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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유니크 아티스트 콘서트, 장애의 한계와 세상의 편견 극복한 감동의 무대!

가을의 깊은 운치가 느껴지는 10월의 끝자락, 서로 다른 삶의 결을 지닌 연주자들이 모여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오는 2026년 10월 25일(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모차르트홀에서 ‘2026 UNIQUE ARTISTS CONCERT(유니크 아티스트 콘서트) – 선율 사이, 함께라는 하모니(TOGETHER IN HARMONY)’가 개최된다.

 

비긴21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뉴미디어타임즈와 한국현대미술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노재승 총음악감독의 지휘아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 세상과의 소통까지 걸어온 시련과 눈물의 시간

 

이번 무대에 서는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비장애인 연주자들의 악기 소리는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이다.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자, 수많은 절망을 견뎌낸 희망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와 가족들에게 '음악'과의 만남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의사소통이 어렵고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에게 악기를 쥐어주고 한 마디의 멜로디를 완성하기까지, 부모들은 끝없는 기다림과 눈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악보 한 줄을 외우기 위해 수천 번, 수만 번의 반복 연습을 이어가야 했고, 비장애인 중심의 음악 교육 현장에서 차가운 시선과 편견을 견뎌내며 외로운 싸움을 벌여야 했다.

하지만 조기 음악치료와 꾸준한 레슨 속에서 아이들은 놀라운 집중력과 절대음감이라는 천재적 반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튜바 등 각자의 악기를 잡은 연주자들은 지독한 몰입과 부단한 노력 끝에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각종 콩쿠르를 석권하며 어엿한 전문 연주자로 성장해냈다. 그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지켜낸 가족들의 눈물겨운 고충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당당한 모습이 존재할 수 있었다.

 

■ 장애인 연주자에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문화 예술인'으로

 

이제 이들은 도움을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는다. 국내외 수백 회에 달하는 연주 활동은 물론, 방송 출연과 기업·기관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파트너 강사',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 및 직장인 연주자로 활약하며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장애를 극복하고 전문 음악가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도전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비긴21엔터테인먼트는 발달의 결이 다른 청년들이 패션, 업사이클, 모델링,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펼치도록 돕는 단체이다.

 

공연을 주최한 비긴21엔터테인먼트 김미경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 자리를 빛내주신 관객 여러분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단 한 줄의 악보를 외우고 하나의 음표를 소리 내기까지 연주자들과 그 가족들이 흘린 수많은 눈물과 땀방울이 오늘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났다.

 

서로 다른 이야기와 삶의 결을 지닌 연주자들이 하나의 선율로 채워가는 따뜻한 하모니가 깊은 감동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 연주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마음에 밝은 빛을 전하는 희망의 이정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후원사를 대표해 축사를 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대표는 “예술은 본래 언어와 경계를 넘어 인간의 영혼을 연결하는 가장 숭고한 통로이며, 오늘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은 그 자체로 시련을 이겨낸 위대한 예술가들이다”라며, “수많은 시련과 어둠 속에서도 음악이라는 등불을 놓지 않고 포기 없이 정진해 온 모든 연주자들의 열정에 깊은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

 

시각 예술과 공연 예술이 어우러져 한 인간의 삶을 완성하듯, 이번 유니크 아티스트 콘서트가 사회적 편견과 장벽을 무너뜨리고 우리 사회 전체에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감동적인 예술적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밝혔다.

 

비움과 채움 박화선 이사는 “맑고 선선한 바람이 깊어진 가을날, 우리의 모습과 생각이 저마다 다르듯 음악 역시 저마다 고유한 색깔과 깊은 서사를 지니고 있다”라며, “비록 완벽함만을 추구하는 세상의 기준과는 조금 다를지라도, 진심을 담아 울려 퍼지는 순수한 선율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홀로 완성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울림 있는 하모니가 태어난다.

 

오늘 이 특별한 무대가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관객분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잊고 있던 삶의 온기와 깊은 위로, 그리고 잔잔한 기쁨을 선사하는 유일무이한 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클래식 거장들의 명곡으로 채워지는 다채로운 무대

 

이번 연주회는 완성도 높은 클래식 명곡들로 알차게 구성된 1부와 2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비어있는 구석구석을 세심히 채우며 오랜 시간 묵묵히 호흡을 맞춰온 비장애인 연주자들의 따뜻한 헌신과 노력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처럼 서로를 빛나게 하는 진정한 어울림을 통해, 음악 안에서는 그 어떤 장벽도 존재하지 않는 보듬음과 공존의 무대를 함께 완성해 가고 있다.

 

[Part I]

Tuba 신종원: E. Gregson - Tuba Concerto (I. Allegro deciso)

Piano 정세경: L. v. Beethoven -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Clarinet 강봉원: F. Krommer - Clarinet Concerto in E-flat Major, Op. 36 (I. Allegro)

Soprano 이정민: 이수인 - 고향의 노래 / G. Puccini - O mio babbino caro (오페라 '잔니 스키키')

Piano 강윤희: R. Schumann / F. Liszt - Widmung, S. 566

 

[Part II]

Cello 김봉필: C. Saint-Saëns - Cello Concerto No. 1 in A minor, Op. 33 (I. Allegro non troppo)

Violin 황동욱: É. Lalo - Symphonie espagnole in D minor, Op. 21 (V. Rondo: Allegro)

Piano 김영진: A. Khachaturian - Toccata in E-flat minor Op. 11

Soprano 이엘리: 김효근 - 첫사랑 / G. F. Handel - Lascia ch'io pianga (오페라 '리날도')

Piano 강미경: F. Chopin - Nocturne No. 20 in C-sharp minor, Op. posth. / C. Debussy - Valse romantique, L. 71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피워낸 이들의 연주는 삭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당당한 발걸음에 따뜻한 찬사와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공연안내】

▶공연일시: 2026년 10월 25일(일) 오후 5:00

▶공연장소: 모차르트홀 (MOZART HALL)

    ※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104, 모차르트빌딩 2층

▶티켓: 전석 초대

▶공연문의: 비긴21엔터테인먼트 (010-5570-8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