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이 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14회 홍재 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인 조 의원은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입법 성과,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활동, 연구하는 의정활동 정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의원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견·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발의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도시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도록 제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과 돌봄 영역에서도 청소년부모가정 지원 조례,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비롯해 청소년 실태 조사 및 정책 제언 연구단체 운영, 청소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위기 청년과 취약 청소년, 청소년 부모가정에 대한 정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아울러 조 의원은 8개 동 순회 간담회, 민생·복지 현안 청취 간담회, 폭우 피해 농가 수해 복구, 무더위 속 취약 어르신 점심 나눔 봉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곁을 가장 먼저 찾는 현장 의정을 실천해 왔다. 조미선 의원은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강력히 비판했다. 유영두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김동연 지사의 민생예산 삭감과 정무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한 투쟁이 오늘로 7일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예산안을 '이증도감(李增道減)', 즉 이재명표 정치성 예산은 증액하고 도민 복지 예산은 대폭 삭감한 정치 편향 예산이라고 규정했다. 유 의원은 "지방채 발행과 추경이라는 대안은 경기도를 빚 돌려막기로 허덕이게 하는 블랙홀 카드"라고 비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삭발을 단행하고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측은 ▲정치적 성과 예산 축소 및 복지 예산 원상복구 ▲경기도 정무·협치 라인 전원 파면 ▲행정사무감사 불참 공무원 고발 및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등을 요구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가 단식농성장을 방문했으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 발포주 1위 ‘필라이트’가 퓨린과 칼로리를 모두 잡았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에 맞춰 퓨린과 칼로리를 동시에 낮춘 기능성 발포주 ‘필라이트 더블 컷(FiLite Double Cut)’을 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 업계 최초로 퓨린 저감 제품 ‘필라이트 퓨린 컷’을 선보인 뒤 단기간에 완판 됐으며, 이후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필라이트 더블 컷’ 출시로 가정용 발포주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지가 한층 넓어졌다. ‘필라이트 더블 컷’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퓨린 함량을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칼로리는 33% 낮춘 국내 유일한 기능성 발포주다. 두 성분을 낮추면서도 필라이트 고유의 ‘Fresh 저온숙성 공법’을 적용해 시원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3.5%로 350ml 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3일부터 전국 슈퍼 및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출고가 역시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보다 약 8% 낮게 책정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서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와 콜라보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CJ더마켓은 ‘쿵야 레스토랑즈’와 함께 연말연시를 위한 맞춤형 콜라보 굿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햇반’과 ‘비비고 왕교자’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들이 ‘쿵야 레스토랑즈’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캘린더는 매달 다른 분위기의 속지로 재미를 더했으며, 재치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 스티커는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아크릴 키링은 만두를 양손에 쥔 ‘양파쿵야’와 햇반에 들어간 ‘주먹밥쿵야’ 두 가지 버전으로 마련됐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의 인기 캐릭터 ‘쿵야’ 시리즈의 스핀오프 캐릭터 브랜드로, 인스타그램에서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증정된다. 매거진 읽기, SNS 팔로우, 댓글 작성 등 매일 주어지
롯데의료재단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하남 보바스병원 4층 비전룸에서 어린이재활센터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3억 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활치료 환경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은 어린이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치료 기반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공유했다. 기부금은 어린이 재활치료실 조성, 치료공간 확충, 전문 재활장비 구비, 센터 운영 기반 강화 등 소아재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은 “롯데웰푸드의 기부는 어린이재활센터가 안정적인 치료 시스템을 갖추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재단이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의료재단은 그동안 롯데그룹 여러 계열사와 협력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 장애아동 보조기기 후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재단은 이번 롯데웰푸드의 기부가 소아재활치료의 지속성과 사회공헌 활동의 확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은 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 예산을 감액하면서도 실국별로 135억 원 규모의 ‘정책현안수요’ 예산을 신규 편성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자영 의원은 교육시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 45억원을 2026년도에도 그대로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기획관·의회협력과·학교설립과·디지털교육정책과·학교교육정책과·지역교육정책과 등 각 부서에 20~25억 원씩 총 135억원의 정책현안수요예산을 편성한 문제를 지적했다. 전자영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며 교육복지 예산은 줄여놓고, 실국별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만 후하게 쌓아놓은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편성한 이 예산은 교육감의 ‘쌈짓돈’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전자영 의원은 “예산 편성의 기본은 약해지고, 재량으로 쓸 수 있는 돈만 비대해졌다”며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한푼도 편성하지 않고 학생복지와 직결된 마음성장지원과 직업계고 실습비 등을 축소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의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예술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공동의 감각》 결과공유전, 참여 예술인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장려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결과공유전 및 네트워킹 행사는 지난 9월 개관한 복합 문화예술 거점 공간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4월부터 추진된 《경기 예술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DB에 등록된 예술인 4인 이상이 모임을 기획하여 교류하고, 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팀은 지난 5월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워크숍, 이벤트,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며 경기 예술인 커뮤니티 거점을 확장하고 있다. 