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15시 40분,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강남구 봉은사로 524)에서 열린 ‘2025년 강남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나라가 불안정하더라도 지방자치가 안정적으로 굴러가면 언제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며 “그 중심에는 ‘서울’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갈 것”이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미래형 대중교통 허브를 조성하게 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과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설명하고, 이어 강남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도 잘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올해 서울시는 창의행정-규제혁파-청렴서울의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서울시 행정의 퀄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하고 “AI, 바이오, 핀테크 등 4대 첨단산업과 XR산업, 게임 등 5대 창조산업 투자에도 집중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해 ‘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희망한 새해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구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 등으로 『걸어서 10분도시』 실현 ▲로봇테스트필드 확장, 도심항공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혁신과 성장의 미래 먹거리』창출 ▲AI CCTV 확대, 침수 예방 시설 등 『글로벌 표준의 안전한 도시』 조성 ▲출생지원사업 확대, 교통비 지원, 노인복합문화시설 조성, 장학기금 조성 등『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강화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공공도서관 건립 등 『문화와 축제로 즐거운 도시』조성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발전은 언제나 구민과 함께 이뤄져 왔다”며 “개청 50주년을 맞아 희망과 도전의 새해를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100년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어 정보공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에 이어‘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성북구는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유형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97.92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국 자치구 13개 최우수 기관 중 성북구가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성북구는 구민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 없이도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며 주민 생활의 편의와 알권리를 보장하고, 매월 원문공개 모니터링을 실시해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비공개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되 구민의 알권리는 최대한 신장되도록 성북구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및 행안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힘써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동대문구 넷제로 동아리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펼친 환경 보전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열정을 가진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15개 넷제로 동아리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는 경희초, 신답초, 안평초, 장평초, 이문초, 휘경여중 등 15개로,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실천한 환경보전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의 결과물이 공유된다. 각 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폼보드 작품 20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평초등학교 6학년 7반 학생들로 구성된 ‘Eco Guru’ 동아리는 생태 도서를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생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광고 포스터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창의적인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LED 스탠드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실습, 나만의 머그컵 제작 과 같은 실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아동친화도시는 이미 짜여진 어른들의 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보고회’에 참석해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적인 환경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는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7세부터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위원회는 아동정책을 비롯한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이날 보고회는 아동참여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과제로는 ▲노후간판 등 정비 ▲신호등 추가 설치 및 개선 ▲폐교를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로 활용 ▲아리수 음수대의 디자인 개선 등이 꼽혔다. 이날 신규위원 위촉과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애쓴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nbs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월 16일 오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열린 신년 하례예배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회원들과 구청 기독교선교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구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신년 감사 예배로 시작된 행사는 표창 수여, 감사패 증정,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독교연합회 회장 여명교회 박상호 목사가 기독교선교회 모범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박상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진구 기독교연합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앞서 구는 2023년 문화예술과 종무팀을 신설하고, 지난해부터 종교단체의 공연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구민 행사를 지원해 온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고 도움을 주신 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종교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도와 취업 의욕을 높이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 및 생활하는 19~39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 준비(보호 종료) 청년 ▲청소년 복지 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가족 돌봄 청년 ▲관내 대학 추천자 ▲지역특화청년 등을 대상으로 총 12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2기수씩 교육생을 배출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단순 취업 프로그램을 넘어 ▲심리 상담 및 대인 관계 기술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및 기업탐방에 이르기까지 구직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3개월 동안 사후 관리가 계속되며 교육 이수 및 적극적인 구직 활동 시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7일 금요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제10회‘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정한 날로써 2016년 1월 26일 ‘제1회 학생인권의 날’을 시작으로 2025년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이날 기념식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개회사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한창민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과 ▲다수의 서울시의원을 비롯해서 ▲교원단체 대표 등의 내빈 축사로 이어진다. 이어서 전국 교육감들과 서울지역 구청장들의 ▲축전 소개, ▲유공 대상자 감사장 수여,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 및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보호자 등 교육 주체들과 함께 서울 지역 자치구 등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원과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관계 인사가 참석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
이제 도심공원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지고, 농수산물마켓도 열 수 있다. 전면 금지됐던 도심공원 내 판매행위가 문화‧예술행사 개최 때는 일부 허용되는 것이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판로개척으로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정비사업 시행시 부지면적의 5% 이상을 자연지반에 평면공원으로만 확보해야 하던 규제를 건축물이나 구조물 상부의 인공지반에 조성하는 공원까지 인정하는 ‘입체공원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주변에 공원녹지가 충분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부지를 늘려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건의 규제철폐 모두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가 그동안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고 경제활성화를 억눌렀던 규제 2건을 또 과감하게 철폐한다.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규제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제안 두건에 대한 즉각적인 실행이다.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 가량 이어진 토론회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제도적 맹점을 필터링 없는 생생한 목소리로 제안하면 오세훈 시장이 즉답
