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1일 (재)국립극단과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구와 국립극단은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명동예술극장 광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간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최근 중구는 명동스퀘어(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사업 본격 추진과 함께 명동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명동은 남은 하반기에도 시즌별 다양한 축제와 곳곳의 거리 이벤트로 전세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에 문화와 예술이 더해지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명동을 지나는 모든 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스퀘어에 이어 명동에 또 다른 희소식.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명동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더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구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일대에서 짝퉁상품을 판매해 온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 서울 동대문‘새빛시장’(일명‘노란천막’)에서 불시에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명품브랜드 위조상품 217점을 압수했다. 또 이를 판매한 A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무허가 노란천막 5개를 수거했다. 이번 단속으로 압수된 물건들은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브랜드로, 의류·모자·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 해당된다. 압수물량이나 브랜드 및 물품 종류가 지난 3월 1차 합동단속에 비해 25%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라 눈에 띄게 표면적인 판매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 * 1차 단속 결과 : 28개 브랜드 8개 품목 854점 압수) 이번 2차 단속은 수사관 25명과 중구 건설관리과 9명, 한국 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주말 밤 11시경에 구역별로 잠복하여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는 위조상품이 양적으로 줄긴 했지만 허가받지 않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서구청장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서울 강서구는 12일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아침 방송에서 다양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렴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먼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소극적 태도 대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적극적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업무 의욕을 저하시키는 갑질 문화 근절과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간부들과 함께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에 진 구청장에 이은 부구청장, 4급 이상 공무원들의 청렴 방송을 진행한다. 청렴에 대한 경험담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릴레이 방송에 나섰다”라며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에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12번째로 입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건축설계, 감리(CM), 엔지니어링, 건설사업분야 등 사전 기획부터 준공 후 지원까지 종합적인 관리를 선도하는 건축설계 회사로서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가 올해 4월 서울사무소를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S-Ground‘로 이전했다. 특히, ㈜선엔지니어링은 건축설계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옥 내 건축자재 도서관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자재 도서관은 강동구민과 선엔지니어링 임직원을 포함해 주변 기업 임직원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건축자재 전시 및 다양한 건축‧공간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덕비즈밸리는 2022년 7월 KX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기업이 입주했고, 올해 3개 기업 입주, 7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또한, 2025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이케아를 포함하는 대형복합시설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숙 일자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천호1동은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외식업체와 함께 행복한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청년 소상공인으로부터 샌드위치, 치킨세트,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지원받아 영양불균형 및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한부모가족 아동 등 120명에게 세 차례에 걸쳐 간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행복나눔 릴레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일일이 가정에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 및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기부에 참여한 소상공인 외식업체 ‘샐러가든’ 김대의 대표와 ‘갓 튀긴 후라이드’ 권태혁 대표는 “지역에서 힘들게 자립했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지역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며, ”기부를 통해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현재를 씩씩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민 천호1동장은 ”소상공인으로 힘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이른 여름부터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위생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올해 초 선정한 하천 주변과 재개발지역, 쓰레기 적치 장소 등 지역 내 취약지역에서 지난 5월부터 월 1회 이상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돌발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 접수 시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내 출동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에 방역 소독을 위탁해 공백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지역의 자체 방역을 도모하기 위해 각 동 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자율방역대에 장비와 방역 약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 보건소는 새마을자율방역대와 하나되어 방역을 실시하는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재래시장과 공원 등을 민관 합동으로 살피고 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해충퇴치기도 8대 추가로 설치 예정이다. 마포구는 기존 187대를 포함해 총 195대의 해충퇴치기를 운영해 해충으로 인한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 단속은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불법행위와 여름철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역 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계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장마 이전인 6월에는 단속 점검 내용을 홍보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대책 수립을 위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계도에 중점을 둔다. 본격적 장마 기간인 7~8월에는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지역 ▲상수원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악성 폐수 배출업체 ▲ 폐수처리업체 등 수질오염에 영향이 높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과 순찰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미신고)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구는 특히 집중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13년 24위에 머물렀던 행복지수가 2위로 급상승하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증감률 11.49%, 서울시 평균 –3.64%).