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5일 17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하여 서울권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40분, 캐리비안 베이 여자탈의실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인물이 나타났다.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그는 가발까지 쓴 채 탈의실 안을 배회하다 직원에게 제지당했고, 대화 도중 갑자기 자리를 벗어났다. 경찰은 일주일째 CCTV를 뒤지며 신원을 특정하려 하고 있지만, 아직 성별조차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2015년의 악몽'이 다시 떠오른 이유 이 사건이 더 무겁게 다가오는 이유는 따로 있다. 같은 시설에서 2015년 8월, 여자 샤워실과 탈의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성인사이트에 유포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범인은 초소형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대가를 받고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11년이 지난 지금, 이용객들이 이번 사건을 두고 '불법 촬영 우려'부터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시설 측이 아무리 "관련 없는 사건"이라 선을 그어도, 여자 탈의실이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과거 전례가 겹치는 순간 불안은 증폭될 수밖에 없다. 제지했지만 놓쳤다 — 현장 대응의 빈틈 더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사고 이후 드러난 현장 대응의 허점이다. 한 이용객은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며, 직원이 문제의 인물
화성특례시 만세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거나 보호자 부재로 안부 확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7일 양감면과 서신면 일원에서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예찰은 하루 중 기온이 높은 오후 2시에 진행됐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주민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등 폭염에 취약해 세심한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폈다. 만세구청장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이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주거지 내부의 온도와 환기 상태,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살피고 폭염에 대비해 추가로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또한 보호자가 없거나 가족·이웃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는 ▲무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거주 공간의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때는 무리하게 머무르지 말고 가까운 경로당이나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만세구는
원고를 완성했다고 해서 모두 책으로 출간되는 것은 아니다. 출판 시장에서는 같은 주제를 다룬 원고라도 어떤 것은 계약으로 이어지고, 어떤 것은 출판사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최근 출간된 박근필 작가의 『당신의 원고는 왜 계약되지 않는가』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부제인 '책쓰기 8할은 기획이다'가 말하듯, 책은 글쓰기 이전에 기획의 영역이라는 점을 중심 메시지로 제시한다. 저자는 수의사이자 작가, 칼럼니스트, 강연가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네 권의 책을 출간했다. 특히 출간기획서만으로 출판 계약을 성사시키거나 출판사의 제안으로 계약을 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출판 현장에서 검증한 노하우를 이번 책에 담았다. 책은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글쓰기'와 '책쓰기'의 차이를 먼저 설명한다. 좋은 문장을 쓰는 능력만으로는 출판 계약을 보장할 수 없으며, 독자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를 설계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책을 하나의 콘텐츠이자 상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아무리 완성도 높은 원고라도 독자의 수요와 시장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출판으로 이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