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습 제품’을 주제로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은 올해 매운맛으로 화제가 지속되고 있는 ‘습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출시된 ‘습’ 제품 시리즈다. '습떡볶이'는 습만의 매콤한 소스로 매운 떡볶이를 구현했고, '습김치덮밥'은 매운 김치에 참기름을 더한 습김치덮밥소스와 햇반이 묶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3,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 제품들은 최근 유튜브 침착맨 채널과 유병재 채널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착맨 채널에서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 시청하며 ‘매운데 정말 맛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먹기 좋은 매운맛’ 등 호평이 쏟아졌다. 유병재 채널에서는 직장인과 학생 관련 영상 2편에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이 각각 소개돼,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습김치, 습파김치 등 습 라인업의 전체 검색량도 올해 4월 습김치 첫 출시 대비 100% 상승하며 매출로 이어지고
경기도의회가 2026년 본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도의회가 긴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소속 심홍순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은 복지예산 삭감에 항의했다. 국민의힘 측은 "장애인 복지, 노인 복지 등 도민들의 민생과 직결된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인해 경기도의회에서는 복지 수혜 대상자들과 관련 단체들의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의회 내부 분위기도 술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도민들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예산 복원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6년 경기도 본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예산안 처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가 본회의장 의장석을 불법 점거해 의안 처리를 방해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26일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의힘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적법하게 상정된 'SRT 오리동천역 신설 강력 촉구 결의안'이 민주당 의원 12명의 의장석 불법 점거로 심의조차 진행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대한민국 AI 반도체 허브 구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2025년 내 처리하지 않으면 2026년에야 재상정이 가능한 중대한 지역 발전 과제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석 선점·점거와 신체적 충돌을 통해 회의를 원천 차단했다"며 "부의장과 22명의 다수 의원, 직원들이 정당한 공무 수행을 집단적으로 방해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은경 의원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원은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기각됐음에도 행정교육위원회 참석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현재 조례 및 안건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간임에도 행정교육위원회만 감사가 열리지 못하는 비정상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개인적 사유를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5년 마주앙X간송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한다. ‘군자의 인품, 난초의 향기’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의 난맹첩(蘭盟帖)에 수록된 ‘국향군자(國香君子)’, ‘인천안목(人天眼目)’을 레이블로 활용했고, 11월 27일부터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과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라 제일의 향기를 발할 것 같은 난’이라는 뜻의 ‘국향군자’를 레이블에 담은 ‘마주앙 뫼르소(MAJUANG Meursault)’는 프랑스산 샤도네이 품종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4도이며, 300병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 와인은 1370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뫼르소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자 가문으로 손꼽히는 ‘도멘 피게 슈에(Domain Piguet-Chouet&Fils)’가 유기 농법 중 하나인 ‘바이오다이나믹’ 재배를 통해 생산한 포도로 양조했으며, 특히, 뫼르소 와인의 특징인 헤이즐넛, 구운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의 아로마와 조밀하면서 섬세한 질감, 강렬한 풍미의 긴 여운이 인상적이다. ‘
회화 작가 이아림(LEE A RIM)의 개인전 《지나가는 그림자는 소리되어 파랑치고》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별관 B1층 KP Gallery ON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AI작가협회(협회장 김예은)의 미디어아트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아림 작가의 회화 작품에 감정의 결을 이어주는 AI 영상 기반 2차 창작 미디어아트가 함께 선보이고 있다. 언어와 감정, 그리고 위로의 색 이아림 작가의 작품은 언어를 감정의 언어로 치환하는 회화적 실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언어가 감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것을 가두는 딜레마에 주목하며, 그 틈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작품 속에는 작가가 직접 쓴 글자들이 감정의 결로 번지고, 그 위에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가 쌓이며 관람객에게 힐링과 편안함의 감정을 전달한다. 이아림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관계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닮은 문자들을 한 폭의 그림에 담고 싶었고, 이 전시가 각자의 내면을 다독이고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정이 빛으로 이어지는 공간 전시는 앞쪽 회화존과 뒤쪽 미디어아트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는 작가의 붓질과 텍스트로 표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6일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산읍은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1호점인 명랑핫도그 파주문산점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3호점인 탄탄면공방 파주문산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또한 일시적으로 나눔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참여를 시작한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3호점인 문산중앙병원에서도 현판식을 열어 재개를 기념했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는 신규 참여 시 협약식을 체결하고, 6개월 이상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는 업체에 현판을 수여하고,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문산읍은 지역 내 행복나눔가게 10곳과 협약을 맺고, 월 1회 기부받은 음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복지 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명랑핫도그 파주문산점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점보핫도그’30개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현판을 받은 탄탄면공방 파주문산점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탄탄밥’6인분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문산중앙병원은 지난 7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8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지혜학교-당신의 라디오, 심청이(心聽耳)’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강연은 총 13회차로 구성됐으며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심청이’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라디오 청취자 사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타인의 마을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박경진 강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라디오 사연’형식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는 글쓰기 기법뿐만 아니라 타인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마지막 