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출마 예정자인 국민통합시민연대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청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정서적 불안을 주제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빛이 되고자 전자책을 출간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진로, 관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마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주목하며, 공감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 이번 저서의 출간은 보통 자신의 자서전을 출간하는 여타의 출마 예정자들과는 다른 행보이다. 전자책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는 단순한 위로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고 오늘을 살아갈 용기와 내일을 향한 방향을 함께 건네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간했다. 국민통합시민연대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이 책에서 거창한 성공보다 흔들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힘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일상 속에서 발견한 경험과 사유를 차분한 문체로 풀어내며,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격려와 지속 가능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국민통합시민연대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글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박현수 수원특례시의원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지원과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 상촌중학교 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여야 협치를 통한 민생 조례 제·개정으로 실질적인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2026년 병오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나 여러차례 보류되어 제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학교밖 고위기 청소년들의 학습과 사회정착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것이며, 그 밖에도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발의 했었으나 예산문제로 조례 제정이 어려웠었던 민생지원 조례들을 여야 협치를 통해 조례제·개정을 통해 2026년부터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던 점이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입니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지역구의 큰 변화는 상촌중학교에 체육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토지매입 계약이 "전대미문의 굴욕적 계약"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사업구조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성남시가 2022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한 1,185억원 규모의 토지매입 계약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국가 공공기관을 성남시민의 혈세로 구제해준 희대의 호구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농어촌공사 재무상태와 계약 타이밍 의혹정 의원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농어촌공사의 외부회계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당시 공사의 유동부채는 1조 5,491억원에 달했다. 성남시가 납부한 1,185억원은 공사의 단기차입금 약 28%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규모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수미 전 시장이 퇴임 3개월 전인 2022년 3월 30일 계약을 체결하고 5일 만에 500억원의 현금을 지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물 아래 땅을 현재 시세로 매입"정 의원은 "1,183억원 중 땅값은 491억원이고, 나머지 692억원은 1950년대 수용된 저수지 물 아래 수면부를 2022년 고등동 땅값으로 매입하는 것"이라며 "현대판 봉이 김선달 사업"이라
매년 12월 25일, 화려한 조명과 축제의 열기 속에 전 세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하지만 성탄의 본질은 화려한 장식이나 선물이 아닌, 한 인물의 이름에 담긴 인류 구원의 선언에 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 속에는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다. 성경 마태복음 1장 21절에 따르면, '예수'라는 이름은 인간의 선택이 아닌 하늘의 지시에 의해 지어졌다.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는 기록처럼, 그의 이름 자체가 이 땅에 온 목적을 설명한다. 기독교 신학에서 예수는 단순한 도덕적 성인이나 예언자를 넘어, 인류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구원자(그리스도)로 정의된다. 탄생의 기쁨은 곧 십자가라는 희생의 여정과 맞닿아 있으며, 성탄은 그 거대한 구원 계획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의 탄생이 곧 십자가의 보혈과 연결된다는 점에 있다. 구약 시대의 제사가 반복적인 속죄를 의미했다면, 예수의 죽음은 단 한번에 인류의 죄를 씻어낸 ‘영원한 속죄’로 이해된다. 이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에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인천 원도심의 변화를 이끌어온 김대중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만났다. 미추홀구 재개발 정상화, 신기시장역 신설 추진, 서해5도 주민 이동권 개선까지 굵직한 현안들의 중심에서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제도로 만들어왔다.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을 넘어 조례 개정과 행정 절차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낸 그의 2025년은, 도시 정책이 어떻게 시민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 한 해였다. 2026년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밝히는 새해 포부와 지역 발전 비전을 들어봤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김 위원장은 2025년을 "민원이 제도가 되는 구조를 만든 한 해"로 정의했다. 국공유지 정비계획·조합설립 동의 절차 개선 간담회와 소규모주택정비 정책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며, 시민 불편이 행정 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과 실제 행정 절차의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특히 서해5도 운항 여객선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섬 주민들이 체감하는 이동 불편을 제도적으로 개선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회사무처 종무식을 열고, 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의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모범공무원 표창, 의정발전기여상 수여 등도 함께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경기도의회는 참 치열했다. 