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학 교수, 대한노인회 서초지회 노인대학서 K-미래학 특강
“100세 시대, 나이는 숫자…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해야”
대한노인회 서초지회 노인대학에서 미래예측학박사 소재학 교수가
‘K-미래학, 때를 찾는 지혜-인생경영 성공리듬’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지난 9월 28일 진행된 이번 특강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노년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재학 교수는 100세 시대의 노년을 단순히 삶을 정리하는 시기가 아니라,
평생 축적해 온 경험과 지식, 삶의 노하우를 가족과 사회,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새로운 인생의 단계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소 교수는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미래포럼 원로 인사들의 사회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과거와 비교해 80·90대의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긴 인생을
전제로 한 삶의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서는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소 교수는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자녀 간 소통에서 자신의 경험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를 함께 제시하고 상대방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른으로서 존중받는 것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
‘우리 부모님이 이런 것도 알고 계시는구나’,
‘우리 할머니·할아버지가 새로운 정보도 알고 계시는구나’라는 인정을 받는 것이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의 핵심 주제 가운데 하나는 소재학 교수가 체계화한
‘인생 4계절 석하리듬’이었다.
소 교수는 “인생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언제나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연에 사계절이 있듯 인간의 삶에도 성장과 변화의 흐름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석하리듬은 대표적인 10년 주기를 봄 2년, 여름 3년, 가을 2년, 겨울 3년으로 구분한다.
봄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시기, 여름은 능력을 발휘하며 성장하는 시기,
가을은 노력의 결실을 맺는 시기, 겨울은 정리와 재충전, 다음 주기를 준비하는 시기로 해석한다.
소 교수는 “농사에도 씨를 뿌릴 때와 거둘 때가 다르듯 인생에도 도전하고 확장해야 할 때와
지키며 준비해야 할 때가 있다”며 현재 자신의 삶이 어떤 흐름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인생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사주명리와 풍수지리에 대한 자신의 연구 방향도 소개했다.
오랜 경험 속에서 축적된 유용한 요소가 있는 반면, 비합리적이거나 일관되게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존재한다는 것이 소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출생 정보만으로 개인의 인생 전체를 단정하기보다는
부모와 가정환경, 교육, 개인의 노력 등 다양한 삶의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동양 미래예측 분야의 원리를 분석하고 논리적인 체계로 재정립하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소 교수는 특히 “미래를 예언하는 것과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다르다”며
K-미래학은 정해진 운명을 단정하기보다 삶의 흐름과 시기를 살펴 보다
적절한 선택과 대응 방향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후반부에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자연건강 생활법도 소개됐다.
자신의 체질과 생활리듬에 맞는 식생활과 수면,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건
강 역시 인생경영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소재학 교수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100세 시대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지혜 자체가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의 시기를 이해하며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가족과 다음 세대에 전한다면,
노년은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이번 특강은 대한노인회 서초지회 노인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K-미래학과 인생 4계절 석하리듬을 비롯해
세대 간 소통, 과학명리, 과학풍수, 자연건강법 등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의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