(대표 서준석) ▲주식회사 휴원트(대표 이욱진)(가나다순) 5개사가 참가했다.

 

공동관에서는 전시회 기간 178만 달러(24억 6천만 원) 규모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65만 달러(8억 9천만 원) 규모 수출계약이 추진되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동관 참가기업은 전시회 현장 쇼케이스에도 참가하며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인코아의 김동탁 대표는 10일 오후에 열린 쇼케이스(Showcase) 행사에 참가해 ▲내시경 및 복강경용 의료용품 ▲창상피복재 ▲체외진단기기를 소개했다.

 

㈜인코아의 쇼케이스에는 현지 의료기기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외과용 지혈거즈 및 부인과용 창상피복재, HPV 진단기기 등 제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현지 바이어들은 제품의 베트남 현지 인허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탁 ㈜인코아 대표는 “최근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도 치료에서 검사 및 예방으로 확대되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공동관 참가 소감을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임직원은 10일 오후 하노이 약학대학(Hanoi University of Pharmacy)을 방문해 한-베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응우옌 하이 남(Nguyen Hai Nam) 하노이 약학대학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제품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하노이 약학대학측은 공동연구는 물론 인력교류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한-베 연구인력 교류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노이 약학대학은 1만 2천여 명의 약사를 배출한 베트남 유일의 약학 전문대학으로 현재 학생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올해 약 17억 7천만 달러(2조 5천억 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한국 의료기기 10대 수출국 중 하나로,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은 한국이 의료기기 신속 허가 제도 허용 국가에 포함되어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작년 한국 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9% 이상 증가했다.

 

베트남의 인구는 2024년 기준 1억 명을 돌파해 세계 16위를 기록하는 등 의료기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베트남은 평균연령 30대 후반으로 역동성과 가능성을 보유한 국가다”며,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진출은 물론 연구인력을 교류하며 우리나라 첨단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KINTEX, KOTRA가 주최·주관하고 케이메디허브가 후원하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베트남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110개 사가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 우수기술과 제품을 알렸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대표/발행인 : 최인철 | 등록번호 : 경기, 아52943 | 등록일 : 2021-07-02 | 제보 메일 : unodos123@naver.com | 연락처 : 070-8680-8507 | 수원취재본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4번길 27-10 12층 1208-b1호 | 화성취재본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신양2길 58 제에이동호 | 오산취재본부 : 경기 오산시 궐리사로 38 2층 201호 |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 본부 : 서초구 서초대로 65번길 13-10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용운 후원계좌 : 기업은행 685-042149-01-013 뉴미디어타임즈 성남취재본부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 | 인천취재본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433번길 21 | 파주취재본부 : 파주시 와석순환로 347 | 양평취재본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시장2길 8 1층 | 여주취재본부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65 4층 | 평택취재본부 : 평택시 복창로 34번길 19-10 | 안성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3-11 | 양주취재본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6-3 203호 | 의정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927-1 1동 904호 강남취재본부 : 강남구 역삼동 11길 20 a동 버베나하우스 a동 b01호| 강서취재본부 : 강서구 강서로47길108 | 관악취재본부 : 서울시 관악구 인헌23길 31 | 홍천취재본부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181 | 제천취재본부 : 제천시 아세아1길6 세종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1길 13-4 |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내곡로 77 | 부산취재본부A : 동래구 충렬대로487 | 부산취재본부B : 연제구 쌍미천로 16번길 5-7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