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열린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기북부가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군 유휴지·공여지 활용의 정보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실증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설계 및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북부가 가진 군부대·사격장·훈련장 등 국가 최고 수준의 실증 환경을 활용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박상현 의원은 토론 자리에서 군 유휴지 활용의 가장 큰 장벽을 '정보 접근 제한'으로 규정하며, "현재와 같은 구조에서는 실증이 필요해도 민간·지자체가 활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데이터센터, 분석·운용 인프라 등 기반시설을 우선 배치해 '정보 개방 가능한 범위'를 넓히는 것이 첫 단계"라고 제안했다. 또한 의료계와 군 조직의 공통점을 예로 들며 "병원에 AI가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가 조직·절차의 극심한 보수성 때문이듯, 군 유휴지 활용도 절차·인증·보안이라는 큰 장벽이 존재한다"고 설명하고, 절차 단축, 정보 접근성 확보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은 증가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간 갈등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광주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 위한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최근 공동주택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층간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주민 갈등 또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 으로는 층간소음 피해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통해 실제 민원 유형, 갈등 요인, 소음 특성 등을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로 주민 스스로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은 “층간소음은 단순 민원을 넘어 주민 간 관계와 공동체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효 문화 확산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6년 11월 26일까지 입법예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효를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효행을 장려·지원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이 자율적으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효행장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광주시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효행 교육·홍보, 효 문화 진흥사업, 우수자 포상 지원 등을 추진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조례의 주요내용이다. 특히 노인 세대가 급증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지역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서윤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은 급격한 고령화 속에서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회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의 주요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사업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경희 의원은 먼저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에서 분당만 추가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성남시가 법적으로 의무가 있는 이주대책 수립조차 제때 하지 못해 분당이 소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의 ‘자동이월 금지’ 규정으로 올해 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되지 않으면 내년 물량은 사라진다”라며, “행정의 지연이 곧 시민의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성남시가 국토부와의 협력 대신 대립적 태도로 대응한 점을 문제 삼으며 “행정은 싸움이 아니라 협력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국토부 김윤덕 장관과 직접 협의해 ‘선도지구 구역 지정 신속 추진’을 확인했고, 지난 11월 20일 성남시 4개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를 열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정치는 이미 움직였지만 행정은 멈춰 있다. 시정
롯데의료재단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 보바스의원’을 개원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진료과는 가정의학과·신경과·재활의학과로 구성되며, 정민권 초대 원장이 부임해 운영을 총괄한다. 마곡 보바스의원은 재단 산하 보바스기념병원(분당)과 보바스병원(하남)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된 도심형 의료기관으로, 재활센터·검진센터·VL르웨스트 건강관리센터를 갖춘 복합 의료기관이다. 특히 VL르웨스트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전용 건강관리센터를 수탁운영해 주거 공간과 의료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헬스케어 모형을 도입했다. 가정의학과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접종, 성인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신경과는 두통·어지럼증·치매·수면장애 등 전문 진단을 담당하며, 이미 보바스치료로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는 재활의학과는 뇌·척추 손상 재활, 근골격계 재활, 수술 후 기능 회복, 통증 치료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검진센터는 국가건강검진, 채용검진, 유전자 검사, 초음파 및 X-ray 검사 등 정밀 진단 서비스를 통해 지역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정민권 원장은 “마곡 보바스의원은 보바스의료원의 핵심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4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과정’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끌어내며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취득과정은 최초, 수영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안정적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그런데 프로그램 홍보 기간 중 수영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이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그래서 공사는 교육 대상자를 일반 시민까지 확대했고,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명예퇴직자, 취업준비생 청년 등 총 24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자격취득과정은 수영 이론·실기로 구성되어 8일 동안 진행됐고, 과정을 마친 수료자 15명이 자격취득 시험을 치른 결과, 총 8명의 시민이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했다. 공사는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 7명이 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자격취득과정을 진행하며 예상보다 높은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하며,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8월 광명시와 위수탁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명7동 새터마을 다감센터 신축공사를 11월 중 계약 완료하여 12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7동 새터마을 다감센터는 광명동 333-29번지 일원에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광명7동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특화 공간 확충 및 생활 속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본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광명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이번 광명7동 새터마을 다감센터 신축공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4일 광교산울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받았다. 광교산울교회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윤철규 담임목사는 “지역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성도들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기부해주신 광교산울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한일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6년도 신입생 예비소집 장소로 행정복지센터 2층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일초등학교는 방학 중 교내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되면서 교실 및 공용 공간 사용이 어려워져 안전한 예비소집 공간 확보가 필요했다. 조원2동은 학교 측과의 협의를 통해 행정복지센터 2층이 예비소집 장소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적극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조원2동은 지난 봄부터 겨울방학 동안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이 불가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자치센터 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동장, 주민자치회장, 한일초 교장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운영 여건과 활용 가능성을 충분히 논의했으며, 돌봄교실 수요 발생 시 즉시 공간을 지원하기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아이들이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소중한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예비소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2동과 한일초등학교는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돌봄·지역 연계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를 제정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영경 의원은 “이번 조례는 오랜 기간 복지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목소리를 낼 여건이 부족했던 사회복지사분들이 이제 조례라는 제도적 울타리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사회복지사는 아동·노인·장애인·위기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분들”이라며 “이번 조례로 협회의 역할이 강화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전문성 향상 등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단순한 단체 지원을 