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이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대전광역시의 주요 기관장들이 나란히 캠페인에 참여했다. 29일 릴레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사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다. 행정·의회·교육계를 대표하는 대전시 3대 기관장이 동시에 한목소리로 참여한 것은 충청권 내 여론 결집을 이끄는 동력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100만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피켓을 들고 활주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장우 시장은 “청주공항은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으로, 산업·물류·관광과 긴밀히 연계돼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시의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 상생의 통로”라며 “시의회도 정책 반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고, 설동호 교육감은 “공항 인프라는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충청권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교육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은 충청북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특별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밭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하는 기간(5월~11월) 동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기획됐다. 5월 7일, 14일, 21일 오전 10시에는 삼부유치원, 두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금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아기돼지 삼형제를 재해석한 이야기 '억울한 늑대'를 공연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율동과 그림책 읽기, 주인공 캐릭터와의 기념촬영까지 더해져 약 90분간 펼쳐진다. 앞서 한밭도서관은 지난 4월 14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14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5월 ‘억울한 늑대’를 시작으로, 6월 ‘장난감 병정’, 7월 ‘토끼의 재판’, 9월 ‘숲속 재봉사’, 10월 ‘신데왕자’, 11월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 매월 새로운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손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대전소방본부는 구급 인력의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급 분야 기간제근로자 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 소지자로 제한되며, 응시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6일 대전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소방본부에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이수한 후,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구급 현장에 배치되어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보충을 넘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처님오신날 기간에는 연등, 촛불 등 화기 사용이 늘고 사찰 방문객도 많아져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로 산림 인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올해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나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사찰 방문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대전소방본부는 이에 대비해 관내 5개 소방서의 소방차 237대, 소방공무원 1,587명, 의용소방대원 1,126명을 비상출동 대기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전통사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강화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사용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소방서 내에서는 사찰의 구조, 진입로, 소방차 배치 계획 등을 고려한 도상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주요 사찰에 소방차와 소방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즉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nb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뢰성과 정밀도를 인정받았다. 영국의 국제 공인 비교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전 항목 ‘만족’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사과 퓨레(apple puree)를 대상으로 아진포스테일(Azinphos-ethyl) 등 11개 잔류농약 성분의 검출량을 분석하고, 각 분석값의 정확도를 표준화 점수(z-score)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준화 점수는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이를 전체 참가 기관의 표준편차로 나눈 값으로, 절댓값이 2 이하일 경우 ‘만족’, 2~3 사이면 ‘의심’, 3 이상이면 ‘불만족’등급으로 구분되며,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의미한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z-score –0.4~0.8 범위의 우수한 결과를 기록해, 세계적 분석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분석 역량을 증명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영유아 급식 및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연간 900건 이상의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
대전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정보 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자이며, 보급 대상 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제품 가격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갖춰 대전시청 정보화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결과 발표는 7월 17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대전시 정보화정책과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23만 1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되며, 이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시지가는 지난 3월에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의견 제출 기간 동안 총 62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중 59.7%인 37건은 지가 인상을, 40.3%인 25건은 지가 인하를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이들 의견은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건(16.1%)이 조정됐다. 2025년 대전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20%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2.72%)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구별 상승률은 유성구(2.76%)가 가장 높았고, 이어 대덕구(2.05%), 서구(2.03%), 중구(1.75%), 동구(1.57%) 순으로 나타났다. 필지별 지가 변동 현황은 전년 대비 상승이 92.3%(212,47
대전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25일까지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2025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꿈씨 패밀리, 수목원을 다시 찾다’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장은 수목원의 대표 명소인 장미원을 중심으로, 야생화 장독대정원, 열대풍 화단, 팝업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국내외에서 엄선한 클레마티스(Clematis) 66개 품종이 새롭게 전시돼, 이국적인 봄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클레마티스는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야간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수목원 일대에 핀스크린과 그림자 조명을 활용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늦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올해 봄꽃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야경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늦봄
대전 중구에 시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복합 문화체육시설이 문을 연다. 대전시는 오는 5월 8일 중구 문화동에 조성된 ‘한밭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9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됐다. 연면적 3,17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센터에는 ▲25m×5레인의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학습공간·마루공간·방음공간) 등 다양한 연령과 수요를 반영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연면적 5,988㎡, 3층 규모의 별도 주차빌딩도 함께 신축해 총 26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전시는 이번 개관을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일류 체육도시’ 실현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이라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 생활체육시설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영장 이용 신청과
