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명주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5개 학급 총 10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쓰기 첫걸음’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글쓰기와 문학 활동이 사회적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학생들이 일상에서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고 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낭송 △시의 구성 요소 이해 △삽화 그리기 등 단계별 활동으로 구성되며, ‘시’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학생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현경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 능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쓰기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을 기념하는 개인
강원인재원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9월 30일 춘천 후평일단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김학철 원장을 비롯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실질적인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또한 소상공인 점포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진행하여 골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인재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원은 노인복지관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 강원학사 숙우회의 강릉 가뭄 극복 생수 기부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30일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평창군과 우수 산림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대산국립공원 내 보호수로 지정된 잎갈나무의 후계목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잎갈나무는 일본잎갈나무(낙엽송)와 유사하지만, 금강산 이북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로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수령 250년 된 보호수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개체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수령이 오래되어 수세가 약해지고 병해충·태풍·기후변화 등으로 소실 우려가 있어, 유전자원의 증식과 보전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후계목은 원래의 수목과 유전자가 동일한 개체를 의미하며, 산림과학연구원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협력해 1차적으로 후계목 증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증식된 후계목을 유전자원 보전을 목적으로 오대산국립공원 내 자생식물관찰원에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과 함께 후계목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후계목 육성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지만, 기후위기 시대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산림 유전자원을 지켜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협의체는 시군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반도체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시군 투자유치 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 근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와 경제지 취재기자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소개, 지역별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반도체 관련 산업 동향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기업 맞춤형 유치를 강화하고,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8개 반도체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총 2,217억 원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과제 발굴과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스(S)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1,426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3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평가 최고등급(S등급)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개인정보 전담조직 운영 ▲전문인력 확보 ▲배상책임 보호예산 신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분야 특화 빅데이터분석, 가명정보 결합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형식적인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정기 점검하고 교육을 정례화 하는 등 도민의 개인정보를 실질적으로 지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도 높이 평가 됐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개인정보보호책임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오전 10시, 강원도립화목원 산림박물관에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합의문 공동이행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3월 산림청·강원특별자치도·정선군·지역사회·환경단체가 공동 서명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 합의문'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청,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등 정부위원 5명과 환경단체, 지역주민 대표, 전문가 등 민간위원 5명으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앞으로 지역과 자연이 함께하는 가리왕산 활용 대안을 본격 모색한다. 특히 협의체에서 제안한 ▲산림형 정원 조성 ▲국립산림복원연구원 설립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정선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가리왕산 활용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과업 내용을 검토했다. 추진단 단장을 맡은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가리왕산은 보전과 활용을 둘러싼 오랜 갈등 끝에 합의에 이른 만큼, 이제는 합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9월 25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관련 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 지자체 주도로는 최초이다. 이번 지정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는 정비교육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공공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정비업 종사자 또는 학생, 구직자 등 교육생은 수준 높은 교육훈련, 공신력 있는 수료증,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할 수 있어 사업 확장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도가 미래차 전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2022년부터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거점으로 전기차 안전정비 교육과 장비 구축, 민간자격증 등록, 시범 교육을 운영 했으며, '자동차관리법' 개정 대응과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왔다. 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미래차 안전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10월 현판식을 시작으로 라이즈(RISE) 사업과 연
횡성군은 30일 오전 10시,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재향군인 회원과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재향군인의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안보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 향군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렸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횡성군은 재향군인회와 함께 안보와 화합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매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안보 의식 고취, 재향군인과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지역 소비촉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먼저, 가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연 2% 고정금리의 긴급재해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이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신속하게 추진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인센티브가 월 30만 원 한도 사용액의 13%로 확대되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주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기간 소비촉진 붐업을 조성한다. 소상공인 배달앱 수수료 부담완화와 소비자 할인 혜택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는 오는 12월까지 할인쿠폰 및 배달비 쿠폰을 발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강릉팜’도 추석맞이 전 상품 40% 특별할인 이벤트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30일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사업과 관련해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양구군은 “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가 양구 수입천댐을 포함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이후, 양구군과 군민은 건설 계획에 대한 강한 반대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발표 당일 서흥원 양구군수는 곧바로 국회를 방문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으며, 이어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8월 9일 출범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됐다. 특히 지난해 8월 12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앞에서 15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항의 시위를 진행했고, 9월 9일에는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열어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삭발식까지 진행하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10월에는 1만4454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서명부’를 환경부와 대통령실에 공식 전달함으로써 군민의 단합된 뜻을 명확히 했다. 새 정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29일 강원도민일보가 개최한 ‘강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를 중심으로 한 강원형 해법을 제시하며 고독사 문제 해결에 대한 도의회의 의지와 역할을 강조했다. 유순옥 의원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서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고립이 장기화되면 결국 외로움 속에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라는 비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2019년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가 세 차례의 개정을 거치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유 의원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문제는 단기적 대책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법과 조례, 복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지역 주민, 민간단체,
철원교육도서관은 지역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함께 배우는 스마트폰’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철원교육도서관 3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조작 △사진 촬영 △앱 설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김민서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통과 문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철원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교육문화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독서주간 ‘오픈책팅방 책톡!’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 독서주간은 이규희 작가의 도서 ‘악플 전쟁2: 불편한 장난’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독서지도 강사 및 작가와 함께 학교 폭력·괴롭힘 문제와 건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독서주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세워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오후 3시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삼척 관내 학교장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열매로 만들어 ‘청렴 나무’에 전시하는 ‘청렴 나무, 약속 열매 맺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학교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밝힘으로써 교직원과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명표 교육장은 “학교장들의 약속이 청렴 문화의 씨앗이 되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경기 오산시 소재)을 찾아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재난 유형에 맞춘 전문적인 재난재해 교육제공과 훈련을 통해 유형별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 안전, 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교육, 산악 및 물놀이 안전체험,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한 레디-용 봉사단원은 “이번에 참여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수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