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2024 스승의 날 보육인 힐링 데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가 내 아이들을 돌보듯 온 마음을 다해 애지중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심히 달려온 보육인들에게 모처럼 편안한 쉼표가 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박기남 회장을 비롯해 부산 보육인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표창 ▲단체영화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보육교직원, 공무원 등) 86명에게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축하 영상을 통해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정착돼가고 있는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덕분”이라며, “우리시는 어린이집 대체교사 운영, 교사대 아동 비율 개선, 교사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선생님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