13회차에서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작품이 책으로 출간되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눴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강좌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강사님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유익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6일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900여 명을 대상으로 ‘굿바이 수능, 헬로 청춘 수능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준비하며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에서 청년으로의 도약하는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티프(ArtiF)’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리트뮤·헤라’의 뮤지컬 앙상블, ‘태권코레오’, ‘마네퀸’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무대 후에는 공연자들이 진로와 인생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험을 마친 모든 청소년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며, “시험으로 잠시 미뤄뒀던 즐거운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징검다리 두손모아 사업단’참여 주민 40여 명과 함께 운정동 일원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공동체형 사업단이다. 이번 활동은 바쁜 자활근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 주민들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쉼을 건네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나들이는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긴장을 자연스럽게 해소한 뒤 운정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마음과 다짐을 가볍게 털어놓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20일부터는 ‘행복클리닝’, ‘유아식판세척사업단’등 각각의 사업단이 임진강 황포돛배,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등 다양한 곳에서 공동체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연스레 결속력을 다지며 ‘같이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소소한 산책과 대화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 힘을 모아 자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100세건강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는 26일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00세건강위원 350명과 육군훈련소 전역장병 50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역장병 명예시민증 수여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주도 건강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노성·연무·성동 100세건강위원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역장병 50명에게 명예시민증이, 올해 건강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100세건강위원회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 건강위원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발표했다. 각 위원회는 칫솔질 장려 캠페인, 1대1 전화상담, 걷기 동아리 활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건강사업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위원 간 의견을 나누며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논산시보건소 건강정책팀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
㈜지비스타일의 지속적인 기부가 겨울을 앞둔 아이들에게 든든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논산시는 26일 국내 대표 유·아동 내의 전문 기업 ㈜지비스타일이 내의 등 2,270만 원 상당의 아동 의류 1,0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비스타일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고의 소재를 찾는다’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동 전문 의류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논산시에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아동 의류를 기탁하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내의 1,000벌은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배부되어, 겨울철 보온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비스타일은 매년 변함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고 계신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비스타일 김동희 유통혁신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아이들이
논산시는 2026년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304명 늘어난 4,582명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형 3,127명 △보육시설 지원 등 역량활용형 1,095명 △공동체사업단 360명으로 구성된다. 유형에 따라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4개의 수행기관이 합동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이후 8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께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는 건강과 소득 안정뿐 아니라 삶의 활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Green-해솔 동아리는 지난 26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상 속에서 수거한 폐건전지 250개를 새 건전지로 교환하며 지역사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Green-해솔 동아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0명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로, 올해 폭염과 폭우, 주변 생활 쓰레기를 보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한 결과 구성됐다. 동아리는 모둠별 활동을 통해 ▲전기 절약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분리수거 ▲텀블러 사용 ▲일회용 수저 받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절감 방법을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업사이클링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탄소중립 실천은 단순한 환경보호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선택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이어간다면 ‘에너지 그린도시 보령’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 같다”고
화성특례시가 25일 ‘2025년 화성시 평생학습 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끌 시민학습리더 15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리더 아카데미는 시민 주도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 과정으로, 지난 10월 28일 개강해 총 9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총 20명의 시민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중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13명이 최종 수료했다. 본 과정은 ▲학습기관 운영 실무(기획·행정·홍보 등) ▲지역기반 벤치마킹(화성시공예문화관·매향리평화기념관·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자기돌봄을 위한 행복한 멘탈의 심리학 ▲나의 학습 여정을 정리하는 성장스토리 글쓰기 등 이론·실습·현장 탐방을 결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생들이 향후 화성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에서 시민학습리더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을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 과정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
