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농업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회에 걸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1차 토론회는 10월 29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에서 지역 농업인들과 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으로서의 농촌’을 주제로 열리며, 11월 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제2차 토론회에서는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들이 ‘산업으로서의 농업’에 관해 중점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지역 농업인 단체(대구광역시4-H연합회, 한국마스터가드너 대구지회, 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도시농업인연구회, 대구시농업인단체협의회)의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대구시 농업 정책과 농업 현실, 생활과 일터, 여가 공간으로서의 농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토론회장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군위군의 담당 공무원들도 배석해 토론을 지켜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토론회를 제안한 김원규 부의장(달성군2)은 “그동안 농업에 관한 연구가 주로 데이터나 자료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농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26일 오후 12시, 2024년 북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실시한 초등학생 골든벨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우리북구 지식왕!!'행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북구청에서 초등학교 사회과 보조교재로 활용하도록 관내 초등학교 전체에 배부하는'우리북구'책자 속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를 모집하여 80여 명이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성화여고 댄스팀 ‘레비쥬’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출제한 골든벨 문제들로 진행됐으며 금호강 오토 캠핑장 주말이용권이 걸린 학부모 돌발 퀴즈도 마련해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명의 학생들이 결승 무대에 진출하여 그 중 3등은 칠성초등학교 2학년 조연호 학생, 2등은 동변초등학교 3학년 이대건 학생이 각각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상품을 받았으며 최종 1등은 학남초등학교 3학년 최로윤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어 북구청장상과 상품을 수상했다. 각 학생들의 상장은 추후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nbs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26일 삼성창조캠퍼스(침산동) 일원에서 2,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AI․디지털 융합 교육 혁신 플랫폼 사업단과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 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성광중학교 난타팀의 식전 공연 후 배광식 북구청장, 북구의회 의원, 마을평생학습지도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우리북구 지식왕’참가자, 주민이 참가하여 ‘평생학습 우리같이 함께해요! 평생학습도시 행복북구!’를 염원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됐다. 정오에는 메인무대에서 '우리북구 지식왕!!'골든벨에 초등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오후에는 북구청소년회관의 태권도팀, 성화여고 댄스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해마루’ 국악팀, 올해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복현2동 고전무용팀과 관문동 오카리나팀 등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40여 개의 홍보·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이 25일 열린 ‘2024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국민적 향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문화예술 일반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인건 관장은 간송미술관 관장, 대구간송미술관 초대 관장,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운영위원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미술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보존, 가치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전인건 관장은 2005년부터 간송미술관의 경영을 맡아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 '미인도' 등 국보·보물 문화유산을 봄·가을 매년 2회 국민들에게 공개하며, 2014년부터 5년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우리 문화유산 전시(13회), 2024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미디어 작품 전시과 메타버스 게임을 시연한 바 있다. 그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지난 27일 효령면 병수1리, 병수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향우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7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정호 회장은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이렇게 고향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재대구군위군향우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항상 지원해 주시는 향우회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께서 큰 기쁨을 느끼셨다. 앞으로도 이런 훈훈한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1박 2일간 강원도 영월군의 하이힐링원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가족힐링캠프는 디지털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행위중독예방 퀴즈’, 대안활동 미션 체험 어플형 프로그램‘도전! 중독타파’, 자연을 배우는 ‘산림교육’, 소나무숲 해먹에서 쉼을 갖는 ‘소나무숲 해먹테라피’등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엄마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1박 2일을 지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와 아이가 스마트폰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보호자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2024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군위종합테니스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26일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야구, 탁구, 테니스, 27일 바둑, 볼링, 축구 경기 가 열렸다. 11월 11일에는 골프대회, 16일에는 풋살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총 12개 종목에서 1,700여 명의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활동 기회와 군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올해는 야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다양한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을 지난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신진 서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해온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은 군위문화원의 주관하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에서 보각국사비문, 삼국유사를 명제로 접수 및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서예인들로부터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와 현장휘호를 거쳐 165점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10월 7일부터 26일까지는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영예의 대상에는 황윤순(한글, 구미시)씨가, 최우수상에 지인호(한문, 제천시), 최인규(한글, 여주시), 신경애(문인화, 대구시)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47명, 입선 98명까지 총 16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군위군 수상자로는 장려상에 김기학(한문, 소보면), 오정한(한문, 산성면) 등 36명이 수상하며, 삼국유