그만큼 직원 여러분이 감당해야 할 부담도 컸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흔들림 없이 의회를 지켜주신 노력 덕분에 의회가 도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으로 설 수 있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면 제11대 의회의 임기도 마무리 국면에 들어간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차분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지금처럼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오늘만큼은 서로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며 “의회사무처 가족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지난 12월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의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숙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사상자는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로, 국가와 사회가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해야 할 대상”이라며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제도적 한계와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 내 의사상자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원 제도에 대한 도민 인지도가 낮아 실질적인 도움이 현장까지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사상자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원 절차의 어려움과 예우 확대 필요성,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2월 3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경험 모델을 설계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조례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의 규모와 실태 △국내외 정책사례 △일경험 참여 장애요인 △경기도형 지원모델 방향 등이 공유됐다. 특히 “단순 취업지원보다 심리적 회복 → 사회적 관계 형성 → 단계별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연구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에서 본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일경험 연구가 청년들의 심리회복과 사회참여, 안정적인 자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초기 발굴과 아웃리치 강화 ▲가족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군포시 관내 공공기관에서 펼쳐졌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직무와 연계한 100시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체험을 넘어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직장체험에는 ▲군포시 중앙도서관과 ▲군포시가족센터 등 지역 내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실제 업무에 참여하며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은 지식의 집합체이자, 인류의 역사라고 생각해요” -중앙도서관 직장체험 참여 청소년 이○혁- 이○혁 청소년은 중학교 시절 도서부 활동을 계기로 도서관과 ‘사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직장체험을 통해 그 관심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했다. 그는 “책 정리인 배가 업무부터 수서 작업, 무인 스마트도서관 관리, 민원 응대, 시설 관리, 문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까지 도서관의 거의 모든 업무를 경험했다”며 “안 가본 장소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업무를 맡게 해주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27억 8천만 원이 평택시병 지역에 최종 확정돼, 주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환경·체육·교통 분야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은, 지난 12월 중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이 먼저 확보된 데 이은 추가 성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재원이 단계적으로 지역에 투입되며 평택시병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에 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경기도 차원의 예산이 집중적으로 반영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정된 사업은 ▲동삭도서관 건립 4억 원 ▲통복천 가로등(동삭동 상서재 수변공원 하천변 산책로 일대) 설치 4억 원 ▲동삭2지구 자전거도로 정비 4억 원 ▲남부문화예술회관 소음 간섭 방지 사업 1억 원 ▲신대동 농로 정비 1억 원 ▲현촌저류지 건식화 사업 6억 원 ▲지능형 방범 CCTV 설치 (비전2동, 용이동) 2억 8천만 원 ▲공공체육시설 조명시설 개선공사(소사벌레포츠타운) 5억 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동삭도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과 보훈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수여됐다. 전 의장은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시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관련 정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국가유공자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가 실질적인 생활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승일 의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1일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하는 경찰·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비상근무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먼저 양천경찰서 형사과와 112상황실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연말연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양천경찰서 및 전국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증가하면서 다중운집으로 인한 사고나 폭행, 음주소란 등이 늘어날 수 있는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사건 사고현장에서 땀 흘리는 경찰관들이 있기에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한 해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양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양천소방서장으로부터 연말연시 안전대책을 보고 받고, 연말연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계신 양천소방서 관계자 및 전국의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12월 3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현기 의원(전반기 의장, 국민의힘, 강남3)을, 부위원장에는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을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기 의원(전반기 의장, 국민의힘, 강남3)은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50여 개국 70만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라면서,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인류 공동의 미래 의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논의하는 지구촌 축제인 만큼, 서울이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서대문2)은 “본 대회의 경제적 가치가 생산유발 11조 3,698억 원, 고용유발 2만 4,725명에 달할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특별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청년들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현재 서울특별시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기점으
여수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31일 여수공항 방위각시설 개선공사 완료를 밝힌 것과 관련해, 여수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번 개선공사는 지난 4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여수공항을 포함한 전국 주요 공항의 방위각시설과 활주로 인근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여수공항은 활주로 인근 둔덕 제거와 방위각시설 새로 설치 등 주요 공정이 마무리됐다. 앞서 여수시의회는 지난 1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여수공항 방위각시설 구조물의 위험성과 활주로 여건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방위각시설 개선이 그동안 제기돼 온 우려를 해소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수시의회는 12월 29일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항공 안전 강화와
