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 기간 동안 세미나실을 특별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실 개방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방 운영 기간은 7월 3일까지이며, 월~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정숙을 유지해 주시고, 다른 이용자를 위해 장시간 자리 비우지 않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르빛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