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0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 ‘원데이 클래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행당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 10명과 협의체 위원 10명이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며 완성된 케이크는 각 어르신들이 직접 가져가거나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욱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더 자주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순동 위원장은 “이번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주민들이 서로 기대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