사업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결과공유전 《공동의 감각》에는 총 6팀, 20여 명의 경기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워크숍, 협동 작업, 북페어 등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전시에서는 평면, 설치, 인쇄물/책, 사운드,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경기 예술인들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화성특례시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을 전면 통제하고 중앙벽체 균열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균열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했으며, 이후 동탄출장소에서 재해예방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결과와 전문가·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전면 통제할 것을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조치하라”며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면 통제 후 곧바로 긴급 보강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터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터널 및 주변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물 변위계측 장비를 상시 운영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생태터널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달 소년’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달 소년’은 미니어처 세트와 소형 퍼펫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시네마 방식의 인형극이다. 공연은 무대 위에서 배우가 미니어처 공간을 조작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 송출하는 독창적 구성으로 진행된다.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달 소년이 다가가 조용히 꿈길로 안내하는 이야기로,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어린이 관람객에게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작품은 제10회 예술인형극제와 춘천 인형극 한마당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라운드 코모’의 신작이다. ‘그라운드 코모’는 공간 활용과 미니어처 기술을 결합한 실험적 무대 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로, 올해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와 함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기반의 창작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공연은 12월 20일과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각 1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1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화순군은 오는 12월 7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2025 제22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프, 10km, 5km 세 종목에 총 2,000여 명이 참가하며, 개회식은 오전 8시 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출발시간은 하프 8시 30분, 10km 8시 40분, 5km 8시 50분이다. 모든 코스는 공설운동장 후문에서 출발해 GC녹십자 입구를 거쳐 코스별 반환 지점까지 진행된다. 5km 코스는 행우메디칼 지점, 10km는 KTR연구소 지점, 하프코스는 백암리, 원지교를 거쳐 남정리 지점에서 반환한다. 구간별 안내요원과 표지판이 배치돼 안전한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공설운동장에서 남정리 반환 지점까지의 코스와 인근 마을 진입로, 순환도로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시행되며, 경찰과 해병대 화순전우회, 화순역전자율방범대, 화순군육상협회 인력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대회 당일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대회의 안전한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안내 인력배치와 현장 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안전하게 대회
화순군은 지난 11월 2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사업 현장에서 2025년 원예작물 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예작물 분야에서는 과수, 시설채소 2개 분야 7개의 시범·실증사업을 2개 단체와 29개소의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평가회에선 사업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 제시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사업 중 스마트팜 환경 데이터 수집장비 활용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복숭아 품종 다양화 사업이 참석자들의 호응과 호기심을 이끌었다. 스마트팜 환경 데이터 수집장비 활용 사업은 장소 구분 없이 핸드폰으로 농장 내 급액 현황과 배액 무게 등을 관찰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실현으로 상품성 향상이 가능하다. 기후변화 대응 복숭아 품종 다양화 사업은 과원의 안정 생산 기반 확대와 다품종 생산으로 수확기 분산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시장의 다양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에 만족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상고온과 저온 등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업 현장의 어려
화순군은 2일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가 실시한 2024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주민지원 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지원 사업의 경우 2023회계연도에 이어 2회 연속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수계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절차이다. 2024회계연도 성과 평가는 ▲계획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관리 실태 및 성과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서면 검토와 현지 확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평가에는 유역관리국장 등 11명의 성과평가위원과 사무국 사업 담당자 5명으로 구성된 평가실무단 등 총 16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수준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화순군은 평가 대상 기관 중에서도 특히 주민지원 사업 분야에서 8개 기관 중 1순위를 기록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해시는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2.5.) 기념 ‘2025년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당신이 세상의 불꽃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자원봉사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자원봉사 유공표창 시상, 기념 퍼포먼스,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다. 