대전시가 대전역 일대를 문화·경제·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 ‘어울림그린센터’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창업 지원, 지역 상생, 주민 소통 공간 확보 등 도시재생의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공인프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0일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시설로 구현될 예정이다. ‘어울림그린센터' 는 동구 정동 31-28번지 일원 1,344㎡ 부지에 연면적 2,64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임대형 상생협력상가(4개소) ▲공영주차장(49면) ▲소공원 (353.1㎡) 등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임대형 상가를 배치해 주민 소통과 지역 상생을
충남안전체험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4일 이틀간 체험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 체험교육을 한 체험객에게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하는 행사로 체험을 마친 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체험 인증을 하거나 누리소통망(SNS) 홍보에 참여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충남안전체험관은 오는 20일까지 체험관 1층에서 ‘인생!세컷’ 이벤트도 진행해 희망자에게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증정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있으며,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 대표전화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충남안전체험관에서 가정의 달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오는 15일 순천향대 일원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관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순천향대 실내 체육관에서는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명사 초청 특별 강연 △도지사가 직접 청년들과 마주 앉아 진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소통의 시간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대기업, 세계적인 기업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만남의 시간 △대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해 채용 절차, 기업 문화, 필요 역량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운동장에서는 공공기관, 전문직, 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 현직자가 참여해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개별 진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코칭, 직업 심리 검사 등 다양한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유족을 위로하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치유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14-15일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과 아산시 소재 수목원에서 자살 유족 토크콘서트 ‘얘기해도 괜찮아’와 자연 속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5월 4일(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는 색소포니스트 배은서의 힐링공연을 시작으로,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재 센터장이 ‘자살 유족 위한 공감과 치유의 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자살 유족 대담에서는 자살사별자 온라인 자조모임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운영진과 충남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 ‘닿길잡이’가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튿날 수목원에서는 자연 속 치유활동을 중심으로 또래 유족 간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살 1건 발생 시 최소
충남도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하절기 및 추석 연휴 대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와 시군보건소는 상황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며 제2급(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등), 제4급감염병(장관,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캄필로박터균 등)으로 나뉜다. 제2급감염병 중 장티푸스는 무증상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음식에 의해 옮겨질 수도 있으며, 세균성이질은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기온상승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 및 연휴 기간에는 물이나 음식을 통한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과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집단발생 시 확산 방지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집단발생 기준은 같은 시간,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들 중 2명 이상에서
충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며, 도는 3만여 명 교육을 목표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남 디지털배움터에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점센터 △디지털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센터로 운영되는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디지털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실생활 밀착형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 일상 속 디지털 문제 해결을 상시 지원한다. 또 이곳은 인공지능(AI) 키오스크, 스마트 테이블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도는 촘촘한 교육 제공을 위해 파견 교육이 가능한 주요 교육장 16개소를 별도로 선정해 도내 전역에서 운영하며, 해당 장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순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버번(Bourbon, 미국 켄터키 주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한 종류) 위스키 ‘포 로지스(Four Roses)’ 4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포 로지스 버번(Four Roses Bourbon)’, ‘포 로지스 싱글배럴(Four Roses Single Barrel)’, ‘포 로지스 스몰배치(Four Roses Small Batch)’, ‘포 로지스 스몰배치 셀렉트(Four Roses Small Batch Select)’ 총 4종 이다. ‘포 로지스’는 창립자 폴 존스 주니어(Paul Jones Jr.) 가 청혼한 상대가 승낙의 의미로 장미 코르사주를 달고 나타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포 로지스는 두가지 매시빌(Mash Bill, 위스키 제조 시 사용되는 곡물의 종류와 그 비율)과 다섯 가지 독자 효모를 조합해 열 가지 독창적인 레시피를 만든다. 이를 정교하게 블렌딩한 후 독특한 개성을 가진 버번 위스키를 생산한다. ‘포 로지스 버번(Four Roses Bourbon)’은 버번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이다. 기본적인 매시빌과 효모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하는 와인은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각 기념일이 가진 의미에 맞춰 엄선했다. 소비뇽 블랑 데이 추천 와인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Mud House Sauvignon Blanc)’,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Renaissance Sancerre Magje des Caillotes)’ ‘소비뇽 블랑 데이’는 세계적으로 매년 5월 첫째주 금요일(25년 5월 2일)로 소비뇽 블랑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와인 품종인 소비뇽 블랑 2종을 소개한다.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지역을 대표하는 머드 하우스 와이너리의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옅은 노란빛 컬러에 상큼한 과일, 레몬그라스, 허브 등의 향과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이다. 연어파스타 등과 곁들이면 좋다.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프랑스 소비뇽 블랑의 대표 지역인 상세르(Sancerre)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아픈 친구를 대신해 와이너리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은 지난 4월 25일(금),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을 위해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보바스병원 4층 비전룸에서 진행됐으며,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이 맞춤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북 등 총 4천 개, 약 5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 사회적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윤연중 병원장은 “세븐일레븐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에 위치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설립한 병원으로, 성인 및 소아 재활 전문 진료와 함께 외래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특화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재활