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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영진산업(주) '이미자 사랑기금', 한부모가정 학생에 매월 30만 원 정기기부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21일 관내 기업인 영진산업㈜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학생 1명을 대상으로 4년간 매월 3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진산업㈜ 이미자 사랑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약 4년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후원이 시작된다. ㈜영진산업의 ‘이미자 사랑기금’은 고(故) 이미자 전 대표이사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3년부터 조성돼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군내면 관계자는 “영진산업㈜과 군내면의 인연은 고(故) 이미자 회장 생전인 2016년부터 이어져 왔다”며 “이번 정기기부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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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사

홍대 원투스픽(Wantospeak), 외국인 리더와 함께하는 말하는 영어로 자신감 키운다

언어 학습의 가장 큰 벽은 ‘입을 여는 것’이다. 아무리 교재를 붙잡고 있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홍대에 위치한 영어 커뮤니티 ‘원투스픽(Wantospeak)’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리더와 한국인 학습자가 한 공간에 모여, 실제 생활 속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언어를 익힌다. 원투스픽의 수업은 단순한 문법 강의가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유튜브 영상, 그리고 일상 속 이슈를 소재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화를 이어간다. 학습자는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본다’에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줄고 자신감은 자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형 학습 구조다. 최대 8:1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리더는 단순한 튜터가 아닌 ‘문화 교류자’의 역할을 맡는다. 덕분에 영어는 기술이 아닌 경험의 언어로 다가온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은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장이자,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비용 또한 진입장벽을 낮춘다. 고액 과외나 어학원과 달리, 스터디룸 수준의 합리적 비용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원처럼 딱딱하지도, 동호회처럼 가볍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원투스픽은 진짜 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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