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지역 고교 운동부 활성화와 미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군의원, 옥천고 배구부 선수 및 학교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고등학교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관례적인 기념식을 탈피하고 첫 번째 의정활동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옥천고등학교는 1979년 개교이래 지역의 대표적인 일반계 고등학교로 특히, 소속 배구부는 1990년대부터 전국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프로 선수와 국가대표를 배출한 고교배구부 명문 학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배구부 운영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선수단 훈련을 직접 참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다소 침체된 지역 엘리트 체육의 명맥을 유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라며 “오랜 전통과 자부심을 지닌 옥천고 배구부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전국 최고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장애공감문화조성 유공 학생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귀감을 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박지수, 박지민, 안수영, 신민정 학생 등 총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4명의 학생들은 등하굣길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의 이동을 도우며 쉬는 시간, 체육활동, 급식시간에도 자발적으로 함께 생활해 왔다. 그저 친구이기 때문에 행동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도움이 아닌 진정한 우정과 포용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표창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을 실천해 가는 모습은 교육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충북교육청은 이를 적극 격려하고 널리 알릴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손 내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라며, “이번 표창이 우리 사회 전체에 장애공감문화가 더 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6월 3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도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복지, 산업,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 심사(6.5)와 인공지능 관련 학계·산업분야 전문가 5인의 조별 멘토링(6.12)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도민의 시선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들은 실제 행정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실현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디지털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AI를 통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이번 해커톤에서 제안된 우수 과제를 현재 수립
청주시는 30일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식은 퇴직공무원의 30여 년간의 업적을 회고하고, 헌신과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숙 도서관평생학습본부 평생학습관장, 민병전 전(前)재난안전실장, 신승원 상당구 탑대성동장, 이현복 노인복지과장, 이해신 위생정책과장 등 5명의 공무원과 가족ㆍ친지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후배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소개와 공로패·감사패 수여, 후배공무원 송별사, 이·퇴임자 퇴임인사에 이어 청주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시 소속 공무원)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보람있게 마감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후배공무원들이 청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퇴임 후에도 청주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음성군은 30일 음성명작관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극 ‘일장춘몽, 성평등을 찾아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극단 산타클로스(대표 박정민)에서 제작 및 출연했으며, 관람형 연극이 아닌 관객이 극 중 상황에 개입하고 성찰하는 체험형 교육극의 형태로 진행됐다. 극의 줄거리는 성차별과 조직 내 불공정에 시달리던 한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저승에서 자신이 겪은 현실을 되돌아보는 내용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사회 내 성차별과 불공정은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조직 전체의 신뢰와 건강성을 해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연극을 통해 우리 모두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더욱 성숙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3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과정 담당 교사 및 희망교사 7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역량강화 북부권역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의 일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을 이해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지침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충청북도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지침 개정 이해 ▲ 학교자율시간 편성 및 단계별 운영 방안 ▲ 학교자율시간 운영 예시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자율시간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제적 도움을 주는 자리였다”며,“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참여 중심 지원을 통해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 증평군이 7월 1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34명(4급 1명, 5급 2명, 6급 7명, 7급 이하 24명), 전보 79명 포함 총 145명이다. 행정복지국장에는 유영호 지방과학기술서기관을 임용했으며, △디지털홍보담당관 김순기 △수도사업소장 우상동 △문화관광과장 이정희 △환경위생과장 이태규 등 5급 과장급 5명을 재배치했다. 6급 팀장급에서는 퇴직 등으로 발생한 직위에 7명이 신규 보직임용하는 등 18명을 전보했고, 6급 무보직 및 7급 이하에서도 65명을 재배치했다. 이 외에도 퇴직 등으로 공석이 된 직위에 신규 보직을 임명하고, 6급 이하 실무직원들의 역량과 희망을 반영한 전보 인사를 통해 조직 내 순환과 활력을 도모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인사는 민선 6기 후반기를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중심으로, ‘적재적소 인재배치’ 원칙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며, “성과와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0일, 2025. 