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식목일을 맞아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구민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는 특별한 봄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28일 관내 보라매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원 이름인 ‘보라매’에서 착안해 ‘보라색 꽃이 피는 정원과 매화 숲 조성’을 주제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일하 동작구청장 환영사, 오세훈 서울시장 인사말 등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기념식수가 있을 예정이다. 본 행사로는 먼저 ‘시민정원 만들기’가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880명이 나무 1,900여 주와 지피·초화 6,200본을 심고, 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 100명이 참여자들을 돕는다. 인도대사관에서 기증한 수목 85주를 식재하는 ‘내나무 갖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동작구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꽃화분 나눠주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봄꽃 줄게~ 재활용품 다오!’란 슬로건을 내걸고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주민 1,400명에게 꽃 화분을 분양해준다. 수선화 700본과 무스카리
서울 강서구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매년 시행하는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8.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반려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한 해 유실·유기되는 동물도 10만 마리에 달한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지만, 유실·유기 동물 입양 시 동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와 병원 진료비 등 양육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구는 입양 시 구민이 부담하는 비용을 지원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한 자이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하더라도 강서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경우에는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 8종이며, 비용의 60% 이내로 마리 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
서울 성동구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6주간 '숲속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태교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감각 활동을 통한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유도하여 태아의 지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는 동시에 참여한 가족 간 유대감과 출산·육아에 대한 공동 책임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6회차 정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숲의 환경을 활용하여 회차별로 향기(후각), 소리(청각), 채색(시각), 공예(촉각, 후각), 명상(청각, 미각), 태담(통합)의 감각을 주제로 숲 산책, 생태 관찰 및 신체 활동을 통한 오감 열기, 친환경 육아·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풀빛문화연대 협업 및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으로 추진되며 적극적 참여와 출석율 향상을 위해 3회 이상 숲속 태교 사진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며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6회 참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성동구청장은 "숲속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으로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태교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아이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내 창의예술놀터 체험존을 2월 25일부터 평일 오후에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창의예술놀터에서는 색칠, 공예, 조형 등 다채로운 미술 체험이 가능한 ‘아트플레이존’과 미디어콘텐츠와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 놀이 시설 ‘디지털아트존’을 주말 포함 연중 상시(월요일 휴무)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가정 보육 및 유치원, 어린이집 하원 후에 이용을 원하는 수요가 있어 평일에는 종일(오전~오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하던 방식에서 기관 신청을 평일 오전으로 집중 배치하고 평일 오후에는 개인도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개인 예약은 평일(월요일 휴무) 오후 14:00~18:00 2회차 및 주말 10:00~16:00 3회차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창의예술놀터는 올해부터 어린이 창의 미술, 발레, 바이올린 등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하고 3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성동구 아이들의 창의와 감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AI)의 일상화 시대를 맞아 행정의 전문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성동 지피티(GPT)'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지피티(GPT)'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웍스AI 솔루션)을 행정 업무에 특화된 메뉴로 구성한 것으로 직원들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은 ▲ 최신 버전의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질의, 응답 ▲ 보고서, 계획서, 보도자료 등 문서 초안 자동 작성 ▲ 외국어 문서 번역 및 문구 교정 ▲ 이미지 생성, 분석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간단한 입력값(프롬프트)만으로 부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서를 생성해 이용할 수도 있다. 구는 3월 10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해당 기간 중 '성동지피티(GPT)'활용 교육 및 챗지피티(ChatGPT)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직원 대상
서울 성동구가 지역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관내 소상공인 가게의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예술가의 창의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가게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가게와 지역 예술가를 선정 후 매칭하여 가게당 재료비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개선해 업소 경쟁력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2021년부터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 사업이 종료된 지난해부터는 구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11개 상점가에서 총 251개 점포가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의 경우,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뚝섬역상점가, 금남시장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36개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했다. 사업 종료 후, 참여 가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97%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하
강동구는 오는 3월 26일부터 ‘2025년 구암서원 서당 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던 기존 학기와는 달리 이번 봄학기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함양과 올바른 인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가을학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제29기 봄학기에서는 사자소학(한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어렵지 않게 한자를 공부하고 전통예절을 배우게 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
강동구는 대청소 기간(3월 10일~3월 31일) 중 하루를 정해 주민들과 청소 취약지역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19개 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구 전역에 걸쳐 총 16대의 청소 차량을 투입해 주요 도로 등에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암사1동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 80여 명과 함께 암사전통시장, 새장터어린이공원, 강동구립 암사도서관, 볕우물어린이공원 일대를 순회하며 곳곳을 청소했다. 대형 청소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골목 빗물받이 주변에는 친환경 노면 청소기로 겨우내 쌓인 담배꽁초와 낙엽들을 수거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암사1동 주민은 “자주 오고 가는 거리가 한결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소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평소에도 지역에서 청소와 순찰로 솔선수범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한 강동을
