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영일 위원장(도시환경위원회, 국민의힘, 안양5)이 10일 경기도 일간기자단 주관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2025년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은 4년 이상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의정·행정 리더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이다. 유 의원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과 후반기 부위원장으로서 도시환경위원회를 이끌었으며, 당내 대표단과 수석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의정과 정당 양 측면에서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민 안전 예산 지키기 앞장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유 의원은 도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예산 보호에 주력했다.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안전점검 예산이 수요 분석 없이 일률적으로 삭감된 것을 지적하며 "자체 관리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공동주택일수록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수 부족을 이유로 경기도 건축문화제, CPTED(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등 도·시군 매칭 사업 예산이 일괄 삭감된 데 대해 "사전 예산을 확보해 둔 시군의 노력을 무색하게 하고, 사업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는 결정"이라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공정성 강화된 심
두리안컴퍼니(대표이사 최다현, 박완선)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경제인협회장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 재산 통합 전시회다. 이 행사는 우수한 발명과 기술을 발굴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리안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어백형 충격완화장치’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기술성, 완성도, 사업성 등 여러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요 기술 내용: 차량, 선박, 도로 인프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흡수하는 장치다.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제인협회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두리안컴퍼니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빌리티 안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고도화와 사용화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AI 기반 기술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춘인성교육원(원장 김건영)은 양구군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공연 관람을 후원했다. 2025년 12월 8일,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양구군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자녀,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초청된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뮤지컬 등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인성교육원은 계속해서 가족캠프, 한국어교실, 독서토론 등 민간 차원의 온정의 손길을 뻗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인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이 오는 2025년 12월 8일(월) OBS 경인TV가 주관하는 지방자치 30주년 특집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자영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하반기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과 의정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진행된 제11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예산 전반을 면밀히 분석하고 잘못된 관행과 비효율을 바로잡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의원은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실효성 강화, 교권 회복을 위한 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책임성 제고, 마음성장지원(학생정서·심리지원) 예산의 부족 문제 지적,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 필요성 제기, 기흥역세권 학교설립 조속 추진 요구 등 교육 현장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의제를 집중 추궁하며 공교육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전자영 의원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2월 8일 OBS 개국 30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2025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곽미숙 의원은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여성·가족·평생교육 분야 전반에서 문제점을 면밀히 짚어내고, 산하기관 운영의 불투명성을 바로잡는 데 집중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곽미숙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여성가족재단·경기도서관 등 소관 기관의 대관·예산·계약·운영 관련 전반적인 관리체계의 미비를 지적하며, 단순한 비판이 아닌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기관들이 대관료 산정 기준, 감면 규정, 계약 평가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불명확한 운영을 지속해 온 문제를 바로잡고자 철저한 근거 제시와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책임 있는 감사를 이끌었다. 또한 긴급발주와 수의계약이 반복되는 관행, 일부 기관의 내부 징계·갈등 처리 미흡, 현장 실태조사 없이 이루어지는 정책결정 등을 지적하며 “행정은 도민의 신뢰 위에서 완성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곽 의원은 실제 사례와 현장에서 접한 도민들의 민원, 여러 해 동안 반복된 구조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심사에서 “총액 기준으로는 예산이 늘었다고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복지 서비스가 줄어드는 ‘삭감 예산’으로 느끼고 있다”며 예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예산서만 보면 일부 대형 계정은 대폭 증액된 반면 필수 복지사업은 동결·감액되어 있다”며 “도민 입장에서는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 경기도의 정책 우선순위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노인·장애인·저소득층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돌봄과 지원 수준을 기준으로 예산을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특히 감액·일몰 사업이 취약계층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감액사업 145건, 일몰사업 65건 가운데 상당수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상담·연계·돌봄 사업”이라며 “도민 입장에서는 자신을 지켜주던 ‘보호장치’가 줄어드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인복지관 지원 39억 원,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지원 26억 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 3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특정 업체가 제안한 AI 기반 의료 사업에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점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장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강력히 질타하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AI 기반 건강검진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전 의원은 “해당 사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할 보편적 의료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가 60억 원이라는 혈세를 투입해 먼저 시행하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전 의원이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해당 사업은 단 1개 업체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집행부는 예산 편성 후 해당 업체와 미팅을 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결국 1개 업체의 제안을 받아들여 60억 원이나 되는 예산을 ‘묻지마식’으로 편성한 꼴”이라며, “경기도의료원조차 적자에 허덕여 예산 수혈이 시급한 상황에서, 시급하지도 않은 사업에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nb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건강국 예산 전반을 점검하며, 도비 보조비율 조정과 필수 사업 미반영으로 시군 부담과 복지 공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 부위원장은 “돌봄의료센터 운영지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자체사업의 도비 보조비율 조정만으로 42억 원 이상 감액된 것은 시군 재정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 재정 여건이 취약한 기초자치단체일수록 감당하기 어려워 복지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보건건강국의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또한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비가 3개월분이나 미반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이는 타 사회복지시설과의 형평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전문인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필수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 경기도가 6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인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을 편성한 것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기존 필수 복지사업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선감학원 관련 예산안의 무리한 편성을 지적하며, 신규 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 17억 5천만 원의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형진 의원은 먼저 선감학원 사건이 국가폭력에 해당했다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국회 예산안에서 관련 국비가 전액 미반영된 사실을 언급하였다. 