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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3년도 하계 부업대학생 운영 시작

대학생 45명 선발, 5일부터 19일간 구정 체험활동 시작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인천 서구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사무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마련을 지원하고자 ‘2023년 하계 부업대학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특별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공개 추첨을 통해 ‘9.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 총 45명은 5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구청 각 부서와 보건소, 검단출장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사무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서구는 5일 하계 부업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근무내용, 근무 중 유의할 사항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폭염, 코로나19 등에 따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뒀다.


이날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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