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어제 방문자
13,929

강원

정선군,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

 

정선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32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13명(주 5일, 40시간), 시간제 7명(주 5일, 20시간), 복지일자리(참여형) 12명(주 14시간, 월 56시간) 등 총 32명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관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임의계속가입자는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임직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월 21일까지 정선군청 복지과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서식은 정선군청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자리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5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총 29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전일제 12명, 시간제 6명, 복지참여형 11명이 참여해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민관기관 등 15개소에서 근무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