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수험생들을 향해 따뜻한 응원과 함께 어른으로서의 솔직한 반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권 의원은 6일 "긴 시간 동안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하고 싶은 것들을 참아가며 묵묵히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단순한 격려에 그치지 않고 어른으로서의 반성도 함께 꺼내 놓았다. 권 의원은 "매년 수능 날이 다가오면 우리 사회가 어린 학생들을 너무 일찍부터 치열한 경쟁의 틀로 몰아넣은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며 경쟁보다 협력을, 줄 세우기보다 연대를 먼저 가르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러한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다짐도 전했다. 다른 길을 걸어도 충분히 꿈을 꽃피울 수 있는 사회, 다른 생각을 가져도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시민을 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이다.
수험생들의 지난 노력에 대한 진심 어린 격려도 이어졌다. 권 의원은 "졸음에 감겨오는 눈으로 인강을 듣고, 써지지 않는 손으로 필기를 하고,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애써 기억하려 했던 그동안의 노력은 인생에서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땀을 기억했다.
수험생 곁을 지켜온 가족과 선생님들을 향한 감사의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권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가슴 졸이며 정성을 다해 키워오셨고, 아이들이 잘 자라준 것에 감사함과 뿌듯함도 느끼시리라 믿는다"며 함께 애써온 모든 이들을 향해 위로를 전했다.
권 의원은 "인생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산의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잘해왔고, 더 잘할 수 있다. 구리시 수험생 여러분이 펼칠 날갯짓을 응원한다"는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