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3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지역 내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지회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7사단 승학대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주저 없이 자신을 희생했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7사단 군악대의 환영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후배 장병 편지 낭독, 각계각층 여러 세대의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 과거와 현재의 군 장비와 물자 등 전시품 관람, 오찬 후 서바이벌 사격 체험, 제복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는 이와 별도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29일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 가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위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6.25참전용사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더욱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광역시 는 6. 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용희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 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6.25참전회 회장을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를 비롯 지역 인사들과 부대지휘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6.25참전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은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보고,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6.25전쟁 참전 영웅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6.25참전용사는 “전쟁이 발발한지도 벌써 73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평화는 행사에 참석하신 330분과 같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얻어진 값진 선물이며, 우리는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3일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NO EXIT)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연말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마약은 절대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며, 했다면 당장 끊어내야 한다”며 “마약 없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는 마약류 폐해 예방 종합 계획을 세워 마약퇴치사업과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차유람 전 당구선수, ‘슈퍼맨이 돌아왔다’등 에 출연한 인천의 MZ크리에이터 이재시, 이재아 양을 지목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제1회 아시아 도시 포럼’(Asia Urban Forum, AU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의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영향력 있는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지식공유, 비즈니스 협력·교류 등 실질적인 연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이다. 우선 시는 인천이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산·학·연·관의 총역량을 결집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시 연구기관인 유엔(UN)해비타트한국위원회를 비롯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6월 22일 아시아 도시 포럼 착수보고회를 갖고 포럼의 구체적 추진방향과 행사 운영 계획을 논의했으며, 향후 관내 국제기구, 대학, 기업 등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포럼은 ‘도시의 시대, 아시아의 회복과 번영’을 주제로, 기조연설, 아시아 시장 간 특별대화, 글로벌 도시 전문가 세션, 미래세션(혁신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포용적 도시 등 4개 세션) 등을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주꾸미 45만 마리를 6월 23일 옹진군 영흥도 해역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강화군 주문도해역, 중구 영종도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주꾸미는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인천 기준 어업생산량이 2020년 2만 6천 톤에서 2022년 1만여 톤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자원 회복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지난 5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난을 부착시켜 약 60일간 실내에서 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0.5cm 이상 크기의 우량한 주꾸미다. 시는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및 환경오염을 비롯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 감소 및 어업인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가 1년 후 약 80g 이상으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꽃게, 참조기, 주꾸미, 갑오징어, 바지락, 참담치 등을 방류해 인천 앞바다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하며, 새로운 신품종 및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냉방비 부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디딤돌 안정소득 전 세대) 13만 1천여 가구와 시비 지원 복지시설(경로당 포함) 1,820여 곳에 냉방비 70억 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비 특별지원은 폭염 등으로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대책을 검토하라는 유정복 시장의 특별지시로 긴급히 마련됐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디딤돌 안정소득(인천형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가구인 전체 13만 1천여 저소득 가구에는 5만 원씩, 총 65억 5천만 원을 7월 중 추가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정부의 냉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경로당 1,577곳 포함) 1,820여 곳에 20만 원 ~ 100만 원까지 냉방비 4억 4천만 원을 별도로 추가 지원해 시설 이용자들의 냉방비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되는 것으로, 별도 신청 없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사업의 신속성과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사업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다가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시 중구청 운동경기부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23일 중구에 따르면, 전은혜(인천시 중구청), 윤지수·홍하은(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우시(无锡)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부전승을, 8강에서 싱가포르와 만나 45:32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홍콩에게 45:34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중국을 만나 45:40으로 승리해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9대2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은혜 선수가 출전해 무려 11점(11:4)을 따내 30대29라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전은혜 선수는 앞서 3월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3개월 만에 국제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만큼, 오는 9월 예정인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은혜 선수가 2023 아시아펜싱선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공공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원동 일원, 율목동 일원 두 구역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분야 신규 정비사업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분야 신규 정비사업 컨설팅’은 공공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LH가 자체 시스템을 활용, 정비구역 지정 가능 여부 검토, 사업계획(안) 및 비례율 추정 등 사업성 분석 등에 대해 컨설팅해주는 제도다. 노후 불량 건축물로 인해 신속한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하나, 사업성 부족, 추진 절차 정보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구역이 중점 지원 대상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해당 부지의 형상·면적·용적률 등을 분석한 후, ‘정비사업’이나 ‘소규모 정비사업’ 또는 ‘도심복합사업’이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주민들은 컨설팅을 토대로 지역 사정에 가장 적합한 사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민간 정비’로 할지 ‘공공 정비’로 추진할 것인지, ‘조합방식’을 채택할지 ‘신탁사 방식’으로 할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다수 주민(2/3 이상)이 희망할 시에는 LH가 직접 시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2일 제1기 '나의 갱년기 극복기' 현장에 함께하며 갱년기 극복에 힘쓰고 있는 4050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갱년기 극복기'는 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갑작스러운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제2의 삶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6월부터 시작한 4050 세대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1기 프로그램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4주간 40~50대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와 완화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대체요법(약사 심현진) ▲근골격계 증상 및 관리 방법(의사 윤재식) ▲컬러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간호사 김미화) ▲관절과 근육 강화 운동(운동강사 윤지현) ▲건강검사 지원 등을 다루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2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2023년 통장자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통장자녀장학금’은 지방자치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통장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중구가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에 의거, 통장 대학생 자녀 중 학과성적이 우수하거나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사람 등을 동장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5명의 통장 자녀가 선정,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방자치행정의 최일선에서 중구 발전을 위해 애써온 통장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중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해온 민선 8기 인천시 중구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를 내년 안으로 44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인천시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의 ‘1차 2024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을 수립, 23일 발표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중구의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 중 하나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김정헌 구청장 취임 이후 지속해서 총력을 다해 추진해온 분야다. 현재 인천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33곳으로, 이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1개의 33%에 달한다.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군·구) 중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을 나타내고 있다(2023년 6월 기준). 이에 따라 2023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전년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인천시 최고 수준인 4.7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인천시 평균 2.37점). 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하반기에만 지혜숲어린이집, 호반숲속어린이집 등 4곳을 개원했다. 올해는 3월 영종바다숲 어린이집, 유보라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월 센텀베뉴어린이집을 신규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228명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난 5월 신규로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 177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사랑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며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청소년들을 유해환경과 가출, 학대, 폭력 등 위기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육성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발대식과 함께 청소년지도위원 역할과 활동 방향,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 학교 밖 청소년 관리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도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소년은 미래를 이끌어 갈 희망이며 우리의 소중한 자녀”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 모두가 청소년 지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22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열린 ‘제1회 상생 뭉치마켓’ 행사에 참석했다. 계양산전통시장은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상생 뭉치마켓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 독립영화 상영, 먹거리존 운영, 플리마켓,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이 플리마켓에 직접 참여해 시장 상인과 지역 상인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산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분야의 사업 추진으로 계양산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기획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3일 대형 건설 현장,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구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신축 등 대형 건설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지역건설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형 민간 건설사업 현장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업체의 대형건설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인천지역의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가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건설 활성화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지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구에서도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및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낙상예방 작업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다. 감각, 인지기능이 저하되거나 보행상 장애 등으로 집 안에서 낙상 위험이 큰 주민에게 맞춤형으로 환경을 수정하고, 일상생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한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 작업치료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낙상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행동수정 훈련과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지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협회장은 “작업치료사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건강 약자분들에게 직접 방문해 생활기능을 향상하는 작업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필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민들이 낙상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 사고환자의 47.3%가 낙상으로 인한 사고인 만큼 낙상예방은 구민의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