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테크아트 축제 ‘G·Artience 2025’가 오는 11월 17일(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한다. 23개국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는 XR·음악·영상·AI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래 창작 산업의 흐름을 조명한다. 행사에서는 국가별 정책·산업·학술 세션이 진행되며, 창의 인재 10인의 발표와 스타트업 피칭이 포함된 ‘NextGen’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XR 기반 실감 공연과 인터랙션 무대, 기술 기반 단편 콘텐츠 상영 프로그램 ‘CineMasters’ 등 다양한 테크아트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 ‘IGNITE : TechArt Rave’는 17일 밤 열리며, 음악·미디어아트·퍼포먼스를 결합한 자유로운 테크아트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맥주와 콜라가 제공되며, 글로벌 창작자 네트워킹과 버추얼 아티스트·DJ 공연이 밤 9시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내 AI·창작 관련 기관도 일부 초청되었으며, 한국AI작가협회가 공식 초청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협회는 디지털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교류 차원에서 자리를 함께하며, ㈜디지털가치인증센터 역시 협회와 함께 행사에
2025년 11월 13일, 포천시에 위치한 (주)한국미라클피플사에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적 이행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강의는 배건 박사(경영학박사 / 한국휴먼강사협회 회장)가 맡았다. 배 박사는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다수 기관에서 전문강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한국지식자원개발원, 한국능력개발진흥원 등에서 조직문화·인권·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특임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장애는 특별함이 아니라 다양성이다.” 교육의 첫 시간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시작되었다. 배 박사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장애인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장애는 ‘누군가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차별하지 않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말 한마디가 존중이 될
2025년 11월 13일, (주)제이앤씨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학 박사이자 한국휴먼강사협회 회장인 배건 박사가 초청되어 강연을 맡았으며, 조직 내 소통의 본질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건강한 조직문화는 ‘우리가 함께 일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배건 박사는 강연의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했다. “조직에서 커뮤니케이션이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조직의 성과와 인간관계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는 이어 “언어와 표정, 몸짓, 심지어 침묵까지도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라며, ‘듣는 것의 힘’과 ‘공감의 기술’을 강조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공동체 철학 ‘우분트(Ubuntu)’를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우리가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I am because we are)”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할 때, 진정한 협력의 조직이 완성된다는 메시지였다. 이 말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소통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일” 강의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직장 안에서 실제로 부딪히
화성특례시에서 3.1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강연회가 열렸다. 마도면 주민자치회는 13일 오후 1시 화도중학교(교장 남승진) 강당에서 '화성 지역 3.1 독립운동' 주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독립기념관 사업소(소장 한동민)가 주관하고 화성특례시·화성시의회·화성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승렬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직접 답사를 통해 수집한 사진과 자료를 활용해 화성 지역 독립지사들의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정 연구위원은 강연을 통해 독립지사들의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간이 지나며 잊혀져가는 독립만세 운동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마도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해 3.1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책을 매개로 한 마을공동체 회복의 장인 ‘우리마을 행복한 책수다–책 좀 읽는 아이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마을 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림책 읽기, 책 속 이야기 꾸미기,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펼치며 책의 즐거움을 몸소 느꼈다. 한 학부모는 “책을 읽는 활동이 공부로 느껴지지 않고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져 아이가 무척 즐거워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면 지역의 문화 분위기도 한층 활기차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담당자는 “도시재생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때 완성된다”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행복한 책수다’는 백년가게 안성서점 행복한책가게의 청년 사장인 이재일 사장이 서점을 놀이터로 여기며 자란 마을 청년들과 뜻을 함께하여 제안한 사업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4일 열린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외래관광객 증가세 둔화와 성과지표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 외래관광객 현황과 관련해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 시장의 회복세가 여전히 불안정하고, 미주와 유럽 등 신규시장 확대 역시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래관광객 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공사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사가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외국인관광 성과지표가 있는지, 시군별 방문 상위 권역, 국적 분포, 체류일수, 1인당 지출, 재방문률 같은 기초 데이터가 구축돼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지표가 있다면 단순 집계용이 아니라 사업 조정에 실제로 활용해야 하며, 국적별·시군별 소비 패턴 차이를 근거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과지표가 관리 되고 있지 않다는 대답에 이 의원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핵심 업무로 하는 기관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북부 R&D센터 설립 부지 선정에 관한 부서 간의 협력체계 강화, ▲피트모스 효과 실증실험 연구 확대, ▲꿀벌 관련 연구 추진 성과의 객관적 검증,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지원 필요성, ▲축소되고 있는 농정예산의 확보 노력 등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종자관리소에 대해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종자 보급 실적 저조 문제 개선, ▲시드볼트 기탁 등 토종종자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이 '2025년 소비자 선호 고품질 쌀 품종' 우수상을 수상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한 뒤, “여주의 대표적 품종인 진상미의 전용실시권이 2027년에 종료되는 만큼 새로운 품종의 개발·보급이 절실하다”며 품종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4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운영지원과·안전교육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관무대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교육시설안전인증제 