총 71명의 봉사자와 단체, 기업에 보건복지부 장관, 김해시장, 유관기관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영택 회장은 “2025년은 전국소년체전부터 재난 복구까지, 김해를 넘어 경남 곳곳을 따뜻하게 비춰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다시 한번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헌신하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3조에 규정된 법정 기념일로 2006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녩년 동탄자율방범연합대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대원 표창을 축하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성보경 동탄지구대장 및 각 지대 방범대장 및 대원 등 약 7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늦은 밤까지 조끼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지역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활동 보고, 우수대원 및 우수지대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시장상·의장상 등 총 30명의 대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동탄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탄 전역의 지대를 중심으로 총 296명의 대원이 방범 순찰 등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n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실제로 시
화성특례시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총 39개 사업, 총 67억 원 규모로, 관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12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2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4종 등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이며, 사업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상에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민 독서실태 조사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 독서실태 종합 조사로, 전국적으로 독서 관련 지표가 하락하는 가운데 시민의 독서행태를 파악하고 시의 특성에 맞는 독서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책과사회연구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성인) 화성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독서환경, 도서관 이용 현황,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화성시민의 연간 독서율은 77.5%이며, 연 1~2회 독서자 23.3%를 제외한 실질 독서율은 54.2%로 나타났다. 매체별 독서율과 연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73.9%, 4.0권 ▲전자책 42.1%, 4.1권 ▲오디오북 20.0%, 0.9권이었으며, 시민의 대다수는 ‘살아가는 데 책 읽기가 도움 된다’(81.3%)고 응답하면서도, 자신의 독서량은 ‘부족하다’(69.6%)고 인식했다. 또, 화성시민의 여가 활동은 동영상 및 텔레비전 시청 등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하며 독서활동은 후순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불법광고물 정비 강화,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 폐현수막 재활용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도시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전라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 평가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정비 등 여러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협약 체결, 집하장 설치 등 재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현수막 활용을 촉진하는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왔다. 더불어 좋은 간판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을 유도하고 현수막 새활용 사업단 운영으로 환경보호 활동도 병행했다. 불법광고물 정비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주요 생활권역에 클린존을 조성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속적인 정비와 재활용 기반 확충은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미관 개선의 핵심”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증가하고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주의’ 단계를 발령 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4주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주의보는 두 달 빠른 시기인 지난 10월 17일 발령됐으며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은 46주 차(11. 9. ~ 11. 15.) 외래환자 1천 명당 66.3명으로 전주보다 31% 늘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의 공식 슬로건을 ”독감 예방에는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필수!“로 정하고 시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안내, 어린이집, 학교 등 소아‧청소년 마스크 착용 권고 ▲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 인구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등이 중점 추진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전파력이 강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실천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 동문2, 수석동)은 2일 제31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서산시 1인 가구 문제에 주목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6% 수준에 육박했으며 서산시 역시 2023년 기준 35%를 넘어선 수치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흐름임을 강조했다. 특히 연구 결과에 의하면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소득이 낮고, 미취업자 비율이 높아 경제적으로 취약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주거 불안정, 경제적 빈곤, 안전 취약, 심리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해 대표 발의해 시행 중인 '서산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의 취지를 밝히며, 급격한 사회 구조 변화로 주된 가구 형태가 된 1인 가구의 빈곤과 고독 문제 대응, 안정된 생활 지원과 주거 환경 조성, 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한 시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서산시의 지원
여수시의회는 12월 2일,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의회로 초청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경험해보는 ‘어린이의회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2025년 상반기에 진행한 제7기 여수시 청소년의회에 이어 마련된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의회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상반기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조례를 발의하고 토론하는 모의의회가 펼쳐졌다면, 하반기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의정체험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고, 의장과의 소통 시간, 전교어린이회의 진행 등 실제와 유사한 의정 절차를 경험했다. 특히 본회의장에서의 간단한 안건 처리 과정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백인숙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니 마음이 더 따뜻해진다”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을 말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몸으로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학생들을 위한 의정체험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