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신도시의 빠른 성장 속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여전히 크다. 교통난, 통학로 안전, 부족한 생활 인프라까지. 화성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옥 의원(동탄4동·동탄6동·동탄8동)은 "정치는 결국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말한다.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는 그를 만나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 계획을 들어봤다.
당선이 확정된 순간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느냐는 질문에 조정옥 의원은 담담하게 답했다. 그는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섰다며, 소중한 한 표를 보내준 주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밝혔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선거 기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그는 거리에서 손을 꼭 잡아주며 "우리 동네를 꼭 바꿔달라"고 말하던 주민들의 눈빛을 꼽았다. 특히 아이들의 통학 안전과 교통 문제를 걱정하며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려준 주민들이 많았다며, 그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도 자신의 의정활동 방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권자들을 만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작은 불편이라도 해결해 주는 정치였다는 점을 꼽았다. 결국 정치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고 전했다.
지역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생활현안으로는 출퇴근 교통 문제와 광역교통 개선, 통학로 안전,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꼽혔다. 조정옥 의원은 동탄4·6·8동 주민들이 신도시의 성장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많이 냈다며, 이러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기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교통환경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생활체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주민들이 "정말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기획행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동안 어떤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그는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의원, 민원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시의원이 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소통 방식에 대해서는 현장을 가장 좋은 소통창구로 꼽았다.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는 물론 SNS를 통해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접수된 민원은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직접 설명하는 책임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말미,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조정옥 의원은 자신을 선택해 준 이유를 늘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때만 찾아오는 정치인이 아니라 임기 내내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오직 민생을 위한 조정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