마포구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레드로드 알(R)2에서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핵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강조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북병원의 ‘찾아가는 결핵 예방 서비스’ 검진 차량이 와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의료진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결과를 판독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구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놀이 행사도 마련했다. 결핵 예방의 날인 3월 24일에서 착안한 ‘3.24초를 잡아라!’ 스톱워치(Stopwatch) 게임은 단순한 조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결핵 예방의 날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구민의 건강 상식을 높일 ‘감염병 (결핵, 에이즈) OX 퀴즈(Quiz)’와 ‘에이즈 바로 알기 룰렛 퀴즈(Roulette Quiz)'도 준비했다. 캠페인 행사에는 결핵ZERO 공식 캐릭터인 ‘뿌결이’와 기침 예절 캐릭터 ‘엣티’가 함께해 구민들에게 결핵 정보
마포구는 대한민국 제10대 대통령인 고(故) 최규하 전 대통령을 기리고 ‘서울 서교동 최규하 가옥’(동교로15길 10)을 널리 알리고자 가옥 인근에 명예도로 ‘최규하길’을 조성한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공평무사한 직업공무원으로서 과장과 국장, 차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된 첫 번째 인물로, 그의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은 후대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서교동 최규하 가옥’은 최규하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로 임명된 1973년부터 대통령을 사임한 후 2006년 서거할 때까지 거주한 곳으로 200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에 마포구는 가옥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더 많은 사람이 최규하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억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가 만드는 ‘최규하길’은 최규하 대통령 가옥이 있는 동교로15길 1부터 동교로15길 18까지로 길이는 약 90미터다. 마포구는 이곳에 ‘서울 서교동 최규하 가옥’과 ‘최규하길’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한다. 안내판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해 외국인들도 쉽
서울 중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사전 신청한 8개 초등학교와 중구 내 7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한다. 구는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등 비용을 지원해, 학교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준다. 한국잡월드는 성남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실제 직업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체험 공간에서 놀이와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곳이다. 중구는 2022년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지역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과학연구 ▲공공 ▲전문서비스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분야의 43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연구 분야는 자율주행차기술자, 신재생에너지연구원, 친환경선박개발자, 우주 관제요원 등 10개 직업이 ▲공공 분야는 응급구조사, 현장감식요원, 재해조사 전문가, 의사, 군인 등 12개 직업이 ▲전문서비스 분야는 데이터분석가, 펀드매니저, 항공기조종사,
서울 중구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및 (사)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5년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중구 거주 청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무역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양성하고 국내·왜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4월 14일부터 약 5개월 간 총 400시간에 걸쳐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47기 교육 과정은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취업교육과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1:1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 및 졸업생으로 교육 완료 시까지 중구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교육생에 대한 교육비 전액인 1인당 2백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0일(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하반기 과정(48기)은 10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부
서울 중구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 내편중구’ 리플릿을 선보였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핵심 사업 60여 종을 뽑아 ‘인생 로드맵’형태로 제공한다. ‘몰라서 못 받는 혜택은 없게 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아, 주요 혜택 내용, 지원 대상, 신청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어려운 정책 용어 대신 ‘든든이’라는 친근한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리플릿은 △임신·출산·영유아 △청소년 △청년 등 생애주기별 5개 분야 주요 사업과 함께 △주민 생활 꿀팁 △2025년 달라지는 중구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울러, 사업별 QR를 통해 해당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리플릿에는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 △출산양육지원금 △중구형 산후조리비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구모든아이돌봄서비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생애 전반에 걸쳐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찾아가는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은 지난 23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혼자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드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릴레이 기부와 자발적인 참여, 자원봉사로 약 3년 간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 지난 20일에는 어르신들의 생신파티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모였다. 꽃집 ‘꽃차’에서는 축하 꽃다발을, ‘개인후원자(김건우)’와 ‘쉐리케이크’에서는 떡케이크를, ‘이우림헤어리셋’에서는 네일아트와 미용을 도와줄 직원 2명을, ‘김영모 과자점’에서는 다양한 빵을 후원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기아 역삼대리점장)은 수건세트를 준비했다. 이후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아름다운 바이올린 음악에 맞춰 축하 노래를 부르고, 어르신의 생신을 모두 함께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생신 파티의 주인공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고, 이야기도 나누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서울 용산구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1일 구청장실에서 ‘2025년도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매년 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유공납세자로 표창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구 지방세심의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성실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4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6명은 서울시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8명은 용산구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명단에는 정춘석 명문사 대표, 김재훈 ㈜풍기산업사 대표, 지영환 이태원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안민기 ㈜에이앰케이 대표이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이 포함됐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어야 하며, 8년 이상 매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용산구 내에 주소나 사업장을 보유하고, 연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은 500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