저조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체육관 무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이번 교육지원청 감사에서도 실질적 점검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며, “학교 시설 전체에 대한 해빙기 점검만으로는 구조적 위험을 관리할 수 없고, 무대장치만의 별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시설안전인증제’ 인증 완료율이 약 49%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교육부가 2020년에 제도를 도입해 올해 12월까지 모든 학교가 인증을 의무적으로 마쳐야 하지만 상당수 학교가 아직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인증률이 현저히 낮은 점을 두고 “인증 비용은 지원하고 있음에도 시설개선 비용이 수천만 원에서 억대 단위로 발생해 인증이 지연되고 있다”며 “안전은 공립·사립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돼야 하고, 사립유치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보완대책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14일에 실시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교직원 관사 관리 실태를 질의하며, 지역 여건에 맞춘 관사 정비와 공동사택 확충 등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오 의원은 도내 모 학교의 1981년 취득 관사 사례를 제시하며 “외곽 지역일수록 관사가 필수적이지만, 생활 여건이 사실상 거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을 정도로 노후한 관사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김포 외곽의 관사 사례를 언급하며 “이 같은 현실은 신규교사와 우수교사 유입을 저해하고 결국 지역 교육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교육청 자료를 근거로 “도교육청이 관리하는 826개 중 30년 이상 노후 관사는 286동(35%)이며, 그중 91%가 3급지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의원은 “정작 관사가 가장 필요한 지역이 가장 낙후된 상태라는 점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강조하며, “교직원 복지와 교육청의 관리 책임이 결합된 구조적 문제”라고 규정했다. 또한 오 의원은 최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행정국·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개발구역 내 학교 신설과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지자체·LH 간 사전협의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설립 절차상 교육환경평가는 개교 5년 전에 이뤄지지만, 실제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교육청의 참여가 제한되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고 지적하며 “그 결과 통학로 안전확보 미비, 드롭존 누락, 자전거도로 단절 등 핵심 안전시설이 개교 이후 뒤늦게 보완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이 개발사업자와 협의할 때 활용하는 '개발사업 협의와 학교용지 확보 길라잡이'가 201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신규 담당자가 참고해야 하는 핵심 매뉴얼이 10년째 현장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면 실무 대응에 한계가 생긴다”고 제기했다. 특히 김근용 의원은 신설학교 설립관련 “어떤 지원청은 지자체·LH와 통학안전사항을 포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어떤 곳은 관련 내용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라고 지적하고, “행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청 시설직 공무원의 경험 구조와 업무 부담이 학교시설 공사의 품질·안전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먼저 “올해 기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공사는 2025년 새로 착공하는 사업 210건, 2023~2024년 착공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265건을 포함해 총 475건”이라며, “이 공사를 지원청 시설직 360명이 관리하고 있어, 한 사람이 공사 한 건 이상을 담당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설직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기술적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학교시설 공사는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로 이어지는 4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마다 사업 타당성 검토, 설계 안전성, 하도급 승인, 품질 점검, 인허가, 하자보수 관리까지 다양한 책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설직 공무원이 단순 행정이 아닌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판단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또 김일중 의원은 특히 경험 구조의 문제를 짚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3일 경제실·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관계 설정을 근본적으로 문제 삼으며,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인력 구조와 도(道)의 인력 통제 방식을 “법적 근거 없는 무책임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공공기관 인력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경기신보의 인력 구조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경기신보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을 비교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신보의 운용자산은 약 1조 2천억 원으로 서울신보의 약 8천억 원보다 큰데, 전체 608명 중 정규직은 377명에 불과하고 계약직·임시직을 포함하면 직원의 75%가 비정규직인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고액 연봉 출신 경력계약직 77명에게 연 30억 원 이상 인건비를 지출하면서, 같은 비용이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청년 정규직 120명을 채용할 수 있음에도 정원 확대가 안 된다는 이유로 ‘퇴직 금융권 인사에게는 열려 있고 청년에게는 닫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3일 열린 경제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 좌초 사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100억 원 규모 사업을 ‘자체사업’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도와 경제실이 공공기관 지도·감독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출연·출자기관 관리에 관해 관련 법과 정관에 따라 도지사가 사무 전반을 지도·감독하도록 돼 있고, 이를 소속 공무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정관의 ‘도지사의 승인을 얻은 재단 사무에 대한 지도·감독’ 조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경제실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 이사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사회에서 주요 사업과 예산을 사실상 결정하는 만큼, ‘시간이 되면 참석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책임의식 있는 상시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한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을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재 사실상 좌초됐고, 선정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김영수·배현경·송선영·이은진·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추진해온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함께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 추진 전략, 화성특례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에 대해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화성당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도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복합문화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10년에서 