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와 협력·운영하는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2023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1차 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2차 년도 사업비 또한 당초 20억원에서 약 22억 원으로 증액됐다. HiVE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손잡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개편·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본 사업을 차근차근 수행해 왔다. 대표적 예로 산관학 협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밀착형 디지털 혁신 역량 기반 교육과정 구축, 자격증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들 수 있다. 그 결과, 거버넌스 운영과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업, 특화분야 연계 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성과공유 및 확산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니어와 함께 만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3일부터 21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종로구 웰니스센터 웰니스홀(종로구 율곡로 89)에서 '우리소리 건강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를 운영한다. 어르신 몸 건강,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종로구가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손잡고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운동사와 전문 강사 지도 하에 건강 체조와 민요를 익히게 된다. 건강 체조 수업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스트레칭·코어 강화 교육의 축약판이다. 종로구보건소 운동사가 약 10분 내외로 이끈다. ‘내 인생이 유행가’는 전문 강사로부터 호흡, 발성을 배우고 ‘늴리리야’, ‘도라지타령’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민요를 따라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장구를 치면서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인지력을 높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민요에 관심 있는 주민이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소 지역건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교육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정확한 진로 탐색을 돕고자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학습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기존 교육과정에서 크게 달라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는 송파구 고등학교 현직 교사로 구성된 교사단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구는 신청 중학교를 4권역으로 나누어 실제 학생들이 진학하게 될 인근 고교 교사가 직접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이해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등학교 및 과목 선택 시 고려사항 등이다. 구는 설명회 내용이 담긴 교육자료집을 별도 제작해 참석한 학부모에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2024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는 재해방재단의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재해 상황 발생 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가 보유한 크레인, 사다리차 등을 이용, 신속한 위험 광고물 철거 및 정비 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에는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신도봉시장, 방학사거리로 이어지는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회원, 구 직원, 주민 등 30여 명은 거리를 걸으며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말미암아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며 지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12일까지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6월 4일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지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창동 688번지 일대)과 노후시설 정비 대상지인 발바닥공원, 체육시설 정비 대상지인 둘리쌍문근린공원 세심천 총 3곳을 방문,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먼저 발바닥공원, 둘리쌍문근린공원 세심천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이곳을 이용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방문에서는 공사 구간 곳곳을 살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행한 직원에게 빈틈없는 공사를 지시했다. 구는 최근 주민들의 맨발 걷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맨발 산책로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주변으로 황토족장, 황토볼 체험장을 갖춘 습식 황톳길(왕복 134m)을, 창동 산194-6번지 일대에는 테마가 있는 맨발 숲길(약 2.7km)을 조성할 예정이다. 맨발길 신규 조성뿐만 아니라 기존 맨발길에 대한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총 18페이지로 제작된 책자에는 1인가구가 혼자 생활하는 데 알아두어야 할 필수 사업들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가로 12cm, 세로 20cm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PDF 파일을 구 누리집에 게재해 휴대전화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책자에는 ▲사회적 고립‧경제 ▲건강 ▲안전 ▲주거 4개 분야, 총 9개 주요 사업이 수록돼 있다. 먼저 사회적 고립‧경제 분야에는 침구청소기, 제습기 등 생활용품을 대여하는 ‘1인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과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스마트 기술 기반의 돌봄을 제공하는 ‘스마트돌봄시스템’ 사업이 소개돼 있다. 건강 분야에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청년 소셜다이닝 ‘청춘 포레스트’ 사업이 안내돼 있으며, 안전 분야에는 서울시 안심이앱, 서울시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돼 있다. 마지막으로 주거 분야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주택관리서비스가 나와 있다. 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늦은 밤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란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이 구민들의 늦은 밤 귀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만나 도보로 함께 집 앞까지 동행한다. 또한 청소년·여성·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외진 골목길 등 우범 지역을 수시로 순찰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이상동기 범죄 증가로 인한 구민들의 생활 안전 우려 해소 및 범죄 예방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난해에는 귀가 지원 2,135건 및 순찰 4,955건의 실적을 거두며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이다. 단, 동절기(1~2월) 및 하절기(7~8월)에는 단축 근무를 실시해 월요일 휴무 및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13명의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이 영등포구청역, 영등포시장역, 양평역, 신길역, 신풍역, 대림역 등 총 6개 권역에서 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인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구 행사로 격상하는 등 보훈가족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립 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도입한 것이다. 영웅들의 헌신 위에 지금이 있는 만큼, 그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공직자의 의무’이며, 그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는 의지이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인 직원은 현충일과 연계하거나 6월 중 하루를 선택해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특별휴가를 받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뿐만 아니라 유가족인 직원까지 섬세히 신경 쓴 것이다. 