중앙정부조차 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정하지 않아 예산을 제외했는데, 경기도만 도비 100%로 이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설계비 17억 5천만 원을 포했다한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40억 원(약 8만㎡ 부지)이 투입되는 대형 건축 사업이며, 준공이 완료되는 5년 뒤는 공시지사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향후 토지 매입비와 총사업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하였다. 이처럼 어려운 재정 상황과 국비 확보 불확실성 속에서 44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도비로만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유 의원은 예산안 중 신규 시설 건립에 해당하는 '역사문화공간 조성(17억 5천만 원)'과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 심사에서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편 관광진흥과 예산안에서는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심사에서는 도로 점용료 징수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선제대응 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결과,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호우분야 3억원, 폭염분야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재난관리 선도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남 세이프존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이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전체 590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1마을 1대피’ 지정 및 취약계층 맞춤형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갖췄다. 취약계층 보호체계는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마을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파트너 중심의 마을대피소 관리, 위험요인 제거,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대피지원 등이
화성특례시가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독감 유행으로 겨울철 건강 관리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집중 보호에 나섰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올해 폭염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냉난방기를 보유하지 못한 가구를 전수 조사해 총 11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와 협조해 이달 중으로 냉난방기 설치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 이후에는 난방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 기기 작동 여부 확인하고 대상자에 안전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전화·메시지·푸시 알림을 활용한 지속적인 후속 관리도 병행한다. 아울러 시는 겨울철 체온 유지와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방한 슬리퍼·담요·핫팩·패딩목도리 등 방한 물품을 순차 배부하며, 방문간호 인력은 방문·전화·문자 등을 통해 한파 대비 요령, 독감 예방수칙,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파와 독감이 겹치는 올겨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기를 겪지 않도록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지난 9일 성평등가족부 주최 ‘2025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술·담배, 청소년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278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 등 최종 6개 감시단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감시단 조직 운영의 체계화 ▲유해환경 예방활동의 활성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 운영 ▲활동결과에 대한 파급효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이다. 감시단은 올 한해 2,678명의 단원들이 550회의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및 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희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sns를 통해 폭력, 도박, 마약과 같은 유해콘텐츠가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손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화성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감시단과 적극 협력하여 점검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금 공개와 사업 성과 관리도 강화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이 들어선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에이치테크노밸리와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삼성전자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2BL) 약 6만4천㎡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절차로, 화성시 및 산업단지 시행사인 ㈜에이치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려 추진됐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73만 6천㎡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현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와 인접한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및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산업단지 내에 평택시
암 연구 분야의 두 선도 기관, 정밀 종양학 발전을 위한 과학 혁력 약속 독일 함부르크 및 뉴욕 로체스터, 2025년 12월 10일 -- 인디부메드(Indivumed)가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의 세계적 암 연구 기관인 윌모트 암연구소(Wilmot Cancer Institut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인디부메드는 표준화된 조직 및 임상 데이터 수집에 기반한 환자 중심 암 연구•개발 방식을 활용해 의학적 수요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중심 암 연구개발을 위한 필수 자원 인디부메드의 혁신적 플랫폼은 정밀하게 수집 및 큐레이션 된 외과적 조직 샘플과 종합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암 연구와 신약 개발을 주도한다.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는 고품질 생체 샘플과 임상 환자 데이터를 인디부메드의 엄격한 표준작업지침(SOP)에 따라 수집•처리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특히 허혈 시간을 10분 이하로 최소화해 샘플의 무결성과 품질을 확보하는 점이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선제대응 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결과,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호우분야 3억원, 폭염분야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재난관리 선도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남 세이프존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이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전체 590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1마을 1대피’ 지정 및 취약계층 맞춤형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갖췄다. 취약계층 보호체계는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마을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파트너 중심의 마을대피소 관리, 위험요인 제거,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대피지원 등이
충북도는 10일(수) 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를 비롯해 도의회, 군부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혈액원, 하나병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건보고, 질의응답,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위원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자 사회적 연대의 실천”이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혈액 수급 안정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충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6. 18.), 도민 헌혈릴레이 캠페인(31일간), 사랑의 헌혈 행사(5회) 등 다양한 헌혈 장려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도민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9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정선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선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책무이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 세대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설업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서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