2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특구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략,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방향,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 추진 기반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경희 대표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이 13일 지역 대표 사찰인 용주사와 함께 ‘용주사와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정과 정성을 모아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702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용주사 템플스테이 앞마당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및 지역 후원처 관계자,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성된 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조효노인복지관과 용주사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탄하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장은 “올해는 특별히 용주사와 함께 김장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과 나눔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화학·고무·플라스틱분과가 지난 12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산업재해·안전관리 및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대두되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변화하는 법·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문단 위원, 관내 관련 업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안전 정책 변화 분석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공유가 진행됐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2026년 산업재해와 안전 관련 정부 방침 및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박경훈 합동법률사무소 경현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노동법 개정에 따른 인사노무관리의 실무적 대처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산업재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생산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5년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도출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 공유하고, 리빙랩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이 최종 제안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서비스 정책은 총 4건으로, ▲탄소중립 거버넌스 플랫폼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공공건물 에너지 조회 시스템 ▲스마트 탄소중립 쉘터 등이다. 탄소중립 거버넌스 플랫폼은 기업의 ESG 경영 활동과 시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차에 바로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해 충전하는 서비스다. 공공건물 에너지 현황 조회 시스템은 화성시 내 공공건축물별 에너지 사용량, 탄소배출 현황 등을 통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며, 스마트 탄소중립 쉘터는 기구축되어 있는 스마트 버스쉘터에 옥상 녹화,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앞서 시민참여
2025년 11월 13일, (주)제이앤씨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학 박사이자 한국휴먼강사협회 회장인 배건 박사가 초청되어 강연을 맡았으며, 조직 내 소통의 본질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건강한 조직문화는 ‘우리가 함께 일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배건 박사는 강연의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했다. “조직에서 커뮤니케이션이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조직의 성과와 인간관계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는 이어 “언어와 표정, 몸짓, 심지어 침묵까지도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라며, ‘듣는 것의 힘’과 ‘공감의 기술’을 강조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공동체 철학 ‘우분트(Ubuntu)’를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우리가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I am because we are)”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할 때, 진정한 협력의 조직이 완성된다는 메시지였다. 이 말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소통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일” 강의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직장 안에서 실제로 부딪히
화성특례시에서 3.1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강연회가 열렸다. 마도면 주민자치회는 13일 오후 1시 화도중학교(교장 남승진) 강당에서 '화성 지역 3.1 독립운동' 주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독립기념관 사업소(소장 한동민)가 주관하고 화성특례시·화성시의회·화성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승렬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직접 답사를 통해 수집한 사진과 자료를 활용해 화성 지역 독립지사들의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정 연구위원은 강연을 통해 독립지사들의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간이 지나며 잊혀져가는 독립만세 운동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마도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해 3.1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책을 매개로 한 마을공동체 회복의 장인 ‘우리마을 행복한 책수다–책 좀 읽는 아이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마을 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림책 읽기, 책 속 이야기 꾸미기,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펼치며 책의 즐거움을 몸소 느꼈다. 한 학부모는 “책을 읽는 활동이 공부로 느껴지지 않고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져 아이가 무척 즐거워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면 지역의 문화 분위기도 한층 활기차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담당자는 “도시재생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때 완성된다”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행복한 책수다’는 백년가게 안성서점 행복한책가게의 청년 사장인 이재일 사장이 서점을 놀이터로 여기며 자란 마을 청년들과 뜻을 함께하여 제안한 사업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말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아온 명품 클래식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음악과 연극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3막으로 선보인다. 3막으로 만나는 감동 스토리 오페라: 크리스마스의 기원인 2,000년 전 베들레헴에서 예수 탄생을 노래하는 웅장한 미니 오페라로 막을 연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제목의 뮤지컬을 통해 잊고 지냈던 소중한 사람들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적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합창: 마지막을 장식하는 3막에서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롤과 고품격 합창단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며 연말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수험생 무료 관람 일정 및 장소 이번 특별 공연은 12월 1일(월)부터 12월 4일(목)까지 단 4일 동안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다. 위치: 여의도 KBS 홀 (주소: 여의공원로 13 한국방송공사) 일정: 12월 1일 (월): 오후 7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