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는 지난 6일 의정협의회실에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의회 서정호 의원을 중심으로 박순화, 장소미, 김기일 의원으로 구성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재단법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부여군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계백장군 동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명소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개최한 주민공청회에 대한 분석과 평가,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의 경과보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주민공청회에서 약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상의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많은 군민께서 현재의 동상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교차로 내에 위치함에 따른 교통안전성 및 접근성 문제, 섬잣나무로 인한 동상의 시인성 문제와 제2의 동상 건립 등 동상의 개선 필요성에 많은 군민께서 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부여군과 부여군의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7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올해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충남문화관광재단에 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충남 예술인뿐만 아니라 전도유망한 모든 예술인을 위한 유·무형의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는데, 좀 더 많은 충남 예술인이 참여하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플랫폼별 협업을 통해 서로 돕고, 상생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 국가예산이 향후 200억 정도로 늘어나는 만큼 미리 대책을 세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 후 “‘창작스튜디오’, ‘CN갤러리’ 등 예산 투입 사업의 경우 시설 이용 예술인들이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예산 집행률이 64%로 저조하다”며 “3개 기관 통합에 따른 여파인지 불용액이 올해 유독 높다. 각 사업에 대한 프로세스를 재검토하는 등 집행률을 높여 보다 많은 도민에게 문화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도개발공사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소관 감사에서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2023년 대비 2024년 충남 지역 산업 데이터 플랫폼 이용 실적이 급감해 우려된다”며 “외부 이용자의 다운로드 수도 성과지표로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운영 부문에서 도내 올담이라는 플랫폼과도 중복되는데, 플랫폼 구축에 투입된 예산 대비 이용 실적이 낮아 효율성에 의문이 든다”며 “성과 측정과 이용실적 개선으로 플랫폼의 지속성과 방향을 명확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5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을 시작했다”며 “그러나 사업 지연으로 관련 업체는 떠나고, 연구개발도 기흥으로 이전되는 등 지역 기업들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대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서를 세우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테크노파크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불용⸱이월액이 너무 많다, 사업계획부터 추진까지 세밀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꿈꾸고 있는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대한 보존·활용을 위한 ‘더 큰 그림’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타재 문턱을 넘지 못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재추진 동력과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 추진 중이다. 용역을 진행한 해양환경공단은 최종 보고를 통해 비전으로 ‘바다와 생명이 모두 건강해지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제시했다. 기본 방향은 해양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이다. 체계적 보존 분야 세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폐기물 수거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우수마을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 예산군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하태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계획이사, 기업·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도와 예산군, 도 새마을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우수마을 시상, 토크쇼, 캠페인, 청결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해까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에서 단독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지난 3월 체결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도, 새마을회, 농협, 농어촌공사 등 협약 기관이 함께 했다. 참여 대상은 충남·대전·세종 지역 농촌마을이며, 심사는 농번기·가을철 수거기간(4-10월) 동안 수거 실적(계량)과 수거 노력(비계량) 등을 종합해 우수 농촌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도와 시군은 7일 올해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영상)를 열고,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각종 피해 최소화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논의사항 전달에 이어 도-시군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토의, 도정 협조 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 여름 극한 집중호우와 폭염이 발생한 것처럼 겨울에도 기습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제설제 비축량 확보방안 등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대설 대비 주요 추진 내용은 △재난대책본부 운영 및 선제적 상황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결빙 취약지역 제설기반 확충 △피해우려시설 안전관리 및 재산피해예방 △대설 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취약겨층 집중관리 등 인명보호 △한파대비 시설물 안전강화 △한랭질
충남도는 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최·주관한 이번 지적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지적·공간정보 기술의 미래, 지적 행정의 발전, 국토 정보 제도 혁신 등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선 전국 예선을 거친 8팀(공무원 부문 4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문 4팀)이 경쟁을 벌여 공무원 부문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천안시청 이상열 주무관의 ‘인공지능(AI) 활용 드론 3차원(3D) 모델 기반 입체 경계선 시각화 플랫폼 개발’ 연구가 대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드론을 통해 제작한 고품질 3차원 모델링 객체에 입체 지적선을 구현, 지적 확정 측량이나 재조사 등 업무 추진 시 현장만큼 정확한 토지 경계의 결정·검증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2년 연속 도내에서 최우수상이 나온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충남이 지적 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적직공무원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돌봄의 확대를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정남용 이사장,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사업 안정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등 최중증 발달장애인 복지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사업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충남도교육청 논산계룡·금산·공주·부여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일부 교육 현장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사례가 있다”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충남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달라”고 주장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중증장애인‧청년기업‧여성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법정 기준에 맞게 준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구매 비율 준수를 신경 쓰고 지속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보조금 감소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학생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소통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사교육은 가계의 경제력에 따라 좌우되지만, 공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학력 부진에 빠지지 않도록 현장에서 