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이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인터뷰를 통해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최서윤 광주시의원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유지법부터 긴장 해소법까지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 의원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수험생들에게 평상심 유지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장에서의 침착함이 완벽함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수능 결과와 관계없이 그 과정에서 쌓아온 성실함과 끈기가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과 함께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심리적·생활적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Q1.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많은 수험생들은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주변 친구들과 비교돼서,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이 절대 헛되지 않음을 믿고, 평상심을 유지하며, 오늘 하루 스스로를 믿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땀이 결코 헛되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Q2.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실 조언이 있을까요?

모든 시험은 늘 긴장되지만, 특히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첫 관문인 만큼 더 긴장했던 기억입니다. 매 순간 순간이 '나 자신과의 싸움'인 만큼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해온 만큼의 결과 이룬다면 충분하단 마음으로 시험 잘 치르시길 응원합니다. 시험지 앞에서는 완벽보다 침착함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Q3.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의 결과가 인생 전체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이 노력해 온 시간을 떠올려보세요.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 해왔기 때문에 모든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시길 바랍니다.

Q4.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팁이 있다면요?

수능 하루 전에는 무리한 공부보다 몸 컨디션 조절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전 이른 시간부터 시험이 시작되는 만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수능 전날 꿀잠자기가 필수입니다. 잘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집중력 유지를 위해 노력을 해보세요.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아침에는 평소 먹던 간단한 음식으로 속을 편하게 하고, 시험장에서는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 컨트롤도 도움이 되겠죠?!

Q5. 수능 결과와 관계없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점수는 숫자일 뿐, 여러분의 모든 가치와 가능성을 다 담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쌓아온 성실함과 끈기, 그리고 자신감입니다. 그 시간들이 모여 앞으로의 여러분을 더욱 단단하고 빛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Q6.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정책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수능은 단 하루의 시험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오랜 시간의 여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는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습 인프라와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심리적·생활적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Q7.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정말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오늘의 도전이 여러분의 내일을 밝히는 따뜻한 빛이 되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믿고, 마음껏 꿈꾸세요. 광주시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변함없이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 의원은 "광주시는 언제나 수험생들의 곁에서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며 모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