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SNS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국내·외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6명을 초청하여 지역 콘텐츠 체험 후 채널 포스팅을 통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일운면 남파랑길 거제구간 코스 방문, 거제문어빵 만들기, 지심도 트레킹 및 선상낚시 등 체험 위주의 체류 관광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도 몸도 치유되는 알찬 일정을 보냈다. 참가자들이 방문한 남파랑길 거제 20코스와 21코스는 항구․공원․바다․산길이 어우러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으로, 능포항과 장승포항을 끼고 능포수변공원․양지암조각공원을 지나 지세포까지 이어지는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구간이다. 20코스에 위치한 장승포 해안도로는 봄철 벚꽃 명소로 유명하며, 21코스 끝자락에 위치한 지세포성 라벤더공원은 수국․라벤더․금계국 등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어 매년 5월 ~ 8월 시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거제라는 아름다운 섬을 알게 됐다”면서, “기회가
통영시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대상자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서 수행하는 사업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안부확인(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1인가구 안심꾸러미 지원)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천사꾸러미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사후관리(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등이다.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와 연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 50가구에 대해 6개 읍면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확인시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달돼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통영우체국과 연계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등기우편을 배송 후 복지위기 상황을 전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와 고독사 위험가구 방문시 생필품 및 1인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에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꾸러미 물품을 지원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12일 통영 폐조선소지구 토양오염 정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업장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사업담당 부서장 및 현장소장으로부터 오염토양 전처리과정과 진행상황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토양오염 정화사업은 지난 8월 초 사업부지 내 정화시설(토양오염 정화플랜트, 지하수처리장, 오염토·정화토야적장 등)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가동기간을 거쳐 8월 말부터 오염토양 정화를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중심의 행정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오염토양 정화에 대해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여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가을의 문턱, 곡성군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곡성에서 펼쳐지게 될 축제와 음악회는 꽃과 음악, 멋과 흥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석곡 코스모스음악회’가 열린다. 대황강(보성강)변에 일제히 피어난 코스모스와 함께 푸른 하늘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하는 멋진 인생샷은 덤이다. ‘석곡 코스모스음악회’는 석곡면 주민들이 주최하는 ‘향토음악회’로, 현재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로 여념이 없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곡성 5미’ 중 하나인 석곡의 별미 ‘흑돼지 숯불구이’도 맛볼 수 있다. 같은 기간, ‘2024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가 개최된다. 27일,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광천동 김환경’작품을 상영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섬진강변 마을 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고, 오후에는 ‘미실란’에서 ‘조류를 거슬러’등 3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 ‘곡성작은영화관’에서 폐막작 ‘바
곡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지역 농정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과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관내 농·축협장, 관계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해 지역 농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농·축협과 지자체 간 협력사업으로 제안된 27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협력사업에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유통출하 지원사업’과 ‘전남 10대 브랜드 쌀 백세미 포장재 지원사업’, ‘농작업 대행용 농기기 구입지원’, ‘양곡보관창고 개보수 지원사업’,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 도입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곡성군은 제안사업 27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국도비 공모사업을 발굴하는 등 예산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정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동시에,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쌀 산업의 재도약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
곡성군은 곡성농협과 함께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관악구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맛 좋은 곡성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농협 임직원, 곡성재경향우회 회원,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햅쌀 500g을 증정하고, 곡성농협에서 출하한 쌀로 만든 가래떡 시식을 제공하여 곡성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쌀 소비 촉진 운동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농협의 쌀은 섬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육묘부터 이앙, 관리, 수확, 건조, 저장, 판매까지 선순환 체계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5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 허인회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공동 선두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합계 17언더파 127타 단독 선두 - 2라운드도 보기 없이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어제와 다르게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어제는 9언더파를 쳤는데도 짧은 퍼트를 2번이나 놓쳐 아쉬움이 많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1타를 덜 줄였음에도 훨씬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 - 통산 7승을 기록했지만 아직 한 시즌 다승을 한 적이 없다. 다승 욕심이 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영구 시드권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다승에 대한 욕심보다는 하나씩 차곡차곡 쌓고 싶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거나 역전 우승이거나 우승은 모두 다 좋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계속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다.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최선을 다해보겠다. - 주말 경기 전략과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공략할 부분 보다는 최대한 핀에 가까운 곳에 붙이고 퍼트를 잘해야 한다. 이 코스는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9월 12일 채권자들과 공모하여 간이대지급금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기로 사전에 계획한 후 실제 근로사실이 없는 허위의 근로자를 진정인으로 끼워 넣거나 재직 중인 근로자를 퇴직근로자로 위장하여 대지급금 6,407만원을 부정수급하고 이를 편취한 사업주 ㄱ씨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채권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차용증에 변제계획을 “체당금으로 대체”라고 기재하는 등 처음부터 간이대지급금(구, 체당금) 부정수급을 계획하고 8명의 간이대지급금 6,407만원을 부정수급하게 한 후 그중 4,938만원을 채권자에게 송금했다. 피의자는 위 범행 이후에도 사채업자, 채권자가 각각 모집한 허위근로자를 진정인으로 하여 임금체불 진정서를 제출하고 간이대지급금 부정수급을 추가 시도하는 등 재범 가능성이 농후하고,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노무관련 자료를 조작하여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됐다. 김성호 대구서부지청장은 “대지급금 제도는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를 악용한 범죄는 임금채권보장 기금의 건전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 동안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안내했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❶ 먼저 문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❷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❸ 일단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대면진료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정부는 어떠한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에 가거나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국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9.16.~9.20.)에 참석하여, 최근 원전 확대를 계획 중인 유럽 국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 위원장은 우선 체코의 원자력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청(SÚJB) 드라보바 청장(Ms. Dana Drábová)과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원안위와 체코 원자력안전청(SÚJB)은 지난해 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양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양자회의를 계기로 향후 원전 수출에 대비하여 협력 범위 확대, 정례 협의체 개설 등 양국의 구체적인 안전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유 위원장은 신규 원전 도입을 준비 중인 네덜란드와 스웨덴 원자력 규제기관과도 각각 양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럽 국가들과 폭넓은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호청(ANVS)과는 양국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약정을 신규 체결하고, 스웨덴 방사선안전청(SSM)과는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방사성폐기물 관련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을 제외하고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경기도 화성의 다양한 명소를 고려할 만하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화성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다음은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화성의 대표 명소다. 1. 제부도 제부도 화성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제부도는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져 있다. 썰물 때 드러나는 2.3km의 바닷길을 걸으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제부도 해수욕장과 매바위, 조개껍질이 섞인 모래밭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 위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말길 96 Tip: 썰물 시간대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2. 전곡항 전곡항 전곡항은 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낚시나 해상 스포츠를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추천된다. 위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Tip: 낚시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다. 3. 궁평항 궁평항 궁평항은 바다 낚시와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다. 서울 근교에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가족이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보름달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더위와 치솟는 물가로 인해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로하며, "지구에서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지만, 잠시 그 고단함을 내려놓고 화성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성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라며 화성시가 시민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이번 추석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김 시장은 장을 보며 최근 급격하게 오른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삶을 체감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이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성사랑상품권과 같은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번 방문은 침체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살리고, 상인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한편,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