특히 이번 특별휴가 부여는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강조한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긴 것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강감찬대로 노후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있는 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간판을 정비해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관악구의 명예대로인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주변경관과 어울리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약 8년 간 약 1,163개의 노후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올해 목표는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1513~남부순환로 1555) 80여 개 노후 간판을 정비하는 것이다. 구는 사업비 약 2억 4천만 원을 확보해 돌출간판은 모두 철거하고 벽면간판 교체비를 지원해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교체비는 1개 업소당 벽면간판 1개 교체 시 최대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구는 사업구간 내 업소주와 건물주가 주체가 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1일 ‘간판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아동친화도시 관악구가 ‘아동이 더욱 행복한 관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도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먼저, 구는 아동들이 직접 구 정책에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아동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권리 지킴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참여권 보장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권리모니터단’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동들의 의견을 매년 2~3건 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안된 정책 중에서는 아이들도 페트병 수거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페트병 수거함 옆 아동용 발 받침대 설치’가 구정에 도입,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2024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모니터단은 8세 이상의 아동 42명과 성인멘토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교육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2024 강북구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책 읽기’는 지역 독서공동체 활동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강북구립도서관의 사업으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사회가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 운동이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현재 3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변화 속 환경 챙김’을 주제로 구민 1,300명이 참여했다. 강북구립도서관은 올 초 2024년 한 책 읽기 키워드를 ‘공동체’로 선정했다. 관계, 소통, 배려 등의 다양한 공동체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성인부터 유아까지 3권씩 1차 선정한 뒤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2차 투표를 실시하여 지난 4월 최종 책들을 선정했다. 2004년 강북구 한 책은 ▲성인(19세 이상) ‘모두 너와 이야기 하고 싶어’(저자 은모든, 출판사 민음사) ▲청소년(12세~19세 미만)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저자 이꽃님, 출판사 문학동네) ▲초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5일 우이동에서 열린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 소속 환경공무관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체육 활동 및 단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행사에서 강북구민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환경공무관 68명이 참석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접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에 관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클린강북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북구는 환경공무관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과를 위해 후생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범‧우수 환경공무관 해외 산업시찰, 명절과 생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하계 근무복 등을 지원하고 휴게실과 화장실 정비 등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이순희 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7일 동 복지협의체가 구청 광장에서 저소득 어르신 대상 보행 보조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단위로 10개가 구성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보행 보조기 구매 비용은 지난해 사회복지박람회에서 동 복지협의체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는 동별 5가구씩 10개 동에 총 50개가 전달된다.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해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자 동 복지협의체 대표는 “10개 동 복지협의체가 연합해 마련한 보행 보조기가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듬직한 길동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기 가구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 동 특화사업 진행 등 지역 복지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2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이동형 청소년쉼터 ‘더 작은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 광장에 일부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 욕설, 자전거를 이용한 위협 행위 등으로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시립일시청소년쉼터, 금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을 구조 및 지원하기로 했다. 시립일시청소년쉼터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 6명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가출예방 캠페인, 애로사항 청취, 상담, 교육·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금천경찰서는 구청 광장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고 위기 청소년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 출동해 경찰서에서 보호하고 부모에게 인계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지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더 작은별'에서 지원을 받은 위기 청소년들은 삶의 희망을 찾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아동 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안양천 둔치 다목적광장 인근에 길이 100m, 폭 2~3m의 황톳길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 개선,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구는 안양천 벚나무 그늘 아래 황톳길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맨발로 걸으며 초목이 내뿜는 향기와 맑은 공기를 느끼고 안양천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 개나리를 비롯한 봄꽃을, 여름에는 인근 장미정원에 피어나는 32가지 종류의 장미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낙엽 등 계절별로 다른 안양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구는 누구나 편리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평상 등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발 착용, 상처 있는 발로 걷는 행위, 반려동물의 출입은 금지된다. 황톳길은 비가 오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운영이 중단되고 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