군위군은 10월 25일 군위군 충혼탑에서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사자 유가족들의 70여 년의 한을 풀어주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의 일환인 유해발굴사업은 2001년부터 군위군 주요 격전지인 매봉산, 국통산, 마정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은 10월 28일부터 한 달여 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령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방어 거점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반격의 기회를 만든 중요한 격전지로 기록된 바 있다.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은 추념사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라며 “아직도 산천에 남겨진 선배 전우를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은 TK공항, 대구통합에 이은 군위군정 최대 역점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우보면 설명회, 보훈 및 안보단체 간담회 등 주민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군부대 이전에 뛰어들었다. 군위는 1,300년 전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의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군사들과 함께 군위를 지나갈 때 군사들의 위세가 매우 당당했다 하여 군사 군(軍), 위세 위(威)를 써서 군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에 대구 군부대가 군위로 올 것이라 조상님께서 미래를 내다본 것 아니냐는 이야깃거리와 함께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당당한 이름과는 다르게 군위군은 오랜기간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위군의 노령화지수는 1,000을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의성 883.5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평균연령은 2023년 4월 기준 59.1세로 전국 1위다. 이런 압도적인 고령화와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군민들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꽝없는 복권'인 군부대 이전에 대해 필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의원,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지에이치팜에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의 대량생산 공정을 기술이전했다. 기술이전한 제조공정은 천연물 추출 방법을 대량 합성 방법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존의 치매치료제 제조 방법보다 2배 이상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임상 수준의 우수한 품질을 확보한 제조공정으로 국내에 이어 국제특허출원까지 완료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에이치팜(대표 박길홍)과 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본 기술을 개발했으며,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지에이치팜은 이전한 기술을 활용해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임상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이전에 앞장서는 케이메디허브가 되겠다”며, “의약품의 국내 생산기술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토스뱅크 1억 원 특별출연 협약식을 토스뱅크 본사에서 시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에서는 대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대구신보에 1억 원을 최초로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억 원 규모(출연금의 15배)의 협약보증 상품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신보에서는 협약보증의 보증료 우대혜택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대구 소상공인의 경기회복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토스뱅크의 출연에 감사드린다”며, “인터넷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보증지원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입주작가들이 연간 구축해 온 작업 성과물을 공개하는 입주작가 성과전 ‘파편화된 알고리즘’展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 2전시실 및 로비, 윈도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올해 2월 입주한 14인의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들은 10개월 동안 각자의 공간에서 창작활동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경험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파편화된 알고리즘’은 예술의 다양성과 연결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입주작가들의 작품에서 서로 다른 세계관과 창작 방식을 조명하고 작가들이 작업을 통해 스스로 형성한 독특한 시각을 하나의 공간에서 엮어낸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1층 윈도우 갤러리에는 홍보미 작가의 드로잉 작품이 전시되며, 1층 로비에는 임도 작가의 설치 작품과 입주작가 3인의 협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전시실의 김경한(평면), 최은희(설치)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2전시실에서는 김서량(사운드), 김상덕(평면), 김재익(미디어), 손민효(설치), 유다영(미디어), 임도, 장입규(설치), 정재엽(설치), 최근희(사진), 최승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10월 25일(금)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부사업소는 지난 4월 지역 화훼농가에서 반려식물 55그루를 입양해 6개월간 정성껏 가꾼 뒤, 이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직원들은 1인 1식물 기르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동부사업소의 슬로건인 청렴과 안전의 의지를 다졌다. 동부사업소는 기증된 반려식물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돼 정서적 지원과 지역 농가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기증 후 직원들은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해 200여 명의 어르신께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역 대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맘키움 단체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 (양재동 183) 에서 '2024 행복나눔 콘서트 &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활용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구성의 행사 프로그램바자회 각 부스에서는 엄선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문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행복나눔 콘서트'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푸드코너와 경품 이벤트행사장 내 푸드코너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진행했다. 지난 30일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명은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등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양재천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000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500개는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 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전북 완주, 경남 창원, 서울 서초에서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내달 중순경 소주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에서 4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단행한 정무직 인사에 대해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의회와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제부지사와 정무수석, 협치수석, 소통협치관 등 주요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여야는 사뭇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은 “정치 편향과 인사 전횡”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통과 협치를 확대할 수 있는 인사”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성명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이번 인사를 "도정을 위한 인사가 아닌 정치적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편향적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혜원 수석대변인은 “김 지사가 적합성 논란이 있는 인물들을 임명함으로써 경기도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까지 주요 보직에 임명된 점을 지적했다. 협치수석에 임명된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폭력과 음주운전 등 다수의 전과 기록이 있어 협치 수석으로서의 적합성에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임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고영인 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경기도 현안과 관련된 법안을 발의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으며,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윤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