소비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공급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1만 개’를 만들어 낸다. 서울시는 올해 직·간접 일자리 제공에 예산 2조7천억 원을 집중 투입해 청년부터 중·장년,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침체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동시장 안정화를 돕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 41만 개의 80%(약 33만 개)를 조기에 선발, 신속하게 제공하고 일자리 사업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실적 관리를 통해 적기에 일자리를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투자출연기관 등이 직접 고용하는 ‘직접 일자리’와 고용보조금·창업지원·취업알선 등을 통해 지원하는 ‘간접 일자리’로 분야를 나눠 추진하며 시는 일자리 사업추진율, 분기별 달성률, 저조 사업 원인분석 등 빈틈없는 실적 관리로 목표 일자리를 달성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20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프리랜서인 웹툰 보조작가의 공정한 근로계약 체결을 위해 서울시가 개발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어디서든 간편한 작성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개인 신분으로 계약서 작성이 낯설고 어려운 웹툰 보조작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개발하고 현장에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기본형(9쪽)과 핵심 조항 위주의 간이형(2쪽) 2종으로 배포했다.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간병인, 플랫폼 방문레슨 종사자,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 운동트레이너에 이은 서울시가 다섯 번째로 개발한 표준계약서로,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노동포털에서 ‘표준계약서’로 검색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금(임금) 지급 방식, 검수, 경력증명 등 웹툰 산업과 보조작가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웹툰 보조작가와 제작사(웹툰 메인작가) 간 계약 시 활용할 수 있다. 14일부터는 토스뱅크㈜와 손잡고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의 모바일 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계약
외로움이 느껴질 때, ‘편의점’처럼 편하게 찾아가 기분을 털어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음료, 라면 등을 나눠 먹으며 속만 든든히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상담하면서 ‘마음’을 메워주는 편의점이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시내 공공시설 4곳에서 ‘서울마음편의점’을 조성키로 하고 이달 말(~1월 31일)까지 운영을 희망하는 자치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음편의점에서 운영될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안받는다. 이번 ‘서울마음편의점’ 공모는 지난해 10월, 시가 내놓은 외로움·고립은둔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마음편의점’은 간편하게 식사하거나 생필품을 사러 수시로 드나드는 ‘편의점’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언제든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소통 장소이자 고립 경험 당사자 등과의 상담, 외로움 해소를 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근성이 좋은 ▴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등 공공시설 내에 상시적으로 운영 가능한 독립공간 4개소를 선정하고 ‘서울마음편의점’
서울시가 유독 방문객이 없는 겨울철, 시민들에게 한강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2024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의 높은 호응으로 12일 동안 63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체 방문객 수는 작년 첫 개최한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의 10배 이상의 수치인 63만 5천 명을 기록했고, 그 중 외국인 방문객은 6만명, 25일에는 일일 최대 방문객 16만 3천명이 방문하며 대박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가족들의 선물을 준비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매력적인 포토존,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등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10-20대의 젊은층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한강 방문을 망설이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유람선 탑승과 연계된 관광 상품으로 여의도에 멋진 크리스마스 공간이 조성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9,872명이 참여한 시민만족도 조사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6개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리수 1m3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6개 정수센터 평균 0.240kgCO2/m3로,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보다 639배(153kgCO2/m3), 정수기보다 393배(94.2kgCO2/m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병을 주로 사용하는 먹는 샘물은 제조 및 운송, 폐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이 발생하고, 정수기는 제조 및 폐기뿐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돗물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많다. 6개 정수센터 각각의 탄소 배출량 심사 결과는 광암 0.182kgCO2/m3, 암사 0.268kgCO2/m3, 구의 0.236kgCO2/m3, 뚝도 0.268kgCO2/m3, 영등포 0.249kgCO2/m3, 강북 0.235kgCO2/m3이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신규 인증값은 0.235kgCO2/m3로 2011년 인증 결과인 0.169kgCO2/m3과 비교해 0.066kgCO2/m3 높다. 2011년 인증값에 비해 2024년 인증값
서대문구가 이달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로는 2014년 1월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했으며 이후 11년 만인 이달 들어 해제됐다. 먼저 이날 가수 몬트, 몽돌, 어디든프로젝트의 축하 공연 후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선포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또한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해 주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어 노라조, 김보경, 싸이버거, DJ 세포, 4X4 CREW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간 신촌 연세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실제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연세로 상권 모니터링’ 결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했을 때 상권이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 염원의 결실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돼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황금비율-진로골드’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PEOS)’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를 페오스와 함께 제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Tradition)적인 것을 힙(Hip)하게 즐기는 트렌드 ‘힙트레디션’을 반영해 MZ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진로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로 윷판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의 에메랄드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접이식 윷판, ▲윷, ▲두꺼비 말, ▲로즈골드 로고가 나타나는 변온 소주잔, ▲충격 방어에 강한 파우치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 가능한 구성들로 제작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17일부터 무신사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 가격은 155,000원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에게 윷놀이 기반 술 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촬영한 제품 영상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상은 자연 속에서 캠핑 중인 캐나다인들이 진로골드와 함께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
2025년 새해를 맞아 평택시출입기자협회(회장 김명회)는 15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1.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평택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말 겸 덕담 한마디 지혜와 재생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에 우리 시민들이 각각의 지혜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지길 기원한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평택시가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평택, 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새해에도 평택시민과 함께 더욱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제 상황으로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계시지만,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평택시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희망으로 2025년을 채워 나가겠다. 올해에도
2025년 1월 14일, 양평에서 열린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상복 의장이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제안은 경기도 기초의회의 현행 의원 수가 인구에 비례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지방자치의 본래 목적인 대의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7%인 1,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기초의원 수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산시는 시의원 1인당 인구수가 34,471명으로, 현재 기초의원 정수가7명인 전국54개 시의회를 비교해 보았을때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4개 지자체 평균인 8,851명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낳고 있다. 이 의장은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지역 의사결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모든 주민에게 평등한 한 표의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상복 의장의 제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으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들을 비롯한 경기도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