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10월 24일 부천자원순환센터에서 공단 임직원 13명을 대상으로 공단 최초로 ‘2025년 자원순환센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과정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체험교육은 자원순환센터 운영 현장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스티로폼 감용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견학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폐기물이 처리·자원화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의 실천적 의미를 체득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병행하는 참여형 학습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이해도와 환경보전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에는 잘 몰랐던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들으니,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자원순환센터 체험교육은 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천적인 친환경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체험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