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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화성특례시의회 박진희 의원

"20년 지역 봉사, 이제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당선의 기쁨보다 먼저 찾아온 것은 무거운 책임감이었다. 박진희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은 당선이 확정된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에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 20년간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해온 그는 이제 그 경험을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으로 돌려주겠다고 다짐했다.

 

정치에 관심 갖는 청소년들, 든든해진 미래

선거운동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그는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먼저 꺼냈다. 선거사무실을 찾아와 정치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고려대 정치학과 진학을 목표로 한다며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싶다던 중·고등학생들. "미래 인재들의 관심에 미래가 든든해짐을 느꼈습니다." 아직 미성년자이니 공부에 전념하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던 대화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거리에서 만난 한 청년과의 대화도 인상 깊었다. "문제 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라는 청년의 질문에 흔쾌히 응했더니, "대한민국의 주적은 어디냐"는 물음이 돌아왔다. 그는 망설임 없이 "북한정권"이라 답했고, 청년은 "일부 정치인들은 왜 주적을 주적이라 말하지 못하는지 매스컴을 보면 답답해서 여쭤봤다"며 씩씩하게 화답했다. 그 청년은 지금도 응원을 보내오고 있다고 한다.

선거 기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지역봉사 하던 분이 지역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응원과 "더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아쉽다"는 격려였다. "늘 지역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제는 시의회에서 시민을 위해 일해 달라"는 말씀도 여러 차례 들었다. 특히 "초심을 잃지 마시고 열심히 일해달라"며 손을 꼭 잡아주셨던 순간은 잊을 수 없다고 그는 말한다. "그 말씀이 앞으로 의정활동의 가장 큰 기준이 될 것입니다."

 

거창한 정치보다 생활 속 불편 해결을

유권자들을 만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을 묻자 그는 명확하게 답했다. "시민들께서는 거창한 정치보다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주는 정치를 원하셨습니다." 교통, 교육, 복지, 생활환경처럼 시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고 강조했다.

 

교통·인프라·복지, 생활밀착형 현안들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사안으로는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첫손에 꼽혔다.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 활용, 문화·체육시설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어르신 복지 강화까지 생활밀착형 현안에 대한 목소리도 컸다. "시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신뢰받는 의원

이번 임기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그는 '체감'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지역 현안을 하나씩 풀어가고, 교통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신뢰받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임기 동안 어떤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답도 같은 맥락이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의원, 그리고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신뢰받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시민과 늘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현장이 중심, 지역 네트워크와의 소통

앞으로의 소통 계획을 묻자 그는 의정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답했다. 20년간 지역에 거주하며 동인선 유치부터 지역활동을 이어온 전직 입주자 대표회장단, 여러 단체장 출신으로 구성된 동반혁신포럼 시민대표들, 현 입주자회장단 연합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현장 방문은 물론 SNS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밝혔다. "민원은 접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결 과정과 결과까지 책임감 있게 공유하는 소통을 실천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곁에서 함께 뛰겠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그는 화성 시민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 뛰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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