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금산군이 보유한 행정 물품 전반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및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재물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점검으로 불필요한 물품의 방치나 중복 구매를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군이 소유하고 있는 동산과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는 동산 중 현금, 유가증권, 공유재산을 제외한 동산으로 각 부서를 비롯해 의회, 직속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모든 물품이다.
군은 전자태그 단말기 리더기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물조사에 나서며 조사 과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물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을 것”이라며 “군 재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