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2024년 2월 7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재판장 추채광)는 제25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임원 선거와 이사장단 "당선이 무효라는 판결로 불명예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2021년, 제25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후보였던 허필호, 양성모 두 후보(원고)는 선거방식에 대한 변경 및 일정 조정을 위한 총회 개최에 따른 개의 정족수 미달과 의결권을 위임한 것처럼 회의록에 기재된 784명은 사전에 서면으로 위임장을 제출한 바 없으며,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위임한 인원을 포함하더라도 그 총원이 505명밖에 되지 않아 개의 정족수 미달로 결의는 무효라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정관에 의하면 총회 개의 정족수는 재적 대의원의 과반수 697명 이상이지만, 현장 총회 참석자는 41명으로 총회 성립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제25대 이사장 및 부이사장 선거는 2020년 10월 26일(월) 제3차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임원선거 개최일은 2021년 1월 9일(토)에 실시하며, 전국 12개 권역별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 정부방역 단계별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하여 2021년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사진이 좋아 매일 매일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제주 자연의 영롱한 광경,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는 사진작가 오수진의 제6회 개인전이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충남 예산에 위치한 디아트엘 갤러리에서 열리고있다. 제주도는 1만8000여 신들의 섬이라고 한다. 서양에 그리스신화가 있다면 제주에는 제주 창조신화가 있다. 몸으로 제주를 만들었다는 창세여신 설문대할망, 그녀가 곧 제주다. 구름을 손으로 저으면서 다닌다는 거인 할머니, ”설문대할망“ 한라산 흙을 치마에 싸서 날랐는데 그때 치마의 구멍으로 흙이 떨어져 오름이 생겼다는 설화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곳, 태초의 신비와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발길 닿는 곳, 눈길 가는 곳, 어디건, 눈부신 풍경과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제주는 신비로움을 세상에 내놓고 있는데, 사진을 찬찬히 음미해보면 거의 기적에 가까운 광경들이 눈으로 확인이 된다. 제주에 여행을 왔다가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오수진 작가의 이번 전시전의 주제는 ”Juje 탐나도다”이다. 오수진 작가는 물과 불이 빚은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는 애써 치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아트힐아트페어 주관하에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AI그림 공모전이 막을 내리면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은 1950년대부터 시작된 AI연구는 2022년 이후로 생성형 AI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생성형 AI는 알고리즘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AI그림을 만들어 냄으로써, 예술적 창작의 정의와 경계를 논의하는 등 미술계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에서 예술작품의 창조와 기술혁신이 상호 협력과 융합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전시가 이루어 진 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금번에 실시한 AI그림공모전은 관객들이 직접 작품을 관람하면서 심사하는 관객참여 심사로 진행되었다. AI그림공모전 심사 결과로는 오지향의 “고귀” 가 대상(상금 50만원) 영예를 안았으며, 김미영의 “호연지기-KOREA”가 최우수상(상금 30만원), 김유림의 “한국의 모던아트, 연꽃의 노래” 와 클레오 김의 ‘Beautiful Korea’가 우수상(상금 10만원) 차지하였으며, 그 외 장려상, 특선, 입선 상이 수여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라메르(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실시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로 작품과 작가의 예술세계를 표현한 부스기획이어서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작가를 위한 작가들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여 참여한 작가들이 다 만족하는 성과를 가져왔는데, 22일, 부스공모전이 막을 내리면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먼저, 아트힐아트페어에서 엄정하게 다중 심사한 결과, “신의 임재 순수의식” 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몄던 박희영 작가에게 영예의 대상이 돌아갔다. 박희영 작가는 매일 매일 자신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외부 환경 속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중하고 보듬어줘야 할 ‘나’라는 존재를 희미하게 나마 감각하고 근본적인 나 다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하는데, 심사위원회나 관객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으로는 황미란 작가가 받았으며, 황미란 작가는 “창가에서”라는 주제로 창가는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하나의 작품이나 다름없다고 보면서 창문을 통하여 비추어진 장면에 작가의 마음을 담아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2024년 1월 31일(수)부터 2월 6일(화)까지 서울시 종로구 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1층 전관)에서 제17회 아트그룹 엔에이(NA) 정기 작품전이 개최된다. 