화성특례시가 ‘제3회 화성특례시 중소기업대상’으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부문은 4개사로 ▲해외수출분야 (주)모터세븐 ▲기업경영분야 (주)오케이로지웰 ▲기술혁신분야 (주)현대워터텍 ▲노사화합분야 아비만엔지니어링(주)이다. 소공인 부문은 6개사로, ▲창업분야 (주)웰치즈 ▲해외수출분야 (주)하나이엠에스 ▲기업경영분야 (주)디엠코 ▲기술혁신분야 우림바이오(주) ▲노사화합분야 (주)으뜸특수강 ▲순환경제분야 (주)원터치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이후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화성시에서 3년 이상 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각 분야별 성과, 인증 및 특허 보유, 지역사회 공헌도, 지속적 성장가능성 및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책사업 우선지원 또는 가점부여, 수상기업 홍보 지원, 상패 및 인증 현판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
화성특례시는 지난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단체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기관을 표창한다. 시는 노사 상생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그동안 노사민정 간 끊임없는 대화와 화합을 이끌며, '3 ZERO프로젝트(차별 ZERO, 격차ZERO, 사고ZERO)’를 추진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고용 평등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노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노동법 이해 제고와 노무 교육을 위해 '노른자 노동법' 책자를 제작·보급하는 등 노동 존중 일터 조성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추진해 온 협력사업과 산업재해 예방 노력이 긍정적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3명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이은진 의원, 전성균 의원,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전용기 국회의원실 김영훈 선임 비서관, 이준석 국회의원실 윤동기 선임 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과 함께 계약 및 발주절차 재개를 위한 후속 준비에 착수했다. 그간 화성시는 신속한 건설사 선정을 위해 사업비를 약 720억 원 증액하고, 수의계약 절차 진행 과정에서도 제기된 85건의 질의사항에 대해 대부분을 수용하는 등 사업여건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후 DL이앤씨 컨소시엄은 공정계획 및 사업 수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참여 포기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는 수의계약
화성도시공사는 30일 동절기 재난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동절기 대비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 및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 밀폐공간 내 사고, 동파 등 계절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체계 ▲이용객 밀집 시간대 안전관리 ▲화재·감전 위험 구간 ▲대설·한파에 따른 장비 관리 및 비상 대응 체계 등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HU공사는 동절기 기간 동안 일반 시설물 9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사고 위험이 커지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객이 밀집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진부령미술관에서 2026년 첫 전시회로 ‘아트림의 바람길 따라’라는 주제로 1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초대전을 진행한다. 도봉미술협회 소속 작가 모임으로 평균 연령 60대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된 아트림(Art林) 회원들 16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2022년부터 운곡 이후정 선생님의 지도로 2023년 ‘꿈그린 모바일 아트전’을 시작으로 단체전을 개최하며 모바일 아트의 새로운 창작의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화, 수채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본업으로 삼아온 전통 회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로 제작된 작품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그림과, 실제 채색 재료로 그린 원화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디지털 표현의 유사성과 실제 재료에 의한 작품 간의 차이점을 직접 비교하며 분석하는 색다른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새해 첫 전시회에 관람객분들의 많은 관람 바라며, 2026년에도 진부령미술관은 다양하고 색다른 작품으로 관람객들이 만족할 만한 전시회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말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훈련과 함께 고성군 홍보에도 활용할 지역특화 대상자 맞춤형 컬러링 북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컬러링 북의 차별화된 특징은 고성군만의 관광, 문화, 자연 등 지역 자원을 설명과 함께 시각적 콘텐츠로 구현한 ‘지역특화 대상자 맞춤형 컬러링 북’이라는데 있다.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고성군치매안심센터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번 컬러링 북은 지역의 사진을 통해 기억 회상 활동을 높여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관광 홍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제작됐다. 이를 위해 2가지 콘셉트로 제작되었는데 하나는 노인의 인지력 개선을 목적으로 회상 특화 콘텐츠로 구성된 ‘기억 올리GO’이고, 나머지는 고성군의 지역 소개와 관광 중심 콘텐츠로 제작되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된 ‘고성 알리GO’이다. 각 컬러링 북은 색연필 세트와 함께 제공되며 치매안심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과 보훈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수여됐다. 전 의장은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시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관련 정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국가유공자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가 실질적인 생활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승일 의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용인특례시는 3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도시건설·교육문화·경제환경·행정복지 등 4개 분과 시민평가단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정말 많은 일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평가단 여러분께서 공약사업을 꼼꼼히 평가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 6개월 동안 많은 일들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해 나가겠다. 평가단 여러분의 많은 가르침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사업 212건 가운데 185건(87%)이 완료됐고, 27건은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전체 공약의 평균 이행률은 95%에 달한다. 이 시장은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현재의 속도를 유지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담당자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설명을 들은 후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