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으로 한서대 평생교육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려면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은 후 현장실습(10시간)을 거쳐야 한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서대 평생교육원은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해 있으며, 도내 서북부권(태안, 서산, 당진)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수행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교육 일정은 전화 와 장애인활동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교육 일정 확인 후 한서대 평생교육원 누리집(edulife.hanseo.ac.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서북부권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교육으로 우수한 활동지원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이번에 지정된 한서대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나사렛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동북부권역)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동남부권역) △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서남부권역)이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