기후위기 대응 자연놀이 초록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자연놀이 초록체험'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날(30일)은 북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3개 유치원에서 101명의 유아가 참여해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놀이 초록체험'은 지난 4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1개 유치원 363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며, 감자 외에도 고구마, 무, 배추, 유실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하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교육은 유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자연놀이 초록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양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20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30일 이상설기념관 서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선구적인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과 역사적 재조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보열 진천 부군수, 이강선 진천군의회 부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류윤걸 광복회 충북지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거진천미래포럼(대표 정재호)은 우석대학교 주최,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 주관으로 열렸으며 포럼은 이경기 박사(진천군 정책보좌관)가 진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노래로 전하는 노래패 산오락회의 공연과 대한민국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서훈 승격 퍼포먼스가 잇따라 펼쳐지며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정제우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특사 파견, 을사늑약 무효 투쟁 운동, 대한광복군정부 조직 등으로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대표적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이상설 선생 숭모비에 적힌 비문을 중심으로 주요 업적을 설명했다. 발제자
충청북도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최미라)는 6월 30일 금왕읍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기 기후환경리더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을 비롯한 음성군청 실무자,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은 학부모들이 직접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선언문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기념 촬영을 통해 실천의 뜻을 함께 새겼다. 채민자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학부모들이 앞장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기후행동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최미라 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음성군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겠다고 피력했다. 음성군 학부모연합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환경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청 양궁부(남자팀 감독: 홍승진, 여자팀 감독: 호진수)가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승욱이 리커브 30m 종목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일반부 리커브 60m 종목에서 박수빈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욱, 박수빈이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구대한은 9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수빈은 리커브 5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권나래가 컴파운드 종목에 출전해 50m 더블 종목, 컴파운드 개인전, 혼성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청주시청 양궁부는 8월에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리는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출전을 위해서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주시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28일간 ‘직지콘텐츠 공모전’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직지와 청주를 소재로 한 우수한 콘텐츠 작품을 전국적으로 공모·시상해 직지의 우수성 및 기록문화 창의 도시 청주를 홍보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가 주관한다. △시 △수필 △단편홍보영상 △인스타툰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모바일 기반 콘텐츠 활용이 활발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인스타툰’ 부문을 신설했다. 인스타툰은 짧은 이미지와 간결한 문장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형식으로, 사회적 공감과 확산에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인스타툰’ 신설로 보다 많은 시민이 공모전에 친숙하게 접근하고,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문별로 △시는 2편(분량 제한 없음) △수필은 1편(200자 원고지 12~14매) △단편 홍보영상의 경우 1편(1분 30초 ~ 3분) △인스타툰은 정방향 20컷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함께 할 수 있어요 청렴이벤트’를 도서관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상적인 도서 이용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독서문화 이벤트로 도서를 기한 내에 반납한 어린이에게 체험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수첩과 볼펜 등 문구용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도서 반납기한을 준수한 어린이 150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임감과 약속을 지키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어린이들이 청렴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대사 수집부터 대본 리딩까지, 드라마를 제대로 즐길 ‘드라마클래스’가 돌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7월 13일(일) 오후 4시까지, 드라마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라마클래스는 드라마를 더욱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대사 수집 클럽’과 ‘드라마 리딩 클럽’ 2개 클럽을 운영한다. 명대사 수집 클럽은 드라마 속 감명 깊은 대사를 수집하고 명대사 필사, 클럽 회원들 또는 SNS에 감상 나누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마를 즐기는 시간이다.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격주 일요일 10시~12시에 운영한다. 총 20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드라마 리딩 클럽은 드라마 대본을 함께 읽는 것을 넘어 연기의 기초를 배우고, 표현력을 익히는 등 실제 드라마 리딩 현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본의 각 캐릭터에 맞는 대사톤, 감정의 표현, 호흡 조절 등을 연습하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녹음작업을 통해 오디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어린이 창의공간 특별프로그램 ‘예술로 상상’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창호수도관의 어린이 창의공간 ‘E.N.J.O.Y’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공예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레이아트(7월 19일, 1~2학년) △압화액자장식(7월 26일, 3~4학년) △캔버스 액자(8월 2일, 1~2학년) △빈티지 도마(8월 9일, 3~4학년) △둥근 접시 장식(8월 16일, 5~6학년)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즐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