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건실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관리와 집행으로 내수 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