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지원청은 1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아테나홀에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비롯한 원주 지역 과학분야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원주과학교육발전협의체 발족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위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족식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고, 과학분야 기관 협의체를 통한 원주 지역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 미래교육과, 교육과학정보원, 원주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초·중·고 교사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과학분야 기관들과 학교 과학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외부기관으로는 원주시청 교육지원팀장,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시교육실 실장,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팀장,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 팀장,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모빌리티산업부 부장,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매니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교수, 거점지원센터 사업단장 교수,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경영지원팀 팀장, ㈜아코스쿨 대표 등이 참여하여 기관별 과학 행사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성진 교육장은 “원주 지역 과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원주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수업, 과학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향후에는 기관별 업무협약 등을 통해 과학교육 지역 연계 상시 시스템을 마련하여 과학분야에 관심을 키우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더욱 키워,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