화성특례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06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교차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우수 발표 사례를 결정했으며, 이날 현장 발표 및 심사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성시를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10건의 우수사례가 공개심사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전기차 충전도, 화재 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사례를 발표해 기관표창[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화성특례시의 규제혁신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 성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용허가만으도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민 이용편익을 증대시켰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능 강화 건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토록 하여 화재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우수사례이다.이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속적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2025년 경기도 규제
화성특례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에 ‘화성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요청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남부권의 핵심 주거·생활거점으로, 진안지구 34,089세대(약 78,405명), 봉담3지구 18,306세대(약 42,105명) 등 총 5만 2천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봉담·진안 일대 도로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광역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급격히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건의문에는 다른 3기 신도시 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총사업비의 최소 20% 이상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우선 확보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반영, 경기 남부 광역철도,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광역철도망을 반영해 줄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선(先) 교통대책, 후(後) 입주’ 원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또는 이에 상응하는 광역교통대책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광역교
미래 축산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에코팜랜드’가 25일 화성특례시 마도면 화옹지구 일원에 정식 개소했다. 에코팜랜드는 경기도가 지난 2008년부터 조성한 축산R&D, 반려동물 문화·교육·보호, 치유·힐링 승마 등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융합한 국내 첫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로, 간척지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에코팜랜드는 지난 6월 최종 완공됐으며, 총 1,246억 원을 투입해 총 부지 119ha, 건축면적 39,239㎡에 축산R&D단지,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 3개 단지 45개 동이 조성됐다. 축산R&D단지는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을 주요시설로 갖추고 있으며, 공익 승마 지원과 국산 승용마 조련·유통 기반 조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단지는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 시설이 구축돼 있어, 입양·보호·교육·
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법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서민금융 사칭, 불법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지역 연계 활동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은 백미 4kg 476포(700만 원 상당)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보령시는 전달받은 백미를 관내 출장소,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 및 불법사금융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서민금융제도 이용 안내와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정책서민금융을 몰라 고금리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홍보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민금융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정책서민금융제도 이용 안내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생활안전보험’ 안내문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강서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6,508명에 달한다. 하지만 언어장벽으로 생활안전보험 제도와 보장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관련 정보를 외국인에게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생활안전보험의 주요 보장내용, 보험금 청구 절차, 필요한 서류 등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정리돼 있다. 제작된 안내문은 강서구청 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방문하는 외국인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생활안전보험은 ▲상해사고(교통사고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진단위로비 ▲상해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최대 500만 원 ▲화상 수술비 50만 원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00만 원 등을 보장한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된다. 보험은 제도 시행일인 2024년 2월 1일 이후 발생
마포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레드로드에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일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 빛거리는 레드로드 R1 구간부터 R5 구간까지 설치되며, 빛 조형물과 수목 관광 조명을 이용해 포근한 겨울 정취를 곳곳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주민과 내국인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마포가 전하는 겨울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점등식은 R1, R2, R4, R5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R1 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인 화려한 마술 무대로 막을 연다.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점등식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는 빛거리 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교구협의회장 축사와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신덕교회의 찬양 무대와 애능중앙교회의 트럼펫, 성가대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겨울의 낭만을 가득 채운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빛거리의 탄생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위에 첫 불을 밝힌다. R1 점등식이 끝나면 R2에서 신덕교회의 색소폰 공연과 신촌성결교회
마포구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연말 인문학특강 ‘파블로 피카소, 음악을 만나다(아트&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문 도슨트와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해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경험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민대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밟고 바티칸·오르세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강연을 맡아 파블로 피카소의 삶과 그의 작품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전문 해설을 통해 피카소의 예술적 감각과 시대적 배경,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블로 피카소 작품 해설과 함께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진다. 이소란·변현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신규 비올리스트, 장우리 첼리스트, 이현진 피아니스트 등 국내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참여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쇼팽 녹턴 2번, 알렉산드로 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3악장,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 이번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