세심하게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7일 충청남도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각 기관 현지에서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지방하천 정비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자연재해로 피해 볼 경우 조속한 하자보수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전한 후 “충남도 관리 도로가 전국 가장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블랙아이스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열선 설치,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을 설치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반복 민원(3회 이상)이 접수되는 것은 도민의 애로사항이 큰 것이니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반복 민원이 발생해야만 해결하는 소극 행정을 지양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블랙아이스 사고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통한 사전적 대응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년 높아져 가는 만큼, 콜센터 등 전문 민원 상담 시스템 구축해 민원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더불어 민원의 처리와 관리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철기 위원(아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보령에서 충청남도 의정회 회원들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제4대 의원부터 제12대 의원까지 전·현직 의원으로 역대 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도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새로운 시각과 오랜 경륜이 묻어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현직 의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집행부에 전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의정회 신재원 회장(보령, 4선)과 회원 일동은 경찰기관 집적화와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신임경찰 양성을 위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충청남도의정회 회원인 이걸재 전 의원은 7일 충청남도의회에 제4대 충청남도의회 의원 임기 중 소장해 온 수당명세자료 등을 기증했다. 수당명세자료는 수기로 적힌 수당내역으로 은행 계좌로 월급이 입금되고 시스템을 통해 내역을 확인하는 요즘과는 많이 달라 그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고 지방의회를 기록할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대 수당명세서는 우리가 보기 어려웠던 자료로서, 특히 수당봉투 겉면에 내역이 기록되어 있고, 각각의 수당 및 세금과 공제내역 등 10원 단위까지 모두 담당자가 직접 쓴 것으로 이걸재 의원이 소장했던 것을 도의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이걸재 전 의원(4대 의원)은 “예전 자료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충남도의회가 의정 사료를 잘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수기로 적힌 월급 내역이나 동전 하나 틀리지 않고 들어있던 월급봉투는 당시 직장을 다녔던 분들의 추억까지 불러낼 것”이라며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이걸재 전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과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교원,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있어 교육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은 범죄심리학 전문가로서 학교폭력의 원인과 심각성에 관해 국내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표 소장은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특히 교육공동체가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부모 참석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교육청과 교육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의회가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4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 연수는 아산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보령시 일원에서 추진됐다. 실무 특강 위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방자치단체 세입‧세출 예산제도 이해 ▲예산안 분석 및 심사 기법 ▲사례 중점으로 예산안 핵심 검토사항 등 실무 기법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이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교육 등 전문 지식과 실무기법 습득을 목적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연수 기간 중에, 보령시의 김동일 시장과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연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표 의장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연수가 2025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심사 기법을 숙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5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7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봉사‧희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화재 진압ㆍ인명 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 민간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묵묵히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그리고 소방행정발전과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의회 운영 방식을 두고 강력한 문제 제기에 나섰다.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6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김종석 사무처장 징계 요구안과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공식 제출했다. 이번 안건 제출은 도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회복을 위한 강력한 조치로, 그간 누적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은 안건 제출에 앞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현 지도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의장으로서 중립을 지켜야 할 김진경 의장이 특정 정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점과 예산 집행 및 체육대회 추진 과정에서의 불투명한 운영을 문제 삼았다. 김종석 사무처장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소통 부족과 의회 복지·지원 소홀" 등을 이유로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됐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의장과 사무처장, 운영위원장이 협력해야 하나 현재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안건 제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호 대표의원은 "의회의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그 중 ‘올해의 소통대상은’ 5회 이상 수상 또는 장관상 및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관) 중 고객만족도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관)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하이트진로는 두 번의 장관상을 포함, 2013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1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무엇보다 브랜드별 SNS가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두꺼비 캐릭터로 2030 소비자 팬층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는 ‘진로’, 모델 아이유의 월간 콘텐츠로 ‘디지털 굿즈 장인’이라 호평을 받고
정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은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고한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정선교육지원청 위탁 아라리지역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이 주관하여 고한, 사북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고남철 선생의 하모니카 연주와 밴드이아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아리아리 인성교육원 김종환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선군의회 송수옥 부의장의 축전을 전했다. 이번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 행사는 <엄마 까투리>를 주제로 하여 북 토크, 북 놀이, 공감 토크 및 소감발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트톡 대표 안현지 강사의 강연은 엄마까투리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거나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북 놀이에서는 △엄마 사랑해요 △까투리 대화 △엄마 품을 찾아서 △엄마까투리 협동작전 등의 다양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