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교육도서관은 11월 8일 ‘달콤한 레시피 푸드테라피’라는 주제로 ‘솜사탕처럼 폭신한 바통 빼빼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요리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이 함께 만들기 과정을 즐기며 자기 효능감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유·초등학생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이며, 가족이 함꼐 요리를 완성하며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권정애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표현을 표출하여 창의성을 높이고, 가족 간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각각 의결하고,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각 특위를 개회하여 2025년 10월 2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8개월 간의 임기인 위원장 및 간사를 다음과 같이 새롭게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 간사: 김향정)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 간사: 안성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는 10월 27일 16시, 사단법인 애민보육원에서 유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중심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마음으로 여는 마법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술 공연과 간식 및 선물 나눔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즐거운 따뜻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 회복의 시간을 가졌으며, 보육원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상생과 공감의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의 장으로, 특히 보호가 필요한 유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아들의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학생선수단이 금메달 32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2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18세 이하(고등부)에서 메달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회 획득한 100개 메달 수보다 10개가 늘어난 성과로 강원특별자치도 종합순위 6위에 큰 기여를 했다. 고등부 학생선수들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종합우승(1종목): 테니스(2연속 우승) - 준우승(4종목): 소프트테니스, 사이클, 사격, 수구 - 3위(2종목): 태권도, 합기도 이번 대회 고등부 학생선수들의 강세 종목은 테니스, 사이클, 육상, 수영(경영), 역도, 레슬링, 합기도, 소프트테니스 종목으로 테니스(금2, 남고부 6연패, 여고부 2연패), 사이클(금5, 은7, 동2), 육상(금5, 은2, 동2), 수영(금3, 은3, 동9), 역도(금3, 은4), 레슬링(금2, 은2, 동6), 합기도(금2, 은1, 동2), 소프트테니스(금1, 은1, 동1)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강원체육고등
양양군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39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가, 임가, 어가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사업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폭넓게 반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32명 등 총 39명이다. 접수 기간은 조사요원 전 직군이 동일하게 11월 12일까지이며, 군청 기획예산과 방문 접수, 이메일 접수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채용 기간 중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가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다"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군민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 공감대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걷기 챌린지’, ‘야외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희망나무 꾸미기’,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하여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진행되어 총 977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97명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 2개소(서면, 현북)에서는 ‘함께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협동의 즐거움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9일에는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서 치매환자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양양군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남대천의 생명들” 제9회 생태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대천의 생명들”을 주제로 하여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곤충, 조류, 어류, 야생화 등 다양한 생태를 담은 사진 가운데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에 해당하는 귀한 자료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작품들은 양양의 젖줄인 남대천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생명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 황하국 작가는 남방노랑나비 수십 마리가 땅바닥에서 무리를 이루어 미네랄을 섭취하는 진귀한 장면을 선보이며, 선종용 작가는 유채꽃밭에서 번식에 성공한 꼬마물떼새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전영권 작가는 남대천 상류로 힘차게 회귀하는 황어들의 역동적인 장면을 포착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이번 전시회는 (재)양양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양양생태사진연구회가 주관한다. 전시에는 황하국 회장을 비롯한 3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멸종위기 2급 긴점박이올빼미와 벌매의 전 번식 과정을 기록하여 방송매체에 자료를 제공, 전국
삼척시는 지난 27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인 ‘K-12 교육체제 및 삼척미래교육캠퍼스 구축 연구용역’과 ‘대학 및 초중고 연계를 위한 학교 이전 및 SOC 구축 계획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철원군의 청소년동아리 PEACEMAKER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사극 드라마 ‘킹덤’에서 영감을 받은 청소년 축제 ‘PEACE IN KINGDOM’이 지난 10월 25일 오후 4시부터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상상력이 결합된 독창적인 테마로, 공연, 체험 및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및 가족과 함께한 유아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운영으로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무대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진행했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를 진행하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PEACE IN KINGDOM’은 “죽음을 넘어, 우리가 지킬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내는 청소년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선 시대 마을을 재현한 무대와 좀비 세계관을 반영한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2025년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철원군청 유도실업팀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원종훈 선수(-100kg급)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는 대전광역시 코레일의 이홍규 선수를 상대로 발목받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원종훈 선수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또한, -78kg급에 출전한 윤현지 선수도 동메달의 성과를 보였다. 비록 4강에서 안산시청의 김하윤 선수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강원도 연합팀으로 이루어진 단체전에서 철원군청의 이승수, 원종훈, 윤현지 선수가 참가하여 4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경기도에 패했지만 강원도의 역량을 보이며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철원군청 유도실업팀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철원군은 2025. 11.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철원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자동차표지 사용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위반 사례가 증가하는 관내 공용주차장 및 아파트 등 18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주차불가표지의 전용주차구역 주차 및 자동차표지 불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점검 시 철원군은 위반사항에 따라 주차위반 10만원, 고의적 주차방해 50만원, 자동차표지 불법 사용 200만원등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전용주차구역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구역임을 홍보하며 계도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 점검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주차문화에 대하여 인식하여 장애인이 이동권을 보장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 구은사(근남면 사곡리)에서는 2025년도 추계제향이 10월 25일 류성근 구은사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은 박현웅 근남면장, 아헌관은 이종민 철원문화원장, 종헌관은 조영민 창녕조씨 종중회장이 맡았다. 구은사는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에 항거하며 단종 복위를 도모하기 위해 철원 금화로 낙향해 산림 속에서 은거했던 매월당 김시습 선생을 비롯한 아홉 선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매년 봄, 가을 제향을 올리고 있다.
화천군이 운영하는 ‘2025 화천군 평생학습 축제’가 화천의 늦가을을 배움의 즐거움으로 채우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6일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평생학습축제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의 회화, 분재, 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시화, 도자기 등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내달 1~2일 화천문화원에서는 평생학습 예술제가 열려 흥겨운 농악 공연과 성인문해 시상식, 평생학습강좌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화천군은 11월2일 오후 6시10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를 초청해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개최한다.
양구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추진되는 소비촉진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군이 상시 제공 중인 15% 적립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5% 추가 적립 혜택이 더해진 것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군은 상품권 할인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9월부터 배꼽페이 캐시백 적립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시 5%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양구사랑상품권은 2007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카드형 지역화폐 ‘배꼽페이’를 도입한 이후,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 군민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양구군은 이번 코리
양구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구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의 교육으로, 걷기지도자 2급 자격과정(이론 및 실습)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21일까지이며,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자격증 발급을 희망할 경우 발급비용 5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점심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건강생활실천 리더를 양성하여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걷기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경기 오산시 소재)을 찾아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재난 유형에 맞춘 전문적인 재난재해 교육제공과 훈련을 통해 유형별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 안전, 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교육, 산악 및 물놀이 안전체험,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한 레디-용 봉사단원은 “이번에 참여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수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