아트그룹 엔에이(NA)는 2008년 2월에 KBS대구방송총국 전시관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 17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트그룹 엔에이(NA)는 17년의 세월동안 회원들간에 예술적 경험을 즐기는 삶속에서 창작의 열의를 불태우며 서로간에 소통의 장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트그룹 엔에이(NA)는 매년 정기 작품전 외에 각 기관 및 갤러리 초대전과 교류전 등을 활발하게 실시해 왔다. 2008년부터 우리은행 초대전, GPF초대 자서전으로 100만가지 봉사와 배려 그리고 나눔전을 열었고, 2009년에는 가가갤러리 초대기획전, 2010년에는 갤러리 샘 초대전, 사랑의 나눔전, 사랑나눔갤러리 초대전, 부남미술관 초대전을 실시하였다. 2011년에는 서울시의회신년 초대전, 진해 몽갤러리 기획초대전, 조형갤러리 초대작가전, 순풍갤러리 초대작가전, 2012년에는 신념 100호전 초대기획전, 연 갤러리 초대 돌-바람 그리고 전, 강릉미술관 초대전,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이 개최된다. 개막식 진행은 김미정 기획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축하공연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왈츠 춤에 이어서 소리꾼의 배띄워라, 난감하네 노래가 신나게 불려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내외빈소개, 황정희 대회장과 배건 조직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이종환 상미술회 회장, 황순규 한국녹색미술협회 회장, 양태석 사)국전작가협회 이사장, 허필호 사) 한국전통공예예술협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참여작가들의 소개와 단체 기념촬영, 작가들의 부스를 관람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배윤섭 사) 한국휴먼교육문화협회 이사장,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 고완석 G아트 대표, 여운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회장, 박호식 경기고양신문 발행인 등 200여명의 미술인, 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석하였다. 아트힐아트페어2024는 남기희 대표와 배건 조직위원장, 김미정 기획운영위원장이 작가들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기획하였으며, 작가 스스로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서 자신의 작품성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부스를 자율적으로 꾸미게 하여,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개최하는데, 박삼화 작가가 참여한다. 아주 어릴 적 그저 그림이 좋아서 했던 그림놀이가 어느 샌가 내가 되어 있었다. 그림놀이는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사람에게는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갖게 해주게 하는 것이 작품의 기본 줄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정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자신 있는 것,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지게 하는 것, 나를 잊고 몰두할수 있는 것을 하는 일. 이것이 지금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모티브는 대부분 앤디워홀 작품의 화려한 색채와 대중적 이미지를 염두에 두면서 마음속 들여다 보기라고 정의한다. sunflower 와 flora의 색채와 의미, 형상들을 고민하며, 꽃, 디자인된 컵과 화병, 그리고 신체표현인 발 포즈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꽃은 팝아트의 요소를 넣어서 모두가 행복해 하는 그림을 표현하고 싶었고, 디자인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개최하는데, 김미순 작가가 참여한다. 김미순 작가는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안정감 있게 표현하며, 여러가지 재료와 기법의 다양성을 모색하여 작가의 심상을 담아내고 있다. 작은 풀 하나가 돌부리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강인한 생명력으로 다가오고, 부서지는 파도는 인간의 들끓는 욕망을 부서뜨리는 것 같아 평화를 얻게 하고, 하늘의 구름, 바람 등 자연 풍경 하나 하나가 작품 제작의 동력이 된다고 한다. 김작가는 수채화 작품을 많이 해왔다. 다양한 오브제와 미디엄을 활용하여 질감과 양감을 주기도 했고, 수채화 본연의 발색을 위해 기자재도 활용해 오다가 지금은 아크릴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자연과 함께 평화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블루 계열의 색과 그에 반하는 보색 계열의 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김미순 작가는 "자연의 색상과 조화로움을 담아 화폭에 옮기며 스스로 위안과 안정감을 가지며, 자연의 신비에 감사하고 자신의 작품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개최하는데, 현대미술가 박하윤 작가가 참여한다. 박하윤 작가의 회화는 오랫동안 붓을 이용한 흩뿌림 작업을 해오고 있다. 절제되고 차분한 표현은 오히려 인상파 회화의 마지막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점묘(點描) 화법과 닿아 있다. 그의 작품에는 작가가 마련한 색상과 명암의 향연장에서 인공의 빛으로 번쩍이는 도시를 떠나 멀리 별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곳으로 자리를 바꾸고, 영원히 하늘에 박혀 있을 줄 알았던 별들이 쏟아져 내리는 풍경을 보게 된다. 그의 평면 작업은 어느 공간에 있어도 당당하게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로서 매우 유니크한 기저들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가 쓰고 있는 색채는 원색에서 밝은 색, 그리고 어두운 색에서 진한 색에 이르기까지 그가 삶 속에서 가졌던 견고한 태도가 색채의 톤으로 녹아서 반영된 것이며, 화면은 은은하지만, 쉽게 살아지지 않는 굳건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보다 나은 삶으로 나아가려는 또 다른 모든 의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 아트페어2024 부스 공모전이 열린다. 아트힐 아트페어 2024 부스 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감성마켓(Emotional market)으로 김경숙 작가가 참여한다. 김경숙 작가의 작품 속에서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가 있다. 