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는 2013년 25위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1위를 달성했다(증감률 19.32%, 서울시 평균 –2.65%). 성동구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종합 점수는 5.99점으로, 서울 평균 5.52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구가 지난 10년간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포용정책을 펼쳐 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서울 최초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 성동재활의원 운영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조례 제정 및 필수노동 수당 지급 ▲전국 최초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와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효사랑건강주치의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을 포함해 성별무관 돌봄 경력인정서 발급 지원 ▲아동친화 외식문화를 지원하는 아이사랑맛집 키슐랭 등이다. ‘2023 서울서베이’ 조사 항목은 ▲내 아이가 장애아와 어울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9일 생후 6개월~24개월 영유아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토요 비대면 음악놀이 교실 특강을 운영한다. 영유아 시기 음악놀이는 아이들이 양육자와 즐거운 놀이를 통해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안정된 애착을 형성할 수 있고 시각과 청각, 촉각,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강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음악놀이키트와 수업 교안을 제공하여 ▲두뇌발달 음악놀이(색깔 종이컵 박자, 리듬놀이) ▲박자 입은 그림놀이(교안을 따라 라이브 음악에 맞춰 선 그리고 색칠하기) 등 라이브 피아노 반주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음악교육 전문 피아니스트 양한나 강사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참여 가정에 수업 참여 링크를 특강 전날과 수강 당일 발송한다. 현재 선착순으로 30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월 28일 2024년 상반기 성동구 주민소리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는 일상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주민정책 모임인 ‘주민소리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 7월 제2기 주민소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례회의와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리빙랩을 진행하여 정책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정례회의는 기존의 회의 진행 방식과는 달리 회의실을 벗어나 여행을 테마로 하여 진행했다. 언더스탠드애비뉴와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와 공간 와디즈를 하나의 여행코스로 연결하여 다양한 리빙랩 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중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소공연도 진행했다. 5월의 봄소풍처럼 진행된 이번 정례회의에 단원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통학로 조성,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일자리 창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제들이 제시됐으며, 향후 생활연구단을 구성하여 정책화를 위한 리빙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의 돌봄 및 사교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6월 17일~7월 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160명, 총 320명(일반 학생 281명,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 39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1차(7/28~8/4)와 2차(8/11~18)로 나누어 진행한다. 7박 8일간 삼육대학교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에서 기숙하며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온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업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총 8개 반을 편성하고, 반별로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전담한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게임과 같은 특별 활동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오후 12~6시 이태원 퀴논길 테마거리에서 ‘제1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단계 상권 브랜드화 사업의 포문을 여는 것. 로컬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높이도록 지역 자원 기반 이벤트,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내년까지 연차별 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밤 시간대 주로 소비되는 이태원 고유문화를 일반 대중이 주말 낮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으로 채웠다. 지역 정체성을 유지한 채 이태원을 방문하게 할 대상층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사에는 퀴논길 테마거리 일대에 자리한 식음료 매장 10곳과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이태원 휴게소’(이태원로 164-1 일대 야외주차장)에서는 ▲벌레스크 ▲DJ 공연 ▲토크쇼 ▲라이브 공연 등 이태원 특색이 느껴지는 문화예술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행운권 추첨과 이태원 퀴즈쇼, 사진 인증 등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3일(목)부터 21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촌유학은 ’21년 전남을 시작으로, ’22년 10월에는 전북, ’23년 8월에는 강원까지 확대하여 각 지역별로 특․장점을 살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유학은 ’21년 1학기 81명으로 시작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학생 수가 증가하여, ’24학년도 1학기에는 총 302명의 서울 학생이 전남/전북/강원에서 농촌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2024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농촌유학 설명회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서울시교육청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농촌유학의 효과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 친화적 생태감수성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87.3%,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로 흥미가 높아지고 소양이 길러졌다는 응답이 8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여름의 시작과 함께 반포대로가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까지, 무더위로 지친 일상을 책과 함께 휴식으로 채우는 ‘북캉스(북+바캉스)’를 즐기는 자리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5일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독서문화행사인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과 함께하는 휴가를 콘셉트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이색적인 북캉스 공간이 펼쳐진다. 책의 세계로 빠져볼 수 있는 책 수영장에서 ▲둥실둥실 책 종이배 ▲책 낚시터 ▲굴러굴러 책 볼링을 체험할 수 있고, 북비치에서 책과 함께 휴식도 맘껏 즐길 수 있다. 서커스·버블쇼·곡예·벌룬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인기 작가들의 북콘서트도 풍성하게 준비를 마쳤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시인 ‘나태주’가 들려주는 풀꽃 이야기 ▲허희 평론가와 함께하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의 책 이야기 ▲‘일기시대’ 문보영 작가의 일상 이야기를 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에 기여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이달 3일과 7일, 감사장과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시설로는 누상어린이집, 대학로어린이집, 경희궁롯데캐슬경로당 등이 있으며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과 현장 조사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쾌적한 실내외 환경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관리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