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허위·왜곡 보도에 강력 대응 방침

  • 등록 2025.08.24 1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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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무원노조, “도 넘은 취재로 조합원 피해 발생시 적극 대응”

 

제천시는 최근 일부 언론의 허위·왜곡 보도로 인해 시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 역시, 일부 언론의 압박성 취재와 무리한 자료 요청으로부터 담당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천시에 등록된 언론매체는 56개로, 이는 인구가 더 많은 충주와 원주가 각각 30여 개, 20여 개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많은 수치다. 시는 이 중 일부 언론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기사를 반복적으로 게재하여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역시 최근 언론의 고의적 왜곡·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삭제 요청은 물론, 나아가 법적 조치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도자료, 시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해 시민에게 정확한 시정 소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사실에 근거한 언론 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역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는 “도를 넘은 취재 방식과 반복적 요구로 인해 불필요한 해명과 대응에 과도한 시간이 소요되고, 담당자는 심리적 압박까지 받는다”며, “이는 시민을 위한 행정의 본질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로 인한 조합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노동조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조합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명했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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