전통 한지에 먹과 색을 가감하는 형식으로 간결하고 절제된 현대적 감각으로 화려한 듯하지만, 소박한 문양과 형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힘든 시대에 인문학적 소양이 많이 필요하고 이야기가 역사가 되듯이 우리의 효 사상에 의미를 두고, 가족이 역사가 되듯 작은 것에서 우주 만물을 바라보는 눈을 키운 김작가는 오랜 시간 다양한 모습으로 친근하게 가까이 함께 있었던 질그릇, 백자, 항아리와 우아하고, 고운 색상으로 매력적인 매화꽃을 작품 구성에 맞게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어 빠져들게 한다. 단순하고 소박한 질그릇은 우리 일상생활에 아주 긴요한 용기였으며, 백자나 항아리 역시 없어서는 안 되는 용기들이었다. 매화꽃은 봄을 알리는 꽃으로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엄정현 작가가 참여한다. 엄정현 작가는 주로 꽃 그림을 그린다. 일반적으로 꽃 그림은 흔한 소재이지만, 아무나 그리지 않는 소재이기도 하다. 꽃은 형태만 그린 게 아니라 작가의 내면, 철학, 깨달음과 현실을 극복한 힘의 기운과 색채의 기법이 담겨져 있다. 그래서 엄작가의 그림을 보면 좋은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고, 움츠러드는 마음이 활짝 피어날 것 같이 마음의 위안을 받는다. 실제 꽃을 보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며, 그래서 계절에 피어나는 꽃을 보며 산책하는 것은 위안하는 일이다. 그러나 꽃 그림과 실제의 꽃이 다른 것은 약제사가 몸에 꼭 알맞은 치료를 위해 성분을 규합하고 정제하여 독을 제하여 약을 만들 듯이 엄작가는 유화물감에 콘테 등 다른 재료들을 혼합하여 자신의 감정을 창조적이며 독창적인 작품으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느낌이 다르다. 엄작가는 그저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는 기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나기비나 올가 작가가 참여한다. 올가 작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블라보스톡 예술학교를 졸업한 작가이다. 올가 작가는 한국의 자연이나 민화 등 문화예술을 바라볼 때 자신이 가진 이국적인 감성과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화면에 담고 있으며,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신비함과 복잡성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상징과 아이디어를 내어 작품에 표현하기도 하는데, 올가 작가도 예외는 아니며, 러시아 문화의 다양한 상징이 모든 작품에 잘 나타내고 있는데, 그 의미를 알아가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이다. 작품 속의 집은 가식도 없고 위협도 없는 안식처로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겨져 있으며, 러시아 민속에서 처녀와 거위는 여성의 다산, 모성애, 절약을 상징하고, 여성성과 아름다움의 상징이기도 하며, 빨간색은 따뜻함을 불러 일으키며 열정과 사랑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한 비둘기는 순결, 빛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용나 작가가 참여한다. 이용나 작가의 작품 주제는 “유쾌한 사유” 인데, 사유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사유는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웃게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나 상황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웃기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 유머, 재미있는 동영상 등이 유쾌한 사유에 해당된다고 한다. 작가는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의 삶에서 유쾌한 일들이 많이 있는 걸까? 아니면 그런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려고 웃는 것일까? 작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 바로 많이 웃는 재미있는 삶일 것이다. 작가가 보여주고 있는 작품 속에 골프장이 소재로 등장하는데, 골프장과 유쾌한 사유는 무슨 관계냐고 물었더니, 골프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고 한다. 골프와 인생을 비교해서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자체가 특이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되는 것 같다. 골프는 자연조건에 놓여 있는 공을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황미란 작가가 참여한다. 창문이란 환기와 채광을 위한 설치물이자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고있는 구조물이며, 우리가 창가에서 들여다보고 시선을 멈출 때 창문 너머의 그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신체나 정서가 다양하기에 시선이 머무는 위치나 받아들이는 마음에 따라 창가가 비추는 모습은 분명 같은 장면이라도 각자에게 다양한 그림이 되어 마음에 닿는다. 황미란 작가는 그런 면에서 창가는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하나의 작품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작가의 창가란 창문을 통하여 햇살도 들이고, 속을 환기시키듯 마음 순환을 하며 현실의 무게를 덜어내기도 하는 공간이며, 창문을 통하여 비추어진 장면에 작가의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자신의 작품은 다른 이들에게 하나의 쉼 공간, 혹은 찰나의 풍경, 창문이 되기를 바란다. 섬세한 손길로 그려내는 민화는 기본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한경 작가도 참여한다. 이한경 작가는 자신의 작업 세계를 ‘빛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다루는데, 대상을 완전하게 해체하고 새로운 구조주의적 틀에서 조형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빛의 여행’은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자주 보는 하늘과 구름 그리고 자연에서 보여지는 느낌을 빛에 따라 변해가는 색의 변화를 내 생각과 느낌을 캔버스에 담아내려고 한다. 그러기에 이한경 작가의 작품을 보면 평범한 작업처럼 보이면서도 누구도 모방하기 어려운 독특한 화풍으로 이루어진 순도 높은 조형성을 담고 있기에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주목하는 작가이다. 이한경 작가는 자신에게 하루라는 시간은 매우 소중함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해 준다고 한다.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그리고 많이 웃는 일, 아름다운 시각 속에 펼쳐지는 이벤트로 가득한 시간여행이라고 표현한다. 그렇지만 아슬아슬한 순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