넘어 성남시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협회의 역량을 높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영경 의원은 “그동안 공원, 놀이터 등 생활권 곳곳에서 잦은 음주소란과 무질서 행위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실제로 올해 인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음주로 인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 더욱이 “최근 5년간 경범죄 범칙금 부과 현황을 살펴보면, 음주소란 등 관련 사례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엇보다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며 “특히 가정폭력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음주 폐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시민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아울러 금주구역을 확대·보완해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 찾아가는 세종한글컬처로드’는 올해 9년째를 맞은 대표 사업으로 세종거리예술가와 함께 세종시 곳곳을 누비는 아트트럭 이동형 거리공연을 진행하며, 상‧하반기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세종 곳곳에서 활동한 세종거리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자리로, 총 24팀의 예술가가 릴레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연속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DJ로드(가칭)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며, 사연 신청은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접수된 사연 중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 ‘한글펀칭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투어 리플릿을 지참하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산청군은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산청군청 탁구단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하는 재능기부는 신안면, 시천면, 단성면, 산청읍 등 탁구클럽을 대상으로 탁구기술 시범, 자세 교정, 연습경기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은 이번 재능기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생활체육 파트너 역할 수행과 탁구인들의 친밀한 교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더 쉽게 접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창단한 산청군청 탁구단은 감독 1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및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의 공식 활동 개시(제1차 회의)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총 7명의 의원(김상균, 김상수,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 이은진, 전성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공식 회의에서 다룰 안건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개최 일시 조정 등이었다. 또한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검토했다. 특위는 오는 12월 중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제1차 회의를 열고
화성특례시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무봉산 자연휴양림 산림자원체험관에서 ‘무봉산 자연휴양림 별빛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별빛콘서트’는 휴양림 숙박객과 부대시설 이용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상생과 소통의 문화 플랫폼이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의 ‘기회소득 예술인’인 ‘백찬영’과 ‘온음’이 감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중 가수인 ‘김영석밴드’와 ‘#안녕’이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속에서 음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야간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별빛콘서트는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 제4회 정기공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는 화성 지역에서만 독특하게 전승되고 있는 ‘화성팔탄민요’의 정체성을 지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달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화성팔탄민요’가 지역 민요의 한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K-민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는 세계민속축제에 참가해 민요 및 토건요 등 화성특례시의 무형유산을 국제 무대에서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삶이 노래가 되고, 노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는 화성 지역 농부들의 삶을 한 편의 극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현장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박준영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장은 “화성팔탄민요가 지닌 소박하지만 뜨거운 삶의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고유의 민요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소중한 문
화성특례시가 각종 위원회의 청년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화성특례시 전체 위원회 위촉직 위원 2,784명 중 청년 위원은 78명으로 2.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는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첫 단계로 위원회별 성격과 기능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2월까지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 지정을 마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위원회 결원 발생 시 청년을 우선 위촉할 방침이다. 2029년까지는 정책 결정·심의·자문 등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에서 청년위원 비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인재DB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각 위원회가 청년 위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위원회 참여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월22일 우리아파트봉사단 활동평가회를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단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 성과를 되짚고,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5팀의 우수사례발표는 아파트 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외에도 주민들과 함께한 마을참여형 활동과 지원사업 선정결과등을 공유함으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들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부활동으로 참여형 체험활동인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폐가죽이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리아파트 봉사단 회원은 “올해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작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를 제정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영경 의원은 “이번 조례는 오랜 기간 복지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목소리를 낼 여건이 부족했던 사회복지사분들이 이제 조례라는 제도적 울타리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사회복지사는 아동·노인·장애인·위기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분들”이라며 “이번 조례로 협회의 역할이 강화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전문성 향상 등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단순한 단체 지원을 넘어 성남시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협회의 역량을 높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영경 의원은 “그동안 공원, 놀이터 등 생활권 곳곳에서 잦은 음주소란과 무질서 행위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실제로 올해 인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음주로 인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 더욱이 “최근 5년간 경범죄 범칙금 부과 현황을 살펴보면, 음주소란 등 관련 사례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엇보다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며 “특히 가정폭력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음주 폐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시민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아울러 금주구역을 확대·보완해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 의왕 밸류브릿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협업 역량 강화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2025 군포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업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지자체 복지‧청소년 관련 부서, 지역기관‧단체 등 민‧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연계 기반 강화와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워크숍은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참여기관이 매월 함께해 온 네트워크 활동을 토대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김성경 욕구코칭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들과 욕구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 욕구 코칭 연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학생 지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함께 탐색했다. 오후에는 ‘2026 네트워크 비전 라운지’가 열려, 2025년 활동 자체평가를 비롯해 2026년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과별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문화,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진예방 등 4개 분과장이 주도해 기관별 사례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